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프리카에 이어 일본의 아프리카 6개국 대사관 면담
[일본] 아프리카에 이어 일본의 아프리카 6개국 대사관 면담
  • 김지연
  • 승인 2022.06.17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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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옥수 목사와 만난 아프리카 6개국 정상, 일본의 아프리카 6개국 대사들과의 만남
- 9월 대사 포럼에 대사들 참석 기약

지난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박옥수 목사는 아프리카 7개국(레소토·모잠비크·말라위·보츠와나·에스와티니·잠비아·짐바브웨) 전도 일정이 있었다. 아프리카 전도여행을 통해 대통령 면담과 기독교지도자연합(CLF)컨퍼런스, 마인드강연과 기자간담회 등의 여러 일정을 가지며 복음이 전해졌다. 이어 일본에서도 면담이 이루어진 아프리카 6개국(레소토·모잠비크·말라위·보츠와나·잠비아·짐바브웨) 대사관을 방문해 면담하면서 더 많은 활동과 복음의 길이 열리길 소망하며 준비했다.

▶레소토 면담

레소토 국왕과 면담하는 박옥수 목사

지난 3월 29일 박옥수 목사는 국빈으로 초청받아 레소토를 방문해 레소토 국왕에게 마인드 강연과 복음을 전하며 면담했다. 박옥수 목사는 예레미야 31장의 하나님의 새언약의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고 국왕은 구원을 확신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마인드 강연을 통해 사고력과 절제력을 배울 것에 소망을 가졌다.

(왼쪽)레소토 대사와 면담 / (오른쪽) 일본 동경은혜교회를 방문한 레소토 대사

주 일본 레소토 대사관을 방문해 팔레사 모세츠 대사와 면담했다. 동경지부 정구철 목사는 “많은 나라가 재능있는 학생들을 지원해 유학을 보내지만 인재가 된 후에는 모국이 아닌 선진국에서 살려고 합니다. 국가가 나라를 위해서 인재를 양성했지만, 그들은 국가가 아닌 자신을 위해서 살려고 합니다”라며, “그래서 우리는 학생들에게 자신을 위해 사는 삶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사는 삶을 가르칩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레소토 정부에서 레소토 지부에 땅을 기부한 내용과 레소토 총리와 함께한 기공식에 대한 내용도 전했다. 일본 레소토 대사는 마인드교육에 대해 들으면서 청소년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일본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말라위 면담

말라위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 

지난 3월 박옥수 목사는 대통령 공식 초청으로 말라위 라자루스 대통령과 만났다. 박옥수 목사는 목회자 출신의 대통령이 당선된 것에 하나님께서 말라위를 축복하려 하신다고 전하면서 성경 곳곳을 인용해 '안수를 통해 죄가 제물에게 넘어가고 제물의 희생으로 죄가 씻어지는 속죄제사'와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죄를 대속'하는 과정을 이야기하며 복음을 전했다. 더불어 마인드교육을 통해 말라위 청소년을 가장 뛰어난 청소년으로 만들고 싶고 말라위의 젊은 청년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말라위 대사와 면담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말라위 대사관을 방문해 콰차 치시자 대사와 면담했다. 정구철 목사는 “매년 수백명의 학생들을 11개월 동안 해외봉사를 보내 그들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사는 삶을 배웁니다. 그리고 그 삶이 얼마나 행복한 삶인지 배우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도 배웁니다. 이에 많은 학생들이 행복을 느낍니다”라고 전했다. 일본 말라위 대사는 이야기를 경청하며 말라위 센터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졌고, 말라위의 젊은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도 힘써 달라고 요청하며 일본에서의 활동을 돕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모잠비크 면담

모잠비크 영부인과 면담하는 박옥수 목사

모잠비크 영부인 이자우라 뉴시 여사는 이전부터 현지 지부를 통해 마인드교육을 소개 받으며 2020 월드캠프에도 축사를 보내왔다. 지난 11월에도 박 목사와 면담하며 마인드교육의 도입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면담에도 마인드교육의 핵심 3가지를 언급하며 모잠비크에 적용할 수 구체적인 방안을 소개했고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일본 모잠비크 대사관에도 청소년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이어 마인드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전했다. 모잠비크 조세 마리아 모라이스 대사도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보내주면 도울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전했다.

