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박동선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합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박동선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윤미경
  • 승인 2022.06.16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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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 군민에게 전해진 복음의 소식
· 우리를 구원하시고 함께하시는 하나님

기쁜소식합천교회는 6월 12일(일)부터 15일(수)까지 박동선 목사(기쁜소식서천교회 담임)을 초청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는 주제로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성경세미나를 대면으로 개최했다.

기쁜소식합천교회 전경
기쁜소식합천교회 전경

기쁜소식합천교회 전윤섭 목사는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후1:20) 말씀으로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 이번 성경세미나도 하나님의 약속 안에 들어있다고 소망을 심어주었다.

강사 박동선 목사는 이사야 44장 22절 말씀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가 우리의 모든 죄를 구속해 놓았기 때문에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성경세미나 참석자들
성경세미나 참석자들

합천교회 전장환 형제는 “목사님이 전해주신 출애굽기1:17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사람들보다 많아지고 강해서 애굽을 칠까 두려워하여 히브리 산파들에게 남자들이 태어나면 죽이라는 왕의 명을 선포했는데, 그 산파들은 왕의 칼이 앞에 있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여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임을 받았다. 그들이 하나님 앞에 은혜를 입은 것처럼 우리에게도 이런저런 부담과 안 될 것 같은 생각과 형편이 칼이 되어 복음의 길을 막을 때가 많지만, 생명을 구하는 일 앞에 나 같은 자에게도 하나님은 일하시고 은혜를 베푼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발을 내디뎠다. 우울증으로 아내를 잃은 분에게 복음을 전하고 집회에 초청했는데, 새로 재혼한 아내와 함께 집회에 참석해 구원을 받고 교회에 연결됐다. 전처의 딸도 교회에 연결돼 복음을 듣고 그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날 것이 소망이 된다.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하다.”고 간증했다.

말씀 후 가진 상담시간

윤미경 자매는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목사님께서 온 마음으로 강권하는 마음으로 초청하라고 하시면서 '성경세미나는 행사가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라는 말씀을 듣고 부담스러운 마음도 있었지만 모든 형제 자매들이 마음을 함께할 때 하나님이 놀랍게 새로운 사람들을 보내주시고 구원을 받는 것을 볼 때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간증했다.

말씀 후 가진상담시간

문홍규 씨는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우울증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1년에 3~4번 주기적으로 우울증이 찾아오면 사람을 만나는 것이 두렵고 내 마음이 땅속으로 꺼져들어가는 듯 힘이 하나도 없어져서 아무것도 못 하고 두 달 정도를 이불 속에서 생활하는 삶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벌써 40년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장로교회도 다녀보고, 결혼도 하고, 아이들도 낳았지만 온 가족들에게 상처밖에 준 것이 없습니다. 울산에 살면서 직장도 제대로 다닐 수 없었고, 아내가 그것을 알게 되어 별거를 원해서 혼자 고향에 내려왔습니다. 나에게 남은 것은 죽는 것밖에 아무것도 없었기에 아래채 창고에 목줄을 걸어놓고 죽을 날만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기쁜소식합천교회 자매님을 통해서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고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직장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며칠 전 또 다시 우울증이 찾아왔지만 목사님에게 찾아가서 교제를 받고 집에 왔는데 그날로 우울증 증상이 끝났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몇 달 전 심장마비로 아들을 잃은 이모님과 함께 말씀을 들으면서 이모님도 구원을 받고 제 마음에도 복음이 분명하게 심기게 해주신 하나님과 교회에 감사드립니다."라고 했습니다.

상담중인 문홍규씨
상담 중인 문홍규 씨

 합천교회 형제 자매들은 말씀 앞에 마음을 합해 발걸음을 내디뎠을 때  부족하고 연약한 자신들의 모습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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