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박옥수 목사,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면담
[브라질] 박옥수 목사,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면담
  • 박도훈
  • 승인 2022.06.09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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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옥수 목사,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면담
- 브라질 국회의원 면담 및 감사패 수여
- 국내 유수의 언론에서 앞다투어 보도

박옥수 목사,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면담

박옥수 목사와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Messias Bolsonaro) 대통령과 면담
박옥수 목사와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Messias Bolsonaro) 대통령과 면담

 남미 3개국 순방 일정으로 마지막 나라인 브라질 방문 3일째 7일(현지시간),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Messias Bolsonaro) 대통령과 면담했다. 제9차 미주 정상회의에 참석 예정인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출국 당일 브라질 대통령 집무실(Palácio do Planalto)을 방문한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반갑게 맞이했다. 

2021년 6월 10일, 브라질 영부인 미셸리 보우소나루(MIchele Bolsonaro) 여사와 가진 영상면담
2021년 6월 10일, 브라질 영부인 미셸리 보우소나루(MIchele Bolsonaro) 여사와 가진 영상면담

이번 면담은 작년 6월 10일, 브라질 영부인 미셸리 보우소나루(MIchele Bolsonaro) 여사와 가진 영상면담에서 큰 감명을 받은 후, 이번 박 목사의 방문일정에 맞춰 면담을 추친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제38대)은 1955년생으로 2019년 1월부터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 군인 출신 정치인으로 소신있는 발언을 하는 대통령으로 알려졌으며, 브라질을 좀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드려는 그의 성향과 노력 덕분에 많은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박옥수 목사와 일행을 기쁘게 환영했다.
박 목사는 브라질 대통령에게 존경의 뜻을 전하며 인사를 나누고, 고인이 된 '존 아타밀스 가나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복음을 전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박옥수 목사와 일행을 기쁘게 환영했다.

박 목사는 "로마서 3장 23절, 24절의 말씀처럼 우리는 죄를 지었지만, 우리가 죄를 사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노력이 아닌 온전한 은혜로 의롭게 된 것을 받아들이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다 사했다고 성경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말씀을 안 믿고,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합니다. 그건 말씀을 믿지 못하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씻으셨습니다. 대통령 각하께서도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가 있고, 죄가 있을 겁니다. 그러나 주님이 대통령을 사랑하셔서 죄를 씻으시고, '거룩하다. 의롭다.'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대통령 각하를 향한 하나님의 판결문입니다.

브라질이 큰 나라이기 때문에 지혜가 부족하거나 어려움이 있을 때, 또는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할 때에 할 일이 많은데 대통령 각하께서도 이 말씀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은 각하를 위해 피흘려 죽으시고 그리고 생명을 버리셨습니다. 그 대가로 하나님이 보실 때에 대통령 각하도 깨끗해! 거룩해! 씻어졌어! 이렇게 됐다고 하십니다. 이런 마음으로 하나님과 함께하시면 하나님이 각하를 통해 크게 일하실 줄 믿습니다."라고 복음을 전했다.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에 관심을 갖는 보우소나루 대통령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복음의 메시지에 감사를 전하며 “2018년 괴한에게 피습을 당하기도 하고, 코로나 팬데믹 시기 브라질이 큰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이 모든 일에 하나님이 큰 은혜를 입혀주셨다”며 “어려움과 불가능한 일들을 하나님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목사는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을 소개하며 청소년 문제의 해결을 위해 브라질 정부가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고,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런 일들을 함께 하겠다. 감사하다”고 답했다.

브라질 대통령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이후, 브라질 대통령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합창단은 ‘Aquarela do Brasil' (브라질의 수채화), ‘Deus está aqui’ (하나님이 여기에 계십니다) 노래를 포어로 불렀다. 합창단이 노래를 시작하려고 할 때 대통령은 비서를 불러 ‘휴대폰을 가져와 라이브로 방송하자고’ 했다. 이 방송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어 수많은 팔로워가 시청하고 공유했다.
(브라질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페이스북 링크)

브라질 대통령 페이스북에 라이브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브라질 대통령 페이스북에 라이브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브라질 대통령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적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서 크나큰 축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라고 박옥수 목사와 합창단, 그리고 일행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브라질과 대통령을 위해 기도했다.

