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교회 학생회 바이블 콘서트_호주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서울] 강남교회 학생회 바이블 콘서트_호주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 유지원
  • 승인 2022.06.22 2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강남교회 학생 2인1조 14명, 영어로 복음 전해
바이블콘서트 썸네일
호주 바이블콘서트가 현지시간 오후 7시(한국시간 오후6시)에 진행됐다. 

기쁜소식강남교회 학생회는 호주의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바이블 콘서트를 현지시간 18일(토) 오후 7시(한국시간 오후6시)에 진행했다. 강남교회 학생들이 직접 복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바이블 콘서트는 작년 6월을 시작으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이 행사를 통해 호주에 있는 현지 학생들에게 성경은 왜 베스트셀러인지 소개하고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사회자의 힘찬 오프닝 멘트와 함께△ BTS 커버댄스 영상으로 바이블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바이블콘서트 소개영상 △OX퀴즈 △한국 친구들의 이야기 △Q&A시간 △아미고밴드 공연 △말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호주 학생들의 마음을 열었다.

이날 이양명 전도사는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있고 성경을 통해 많은 사람이 변화를 입는다. 성경에는 인생을 변화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며, 성경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소개하고 우리의 마음의 죄를 씻는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들의 삶에도 참된 변화가 찾아오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말씀 이후에 이어진 소그룹 모임에서 학생회 14명의 학생들이 2인 1조가 되어 호주 학생들에게 직접 영어로 복음을 전했다.

“바이블 콘서트에서 호주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서로 하나님 이야기를 할 수 있었는데, 그 시간도 복됐지만 준비하는 시간이 제게 더 좋았습니다. 복음을 준비하면서 처음에는 옆 사람과 비교가 되고 말도 잘 못하는 모습에 부담스러워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제가 복음 잘 전하는 것을 원하시는 게 아니라 복음 전하는 것을 기뻐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지. 내가 좀 말 더듬거리고 PPT도 잘 못 만들고 말이 논리정연하지 못해도 하나님이 이끄시면 복되게 되겠네!' 하는 마음이 들면서 그 마음 가지고 바이블 콘서트를 준비할 수 있었고 그 믿음 그대로 하나님이 제게 가장 합당한 호주 학생을 붙여주셔서 복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만들어주셨습니다. 복음 전하는 일에 스스로는 잘 못하는데 교회와 종이 저를 이끌어주셔서 이렇게 복음의 일에 쓰임받게 돼 참 감사합니다.” (부정민/고3)

“오늘 바이블 콘서트를 하면서 호주 학생들이 구원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강남교회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임을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년부터 바이블 콘서트를 하며 계속 영어로 전도할 준비를 하니까 영어 성적과 회화가 상당히 늘었고 말씀을 외우고 믿음을 배울 수 있어 제 영혼에도 아주 큰 도움이 됐습니다. 비록 이날 만난 호주 학생이 이미 구원을 받았지만 그 학생이 한국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고 있어 상담해줄 수 있었고 학교에서 배운 마인드교육을 강조해 공부도 하나님과 함께 하면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말해줄 수 있었습니다. 저희도 인터넷으론 알기 힘든 실제 호주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해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습니다. 내가 뭔데 이런 특권을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며 마음에서 무척 감사했습니다. 교회 안에서 남은 고3 생활을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신선교/고3)

"선교와 저의 팀에 온 학생은 저희 교회에서 나고 자란 학생이고 이미 복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복음을 전하지는 못했어도, 서로 간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고, 최근 들어 생긴 간증도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저희 학교 후배가 될 수 있기에 여러모로 위로와 조언도 해주었습니다. 교회 안에 있어서 복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심구현/고3)

"오늘 바이블콘서트를 하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교회에서 6번째로 행사를 했는데 그때마다 실수하는 나의 모습에 자책하고 힘들었는데 이전의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이 나를 도우신다는 마음으로 호주 학생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하나님이 제 마음을 감사로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송인성/고1)

6회째를 맞은 강남교회 학생회 바이블 콘서트는 학생들이 직접 해외 현지의 또래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서로 간에 소통의 장이 마련됐고 마음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로 인해 학생들의 마음이 감사로 가득찼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