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박옥수 목사 방문, 브라질에 열린 복음의 큰 문 
[브라질] 박옥수 목사 방문, 브라질에 열린 복음의 큰 문 
  • 이소현
  • 승인 2022.06.09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미 3개국 순방에 오른 박옥수 목사의 마지막 방문국인 브라질에서의 일정이 8일 막을 내렸다. 

이날 오전 기쁜소식상파울루교회에서 마지막 CLF 컨퍼런스가 개최됐고, 이어 새로운 복음의 일꾼으로 세워진 4명의 전도자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CLF 컨퍼런스

하나님의 성회 20명의 목회자를 대표해 기도를 하고 있는 도밍고스 비에이라(Domingos Vieira) 목사
하나님의 성회 20명의 목회자를 대표해 기도를 하고 있는 도밍고스 비에이라(Domingos Vieira) 목사
말씀을 듣고 있는 '하나님의 성회' 교회 목회자들
말씀을 듣고 있는 '하나님의 성회' 교회 목회자들

오전 예배에는 지난 6일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던 ‘하나님의 성회’교회 20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하나님의 성회 회장을 대신해 도밍고스 비에이라(Domingos Vieira) 목사가 참석해 행사를 위해 기도했다.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복음을 외치는 두 나라가 함께해 당신의 이름을 높입니다. 이곳 브라질에 한국 교회를 세워주시고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다시 한 번 당신의 아들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 말씀을 전해주시고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기나우도 로피스(Aguinaldo Lopes)목사(왼쪽), 기쁜소식총회장 임민철 목사(중간), 도밍고스 비에이라(Domingos Viera) 목사(오른쪽)
아기나우도 로피스(Aguinaldo Lopes)목사(왼쪽), 기쁜소식총회장 임민철 목사(중간),
도밍고스 비에이라(Domingos Vieira) 목사(오른쪽) 

"저는 ‘하나님의 성회’ 아기나우도 로피스(Aguinaldo Lopes) 목사입니다. 기쁜소식선교회 모든 형제 자매의 삶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찬양합니다. 오늘 아침 행사는 정말 복됐고 하나님이 손이 여러분을 도우심을 봤고 박옥수 목사님의 삶을 통해 모든 국가가 복을 받았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여러 사역자들의 일을 축복합니다. 이번 박옥수 목사님을 통한 우리 ‘하나님의 성회’ 교회 방문에 대해 대단히 감사드리고 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목소리 또한 정말 아름다웠고 행사에 저희를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아기나우도 로피스(Aguinaldo Lopes) / 하나님의 성회 목사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통역 노정아 사모)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통역 노정아 사모)

박옥수 목사는 하루 전 있었던 브라질 대통령과의 면담에 대해 이야기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에스더 6장으로 말씀을 전했다. “복음을 위해서 일하는데 하만이 유대인을 죽이려고 했던 것처럼 항상 사단은 방해합니다. 하지만 결론은 하나님이 이기십니다. 그게 에스더입니다. 여러분을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가 부족해 보이지만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지키시고 도우시고 복을 주실 겁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복된 삶을 사시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귀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목사 안수식

복음 전도자로 주님을 섬겨왔던 윌리, 까를로스, 에우벨치, 김준 등 4명의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번 박옥수 목사의 방문으로 대통령 면담, 국회 방문 등을 통해 복음의 길이 크게 열리면서 더욱 많은 일꾼들이 필요하게 됐다. 이번에 안수를 받은 목사 4명은 가족과 함께 더욱 기쁘고 행복하고 감사가 넘치는 마음으로 복음에 참예해 브라질 전국을 복음으로 뒤덮어 나갈 것이다.

