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소토] 키즈 마인드 캠프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레소토] 키즈 마인드 캠프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 이다은
  • 승인 2022.06.21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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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소토 지부는 6월 18, 19일 이틀간 키즈 마인드 캠프를 주최했다. 지난 5월에 진행된 코리안 캠프를 통해 가까워진 마세루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오프라인 행사에 약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키즈 마인드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마세루 초등학교 무타이 교장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에 큰 감사를 표하며 전교생에게 키즈 캠프 홍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첫날에는 댄스 배우기,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마인드 강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댄스 배우기 시간은 음악과 춤을 좋아하는 마세루 초등학교 학생들이 가장 즐거워했던 프로그램이다. 친구들과 마주보며 춤을 추는 포크댄스를 통해 서로 가까워졌다.

<댄스 전 체조를 하고 있는 아이들>

이후에 이어진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장애물 달리기, 파이프 연결, 펜 연결 그림 그리기와 같은 총 6개의 게임으로 진행됐으며 키즈 캠프에 참석한 모든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제공했다.

<파이프 연결 게임을 즐기고 있는 아이들>
<친구들과 어울려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

마지막 날은 신비로운 과학 체험과 마시멜로 탑 세우기, 태권도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과학 체험 시간에는 아이들이 직접 실험에 참여하고 질문하며 흥미로운 현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아이들이 화산 폭발 실험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이후 진행된 마시멜로 탑 세우기 게임에서는 아이들의 사고력과 집중력을 증진시키고 서로 협동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서로 협력해 마시멜로 탑을 세우고 있는 아이들>
<마시멜로 탑 세우기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팀>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

또한, 레소토 댄스팀의 라이처스 공연과 문화 댄스로 아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켜 마인드 강연을 잘 들을 수 있도록 도왔다.

<집중해서 말씀을 듣고 있는 아이들>

이틀 동안 진행된 마인드 강연에서 심주환 목사는 아이들에게 "어린 표범이 어렸을 때부터 사나운 본성을 지니고 태어난 것처럼 우리도 태어날 때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난 죄인이었으나,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죗값이 지불됐기에 더 이상 염려할 필요가 없다"며 복음을 전했다. 아이들은 순수하게 복음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죄가 없어졌다고 기뻐했다.

<말씀에 반응하는 참가 학생들>

행사가 끝난 후 아이들은 집에 돌아가는 것을 아쉬워하며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행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랐다. 레소토 지부는 아이들의 호응에 힘입어 정기적인 키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더 많은 레소토 아이들이 복음과 연결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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