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코리아 캠프
[루마니아] 코리아 캠프
  • 천민정
  • 승인 2022.06.24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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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린 대면 캠프

루마니아 지부는 6월 18, 19일 이틀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코리아 캠프를 개최했다.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부쿠레슈티 법과대학에서 진행됐다.

한복체험부스 참여하는 참석자들
한복체험부스 참여하는 참석자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코리안클래스, 마인드 강연, 한국 체험, 윷놀이, K-pop 댄스 배우기, 탤런트쇼 등이 있었다. 한국에 이미 관심이 있던 학생들이 모집된 터라 코리안클래스뿐만 아니라 K-pop 댄스 배우기, 한국 체험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태도를 통해 한국을 향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캠프 프로그램 중 참석자에게 가장 인기있었던 프로그램 중 하나는 스케빈저헌터 게임이었다. 5개 팀으로 나뉘어 팀 대항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처음 해보는 게임에 흥미를 느끼며 승패에 신경 쓰지 않고 다같이 하나되어 즐겁게 게임을 하였다.

마인드 강연중인 루마니아 IYF 강준길 지부장
마인드 강연중인 루마니아 강준길 지부장

마인드 강연에서 루마니아 강준길 지부장은 전쟁 이후 한국의 기적적인 성장 과정을 이야기하며 ‘마음의 교류’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요즈음 SNS 소통의 문제점을 짚으며 간접적인 교류가 아닌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하는 직접적인 교류의 방식을 이야기했다. “전쟁 이후 폐허뿐이었던 한국은 다른 나라의 것들을 받아들이면서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이와 같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통하여 성장할 수 있습니다.”

루마니아 코리아 캠프 참가자들과 함께
루마니아 코리아 캠프 참가자들과 함께

“저에게 모든 프로그램이 흥미로웠습니다. 캠프를 통해 다른 사람과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 아름다운 캠프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안드레아Andreea(25)

“이번에 자원봉사자로 같이 활동하면서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계속 멤버로 활동하기를 원합니다.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리아Maria(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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