[브라질] 박옥수 목사 브라질 방문과 상파울루교회 개관예배 
[브라질] 박옥수 목사 브라질 방문과 상파울루교회 개관예배 
  • 이소현
  • 승인 2022.06.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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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상파울루교회 주일예배
- 브라질 상파울루교회 개관예배 

브라질 상파울루교회 주일예배

6월 5일(일), 남미 3개국 순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는 성도들의 큰 환영을 받으며 마지막 나라인 브라질에 방문했다. 박옥수 목사는 오전 9시 30분경 성도들의 큰 환영을 받으며 브라질 상파울루 교회에 도착했고 주일 예배를 함께 드렸다. 

2022년 6월 5일, 펜데믹이후 처음 브라질을 방문한 박옥수 목사
2022년 6월 5일, 펜데믹이후 처음 브라질을 방문한 박옥수 목사
기도, 간증, 사회, 찬송
기도(조광진 장로), 간증(안토니오 삐멘따/바이아주 살바돌), 사회, 찬송

주일 오전예배에는 브라질 상파울루 교회의 김범섭 목사의 사회를 시작으로 조광진 장로의 기도, 안토니오 삐멘따 형제의 간증으로 진행됐다.

"예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그 사랑을 느낀다면 예수님과 똑같은 역사가 여러분에게 일어나고 예수님처럼 될 거예요.”라고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통역 노정아사모)
"예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그 사랑을 느낀다면 예수님과 똑같은 역사가 여러분에게 일어나고 예수님처럼 될 거예요.”라고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통역 노정아사모)

박옥수 목사는 오전 주일 예배에서 예수님을 3번 부인한 베드로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랐다가 예수님을 3번 부인하고 실수했어요. 여러분 또한 구원받고 죄 사함 받은 후 기쁘게 살다가 베드로처럼 잘못할 때가 있고 육신의 욕망을 따라갈 때가 있죠. 그때 사단은 ‘너는 할 수 없어!’, ‘안돼!’라고 하며 예수님을 버리라고 하죠. 사단은 그런 쪽으로 마음을 이끌어가지만 예수님은 그런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사랑하시고 우리 삶 속에 일하시길 원하세요. 예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그 사랑을 느낀다면 예수님과 똑같은 역사가 여러분에게 일어나고 예수님처럼 될 거예요.” 그러면서 성도들에게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한없는 사랑에 대해 말했다.


브라질 상파울루교회 개관예배

기쁜소식브라질상파울루교회 전경
기쁜소식브라질상파울루교회 전경

같은 날 오후 6시, 10년이 넘도록 증축하려던 IYF 브라질상파울루 지부 3층 오디토리움이 준공되어 박옥수 목사와 함께 개관예배를 드렸다.

IYF 청소년들의 라이쳐스 공연과 다양한 문화공연
IYF 청소년들의 라이쳐스 공연과 다양한 문화공연
세계최고 그라시아스 합창단 소프라노 듀엣 공연
세계최고 그라시아스 합창단 소프라노 듀엣 공연
그라시아스 합창단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연주
그라시아스 합창단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연주
기도(니우쏭/뽈뚜알레그리), 축사(과라시/구청장), (따데우/국회의원), (엥히끼/교정청국장)
기도(니우쏭/뽈뚜알레그리), 축사(과라시/구청장), (따데우/국회의원), (엥히끼/교정청국장)

이날 개관예배의 개막은 라이쳐스 공연과 기쁜소식포루투알레그리교회 니우송 장로의 대표 기도로 시작했다. IYF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공연과 여러 인사들의 축사가 있었고, 판데믹 기간에 전혀 만날 수 없었던 세계 최고 합창단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안녕하세요. 이곳 Casa Verde 구역 Ricardo 시장님을 대신해 이곳에 오게되었습니다. Ricado 시장님의 이름으로 상파울루에 계시는 동안 당신의 좋은 여정과 또한 모든 일에 축복을 빕니다. 김범섭 목사와 이곳에 참여한 기독교 지도자들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 여러 나라에서 오신 많은 형제자매님에게도 안부를 전합니다. 상파울루에 박옥수 목사님을 모시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이 장소가 믿음과 축복의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과라시 폰테스 몬테이로 필료 (Guaracy Fontes Monteiro Filho) / 상파울루 Casa de verde(까자 데 벨지) 구청장

“좋은 저녁입니다. 저는 상파울루 모든 교도소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IYF의 협력과 사랑으로 교도소 일을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김범섭 목사님, 조대권 목사 그리고 까를로스 전도사에게 감사하고 큰 연합과 사랑 그리고 믿음이 있는 교회입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여정을 축복하고 예수님과 함께라면 우리는 모두 거대한 사람들입니다. 감사합니다." - 엥히끼 네뚜(Henrique Neto)/ 교정청국장