< 박옥수 목사 기도 >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앞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브라질을 사랑하시고 대통령이 하나님과 한 마음이 되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대통령께 임해서 다윗이나 솔로몬이 하나님의 전인 성전을 중심으로 살았던 것처럼, 브라질이 복되고 아름다운 나라가 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브라질은 굉장히 큰 땅을 가지고 있어서 항상 어려움이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브라질을 도우셔서 대통령께서 오래 오래 이 나라를 건강한 몸으로 다스리게 해주기 바랍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면담을 마친 뒤, 대통령은 박옥수 목사와 일행에게 집무실을 소개했다.

면담을 마친 뒤, 대통령은 박옥수 목사와 일행에게 집무실을 소개하며 "이 집무실에서 모든 고난들을 헤쳐나가고 있다"며 담화를 나누었다.

 

브라질 국회하의원 면담 및 감사패 수여

같은 날, 오전 11시 박옥수 목사는 브라질리아 국회를 방문해 브라질 국회 복음의회 전선 의장 쏘스데네스 까바우깐치(Sóstenes Cavalcante)를 만나 국회 상원의원 및 하원의원이 준비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박 목사는 의장과 만남에서 복음을 전하고, 브라질을 도울 방안을 논의했다.

쏘스데네스 까바우깐치는 기독교인의 주요 대표자로서 선교회 활동과 박 목사님의 삶에 매우 감탄했다. 그는 '현재 브라질 대통령은 선거로 인해 압박을 느끼며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은 목사님의 기도를 통해 축복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회 상원의원 및 하원의원이 준비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현재 브라질 정부의 교육제도의 실패에 대해 언급하면서 한국의 교육제도, 특히 마인드교육을 배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선교 활동과 한국 교육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한국에 가는 것을 제안했다. 그는 하원의원과 국회의 모든 기독교인을 대표해 박옥수 목사에게 그동안 전 세계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범 기독교 목회자 포럼을 개최해 기독교지도자들을 성경 중심으로 이끈 공로에 대한 상패를 전달했고, 상원에서는 말코스 호제리오(Marcos Rogério)의 이름으로 상패를 전달했다. 

면담이 마친 후, 국회에서 일행들과 함께 기념촬영

쏘스데네스 의장은 기도와 성경을 중심으로 한 말씀으로 브라질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박 목사에게 요청했고, 박 목사는 브라질 담당자와 함께 의논해 브라질 정부와 함께 청소년 활동과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를 꾸준히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박옥수 목사와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면담을 통해 복음이 전해졌다. 그 외에 마인드교육을 통해 브라질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고, 그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게 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국내 유수의 언론에서 앞다투어 보도

연합뉴스에 보도된 박옥수 목사와 보우소나루 대통령 면담소식

박옥수 목사와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면담소식이 국내에 알려지면서 유수의 언론에서 앞다투어 보도했다.

연합뉴스 - 브라질·파라과이 대통령 "韓 마인드 교육 도입하겠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609108300371

연합뉴스 - 박옥수 목사, 브라질 대통령과 청소년 인성 교육 논의
https://www.yna.co.kr/view/PYH20220609135700371

경인매일 -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 면담
http://www.k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53546

충남일보 -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 면담
http://www.chungnam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4290

경상일보 -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Mario Abdo Benitez) 파라과이 대통령 만나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7741

인천일보 - 박옥수 목사, 브라질 대통령과 청소년 마인드교육 논의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8075

CBN 기독교방송 - IYF, 브라질‧파라과이 대통령 면담...마인드교육 도입 논의
http://cbntv.tv/news/view.php?idx=8517

크리스천뉴스 - 박옥수 목사,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면담...마인드교육 도입
http://cnnnews.kr/bbs/board.php?bo_table=news3&wr_id=433

한국기독뉴스 - IYF박옥수 목사, 브라질.파라과이 대통령 면담...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남미국가에 청소년 인성교육 추진
http://hkbstv.com/bbs/board.php?bo_table=B05&wr_id=231

세계기독교 교육신문방송 - 국제청소년연합(IYF), 브라질‧파라과이‧아르헨티나에서 인성교육 추진
http://www.pebtvn.com/news/151430

기독방송 - 국제청소년연합(IYF), 브라질‧파라과이 대통령 면담
http://cbctv.kr/news/view.php?idx=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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