4명의 새로운 목회자를 위해 기도를 하고 있는 기쁜소식총회장 임민철 목사, CLF총재 박영국 목사, 브라질 상파울루교회 김범섭 목사
 4명의 새로운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
CLF 총재 박영국 목사, 브라질 상파울루교회 김범섭 목사
목사안수식 기념촬영
목사 안수식 기념촬영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 CLF 총재 박영국 목사, 브라질 상파울루교회 김범섭 목사가 4명의 새로운 목사를 위해 기도했다. “주님 브라질을 사랑하셨고 오래 전에 당신의 종을 보내시고 이 형제를 구원하셔서 복음의 길을 걷게 하셨습니다. 이번에 주님이 우리 앞에 많은 길을 여셨습니다. 당신이 이 형제를 통해 마음껏 나타나시길 바랍니다. 온전히 마음을 비울 수 있도록 해주시고 형제를 통해서 하나님 역사가 마음껏 나타나 많은 브라질 사람들이 구원을 받도록 해주십시오.”

말씀을 들으며 환하게 웃고있는 참석자들
말씀을 들으며 환하게 웃고있는 참석자들

"뽈뚜알레그리 교회 니우쏭 장로를 통해 CLF 행사에 초대받았습니다. 처음 상파울루교회에 와 ‘진정한 복음’을 들은 후 박옥수 목사의 저서를 사서 2일 만에 다 읽었습니다. 목사님의 삶의 간증을 듣고 당신의 성경에 대한 지식을 보면서 박 목사님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고 목사님을 직접 뵙고 싶었습니다. 교회를 다니면서 율법이 제게 주는 건 죄에 대한 무게 뿐이었습니다. 저는 교회 성도들에게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이 구절을 많이 이야기하는데 이 구절에 따르면 우리가 예수님께 모든 죄와 짐을 다 맡겨야 하는데 그와 반대로 마음에 죄의 무게를 지게 하고 매일 죄를 자백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저는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 것과 죄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들어오고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의로워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마태복음 11:28의 진정한 쉼을 알고 이 구원의 진실된 복음을 제가 다니는 교회의 형제 자매님들에게도 전할 것입니다." - 알레쌴드리 씨우비아 (Alexandre Silva) / 브라질 ‘예수님의 증인 교회’ 전도사, 뽈뚜알레그리

"팬데믹 기간에 저는 더이상 제가 다니고 있던 교회에 가지 않았습니다. 매일 죄 사함에 대해 의문이 들었고 더이상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는 새벽에 일어나서 휴대폰을 꺼내 유튜브로 찬송을 들으려고 하다가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게 됐습니다. 박 목사님은 예수님의 부활, 부활절, 베드로의 회개, 그리고 최요한 선교사의 간증을 이야기했습니다. 박 목사님이 베드로에 대해 말씀을 전하실 때 죄로 인해 제 속에 자리잡고 있던 큰 슬픔이 더이상 제 속에 없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 들을수록 구원이 더 명확해지고 오늘 저는 의롭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저는 진정한 복음이 있는 기쁜소식뽈뚜알레그리교회에 형제로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저는 의로워졌습니다." - 루이스 까를루스(Luis Carlos) / 뽈뚜알레그리

"선교회를 알게 된 지 2년이 되었고 지금까지 경험한 모든 것이 제게 너무 복된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포어로 출간된 박옥수 목사님의 모든 서적을 읽었고 이번 행사를 참석하면서 예수님의 피로 단번에 완벽하게 의롭게 되었다는 것을 확실하게 이해했습니다. 2년 동안 선교회와 함께했지만 직접 박옥수 목사님을 만나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을 만나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 다우마시우 산치아구(Damacio Santiago) /목사

한인 성도들과 단체사진을 찍은 박옥수 목사
한인 성도들과 단체사진을 찍은 박옥수 목사
마지막까지 박옥수 목사를 배웅하는 브라질 성도들
마지막까지 박옥수 목사를 배웅하는 브라질 성도들

이번 박옥수 목사의 브라질 방문은 마치 꿈만 같았다. 모든 브라질 성도들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잔치에 참예해 기쁨과 행복 그리고 소망을 얻었다. '하나님과 같은 마음으로 살 때 우린 작은 예수처럼 살 수 있다'고 전한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처럼 이번 행사를 통해 말씀을 들은 모든 참석자들이 브라질 전역에 힘있게 복음을 전하는 '작은 예수'라는 약속을 받았다. 앞으로 브라질에 일어날 복음의 큰 역사를 기대하고 소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