"좋은 저녁입니다.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두 사람 이상이 내 이름으로 쉬며 기도하는 곳에 내가 거기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이 자리에 참여한 귀빈과 형제자매 여러분 그리고 기쁜소식 선교회에 하나님의 축복이 거대하고 영원히 임하길 바랍니다." - 마르시오 타데우 안하이아 데 레모스 (Marcio Tadeu Anhaia de Lemos) / 국회의원

이 날 개관예배는 브라질 헤지 브라지우 텔레비전으로 전국에 생중계 되었다.
이 날 개관예배는 브라질 '헤지 브라지우' 텔레비전으로 전국에 생중계 되었다.

브라질 5대 방송국 ‘Rede Brasil’(헤지 브라지우)에서 개관예배가 방송(인터넷주소: https://www.rbtv.com.br/)되어 형제자매들뿐만 아니라 브라질 전역의 시민들이 함께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듣는 기쁨을 누렸다.

헤지 수뻘에서는 박 목사에게 '팬데믹 기간에도 활발하게 복음을 전파하고 청소년 선도 활동을 할 수 있는 비결'을 인터뷰했다.

또한, 헤지 수뻘(Rede Super) 방송사에서는 팬데믹 기간에도 활발하게 복음을 전파하고 청소년 선도 활동을 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인터뷰했고, 박 목사는 "온라인 설교로 많은 국가에서 655개라는 많은 방송을 통해 말씀을 방영할 수 있었고, 가장 큰 원인은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이 일하는 것처럼 예수님이 하는 신앙을 배우면 죄 사함도 신앙도 너무 쉽게 할 수 있게 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기쁜소식선교회 및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6월 5일 개관한 IYF 오디토리움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6월 5일 개관한 IYF 브라질 상파울루 오디토리움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씻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죄인입니다.’ ‘제 죄를 용서해 주세요.’ 하는데 그러면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는 그리고 예수님의 죽음은 뭐예요? 십자가를 믿지 않는 거랑 똑같아요. 예수님은 절대 실패하지 않았어요. ‘너는 의로워’, ‘거룩해’, ‘예수님 피로 씻어졌어!’ 이게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에요. 누가 재판관이에요? 목사? 장로? 아니 바로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재판관이에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우리 모든 죄가 끝이 난 거예요”라고 메시지를 전하며 진정한 죄 사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200명의 새로운 사람들은 박옥수 목사의 복음을 들으며 연신 '아멘'을 외쳤다.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

행사의 막을 내리기 전 예배당 증축에 큰 공헌을 한 형제자매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데믹이 끝나면 제일 먼저 가고 싶은 나라가 브라질이라고 했던 박옥수 목사와 함께 개관예배를 드리게 되어 브라질 성도들은 너무나도 기뻐했고 하나님이 준비하신 축제를 즐겼다.

목사님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은 따찌아나(오른쪽)
목사님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은 따찌아나(오른쪽)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말씀을 오늘 저녁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녁은 제 마음이 너무 가볍습니다. 저는 의롭습니다. 저는 의인입니다." - 따찌아나 고미스 메데이루(Tatiana Gomes Medeiros) / 브라질 뽈뚜알레그리

조에우씨우 떼이셰이라 리누(Joelcio Teixeira Lino) / 브라질 뽈뚜알레그리교회  
조에우씨우 떼이셰이라 리누(Joelcio Teixeira Lino) / 브라질 뽈뚜알레그리교회  

"먼저 오늘 이곳에서 일어난 모든 일이 박옥수 목사님이 진정한 복음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시지 않았더라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이 복음 때문에 김범섭 선교사나 김평호 선교사를 이곳 브라질로 보내셔서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일어난 모든 일 앞에 목회자님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 공사는 저 뿐만 아니라 기도로 협조해 주시고 또 공사현장에서 함께 일한 형제자매들 모두로 인해 완성되었습니다. 오늘 이 일을 허락하신 하나님 앞에 감사드리고 1년 동안 공사를 하면서 오늘 이 일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다려왔습니다. 공사를 하는 동안 저, 제 가족 또한 모든 형제자매들을 지켜주신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 조에우씨우 떼이셰이라 리누(Joelcio Teixeira Lino) / 브라질 뽈뚜알레그리교회

3층 오디토리움 공사는 많은 장애물이 있었다. 그러나 믿음으로 공사를 시작했고 상파울루시의 건축법 변경(2019년)으로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예외가 적용되어 합법적인 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 새로운 오디토리움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힘 있게 역사하실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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