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김영교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밀양]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김영교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안은비
  • 승인 2022.06.11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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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부터 6일, 김영교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개최
신앙은 단순하고 정말 쉬워서 그대로 믿으면 역사가 일어난다

기쁜소식밀양교회가 6월 5일, 6일 양일간 김영교 목사(기쁜소식마산교회 담임목사)를 강사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의롭다 하신이는 하나님이시니> 코로나 이후 첫 대면 성경세미나로 진행됐다. 그간 오랜 가뭄과 밀양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밀양 시민들에게 집회 첫날, 반가운 소나기와 함께 성령의 단비로 마음을 적셨다.

이번 성경세미나에서 매시간 지역교회 형제자매들도 함께 참석하며 서로를 문안하는 기쁜 시간이 되었다. 매시간 선교회 성도간증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으로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

강사 김영교 목사는 “신앙은 단순하게 말씀을 믿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신앙은 표적과 기사를 보고 믿는게 아니라 쉽고 간단한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이다. 왕의 신하의 아들이 병에 걸렸는데 많은 의사를 만나도 병이 낫지 못해 예수님을 찾아왔고, 예수님은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하셨다. 너무 쉽고 간단하다. 단지 내 마음의 생각들이 정리가 안돼서 고생하고 어렵게 사는 것이다. 예수님이 의롭다고 하셨다면, 의로운 사람이 된 것입니다.” 라고 힘있게 전했다.

진해교회 정영복 목사와 상담을 나눈 이태석 부친(밀양, 80세)은 작년 11월 밀양집회때 구원받고, 계속해서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참석했다. 교회에 자주 못 나오는 부분도 하나님께 기도를 했는데, 이번 집회에 참석해서 말씀을 듣는데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가 있어서 감사했다.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기도하고 있었는데, 성경세미나 4일 전 밀양의 산불화재와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아 많은 분들이 어려움 가운데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밀양집회 시작하는 첫날에 하나님께서 반가운 소나기를 내려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세기 12:2~3]을 제 마음에 주시면서 믿음과 소망을 가지게 했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속에 계시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 것을 나타내시기를 간절히 원하셨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오늘날도 동일하게 일하시길 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강사 김영교목사님은 첫째날에 “왕의 신하가 병들었을 때 낫게 되기를 예수님께 구했을 때 살았다고 하니까 그대로 믿었듯이,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일 때 믿음을 갖게 된다” 고 하셨습니다. 둘째날에는 출애굽기 30장 말씀으로 “물두멍을 통해서 수족을 씻어 깨끗하게 되듯이 육체에 연약함이 많아도 그 속에 계시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온전한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라고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번 성경세미나로 말미암아 밀양의 많은 사람들이 복음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이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하시고 이미 온전케 하신 것을 믿음으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 밀양교회 최호철 전도사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와 크고 작은 어려움으로 움츠려 나를 위해 살아오던 성도들의 마음에 다시 한번 하나님의 뜻과 소망이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리듯 스며들었던 귀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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