▶잠비아 면담

박옥수 목사와 면담한 하카인데 히칠레마 잠비아 대통령

박옥수 목사는 지난 3월 하카인데 히칠레마 잠비아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레위기의 속죄제사를 설명하며 안수로 인해 우리의 모든 죄가 예수님께 넘어가는 과정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이어 잠비아 청소년들의 교육을 맡겨달라며 잠비아의 청소년을 세계 최고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잠비아 대통령도 면담을 통해 함께 계속 일하면서 고통받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도와주길 요청했다.

잠비아 대리대사와 면담하는 정구철 목사

2015년 일본 행사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와 만남을 가졌던 잠비아 짐 시닌자 대리대사는 이번 면담에서 청소년 활동에 크게 관심을 가졌다. 더불어 일본 학생들이 잠비아에 해외봉사를 가게 되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경지부에도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보며 마음을 열었다.

▶짐바브웨 면담

짐바브웨 교육부 장관과 면담 중인 박옥수 목사

짐바브웨에서 박옥수 목사 일행은 에블린 은들로부 교육부 장관과 스튜어트 무사르라 무티즈와 하라레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짐바브웨를 바꿀 수 있는 길은 마인드교육이고, 정부를 비롯해 함께 폭넓은 활동을 하길 기대했다. 또한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장차관 등 정부인사들과 15개 언론사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요한복음 1장을 통해 “요한복음 1장 29절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고 한 것처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힘으로 우리 모든 죄가 사해진 것입니다. 우리가 노력하거나 각오해서 뭘 잘해서가 아닌 예수님의 은혜로 거룩하게 된 것입니다.”라고 복음을 전했다.

일본 진행부와 면담을 진행 중인 짐바브웨 대사

일본 짐바브웨 타이타스 엠제이 아부바수츠 대사와도 면담하면서 짐바브웨가 한국과 같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동경지부에도 방문해 더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함께하고 싶은 의사를 밝혔다. 

▶보츠와나 면담

보츠와나 대통령과 면담하고 있다 

최근 보츠와나 정부에서 수도 가보로네에 위치한 곳에 땅 5,500평을 제공해 청소년 센터를 건립할 수 있도록 도우며 큰 관심을 가졌다. 이어 박옥수 목사와 보츠와나 대통령의 면담에서 복음을 전하며 "예수님은 이미 죄를 다 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예수님은 우리 죄를 영원히 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과 마음을 합하면, 지혜가 생깁니다”라고 전하며 보츠와나의 청소년들을 바꾸는 것에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도 보츠와나의 청소년을 위해서 교류하고 모든 장관 및 담당자들이 협력해 도울 것이라며 교류의 뜻을 밝혔다.

보츠와나 대사관을 방문한 일본 진행부

다니엘 카사 대리대사와 면담하며 보츠와나 대통령은 청소년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보츠와나 대리대사는 보츠와나 활동에 대해 기뻐하며 보츠와나 대사관에서도 대통령과 함께 활동을 도울 것을 전했다.

이번 일본의 아프리카 6개국 대사들과의 면담으로 많은 대사들은 청소년 활동에 대해 놀라워했다. 또한 현지 지부에서의 활동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며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했고 일본의 학생들이 아프리카에 봉사자로 가게 되면 돕겠다며 큰 관심을 가졌다. 일본 지부가 주최하는 9월 대사포럼에 이번에 만남을 가진 대사들을 초청했고 대사들도 참석할 것을 기약했다. 이어 중남미 및 다른 나라의 대사관들도 방문해 초청할 예정이다. 하나님께서 이번 대사관 방문을 통해 일본에 복음의 길을 여시고, 앞으로 일본 지부의 다양한 활동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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