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새로운 한류를 일으키는 'KOREA DAY'
[우간다] 새로운 한류를 일으키는 'KOREA DAY'
  • 김혜민
  • 승인 2022.07.02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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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코리아 데이로 관계를 맺어온 80명의 학생들 참석
-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 투호 던지기, 코리아 마켓 등 한국 체험 부스 운영
- 한국어 클래스, K-POP 댄스 클래스, 태권도 클래스 등 K-아카데미 진행
-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는 마인드 강연 진행
우간다 지부에서 열린 '코리아 Day'

우간다 지부는 6월 25일 자원봉사자 학생들과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KOREA DAY를 진행했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에는 지난 5월 코리아 데이 대학교 투어 행사를 통해 연결되었던 자원봉사자들도 같이 참석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약 3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5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고 있는 김혜민, 김현기 단원
코리아 데이에 접수하는 학생들

행사장에 도착한 참가자들을 위해 행사 시작 전 종이접기, 투호 체험, 젓가락 체험, Korea 마켓 등 한국 체험 부스를 열었다. 학생들은 한국 체험 부스를 하면서 신기해하며 재밌어했다.

색종이 접기 체험부스를 진행하는 최형빈 단원
젓가락으로 콩옮기기 체험 부스
투호던지기 체험 부스
한국음식 체험 부스를 통해 참석자들은 한국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한국 드라마 퀴즈와 OST 배우기"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현지인이 나와 한국 드라마의 유명배우를 맞추는 퀴즈와 한국 드라마 OST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에 이미 관심이 있던 학생들이 많아 적극적인 태도로 발표를 하고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며 한국을 향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 드라마 퀴즈 시간 K-Drama Quize
한국 드라마 OST 배우기
K-drama OST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K - Culture 한국문화 수업시간"


부스 이후에 진행된 한국 문화수업은 참석자들이 한국의 문화를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도와 주었다. 한국 문화수업으로는 한국어, 댄스, 태권도 수업으로 진행됐다. 한국어 수업에서는 처음 배우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음, 모음을 먼저 배운 다음 간단하고 자주 사용하는 문장을 배웠다. 참석자들은 한국어를 열심히 따라하며 한글에 대해 흥미를 보였다.

한국어 수업 시간을 운영 중인 한예진 단원

댄스 수업에서는 인어공주 OST 인 'Under the Sea'를 배웠다. 간단하고 신나는 음악과 댄스로 참석자들은 굉장히 재밌어하며 서로 하이파이브도 하며 더욱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댄스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
댄스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
댄스 수업
댄스 수업

태권도 수업은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주먹찌르기, 발차기 등을 배우며 큰 기합을 통해 서로 마음이 합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태권도를 신기해하며 행복해했다. 

참석자들 모두가 즐거워 했던 태권도 수업

 

▣ 우간다 해외봉사단 단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


공연은 프로그램 사이사이에 들어가 참석자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우간다 해외봉사 단원들의 태권무와 라이쳐스댄스의 Back home이 있었으며, 자원봉사자와 함께한 K-POP 댄스 공연이 있었다. 공연을 본 참석자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다. 

태권무 공연
단원들의 라이쳐스 댄스 공연
단원들의 라이쳐스 댄스
케이팝 댄스 공연

 

▣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는 "마인드 강연"


이어진 마인드 강연 시간, P.Prince는 '연결'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우리의 마음은 혼자 고립되어 있으면 어려움이 오고 문제가 오면 쉽게 무너지고 힘들어지지만, 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과 마음이 연결되면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고립되어 살아가던 참석자들의 마음에 변화를 가져다주는 시간이 되었다.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팀워크로 미션을 성공할 수 있는 "한글 어드밴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한글 어드밴처"라는 주제로 스케빈저헌터 게임을 진행했다. 총 6개의 팀으로 나뉘어 팀 대항으로 진행됐다. 각 게임을 통과할때마다 단어를 받아 하나의 문장을 가장 빨리 맞추는 팀이 이기는 것이었다. 참석자들은 처음 해보는 게임에 흥미를 느끼며 굉장히 즐거워했다. 

'확대사진찍기 게임'을 하고있는 참석자들
'한국어 단어 만들기 게임'을 하고있는 참석자들
'제시한 포즈 사진찍기 게임'을 하고있는 참석자들

 

▣ 참석자 소감


도리
"오늘 코리아데이 행사에 참석했는데요. 행사를 통해 재밌는 게임, 음악, 댄스 같은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인드 강연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곳은 청소년들이 있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들을 초대하고 싶고 이곳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만식스주니아
"저는 제가 여기 소속이라는 것이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행사는 꽤 놀라운 경험이 되었습니다. 마인드 강연, 한국 문화체험, 이런 활동들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이 행사의 한 부분을 맡았고 일원인데요. 이곳을 왔던 사람들의 삶이 바뀌고, 생활태도가 바뀌는 것을 봤습니다. 제가 이곳의 일원이라는 것이 굉장히 자랑스럽고, 여기 있다는 것 또한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오늘이 여러분이 좋은 시간이 됐기를 바랍니다."

'Korea Day' 참석자들

이노센트
"저는 오늘 코리아데이에 참석했습니다. 저희는 한국 문화공연을 보고, 게임을 하면서 자원봉사자들과 참석자들 모두 즐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인드 강연을 통해서 저는 교류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고 많은 자원봉사자들도 교류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베네딕트
"오늘 저는 코리아 데이에 왔습니다. 코리아데이에 참석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였는데 정말 좋은 시간이었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모든 활동들이 정말 좋았고, 단원들은 처음 온 모든 참석자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었습니다. 코리아 데이를 기획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케빈저 헌트 우승한 1팀

우간다 지부는 KOREA DAY를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가져다 주었다. 이런 행사를 통해 우간다 학생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마인드 강연을 통해 밝고 건강한 정신을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앞으로도 우간다의 많은 학생들을 얻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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