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김소리 기자
  • 승인 2022.07.18 0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7월 키즈마인드
새마음 이야기
복음말하기대회에서 수상한 정우성

우성이가 복음말하기대회에 참가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해요. 예수님이 구원해주시고 지켜주신 일을 말하면서 마음이 감사로 가득 차기 때문이지요. 모두가 꼭 들어야 할 기쁜 소식을 이야기하며 행복해하는 우성이를 소개할게요.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부산광역시에 사는 4학년 정우성입니다. 우리 가족은 부모님, 저, 여 동생 이렇게 네 식구예요. 저는 새로운 것을 배우길 좋아하고 과학에 관심이 많아요. 동물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에요. 

하나님을 어떻게 믿게 되었나요? 
저는 부모님을 따라 어려서부터 교회에 갔어요. 교회에서 말씀을 듣 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셔서 세상 죄를 다 가져가신 것을 알았 고, 세상 죄 안에 제 죄도 들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저는 로마서 5장 19절의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는 말씀을 가장 좋아해요. 예수님이 저를 의인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복음말하기대회에서 수상했다고 들었는데 소감을 말해주세요.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에서 주최한 온라인 복음말하기대회에 참가해 1등 상을 받았어요. 상을 받을 줄 은 몰랐는데, 깜짝 놀랐고 정말 기뻤어요. 대회를 통해 평소에 알고 있던 성경 말씀을 더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어요. 역시 어렵고 부담스러운 일을 할 때 배우는 점이 많은 것 같아요. 예수님이 우리 모든 죄를 사해주신 복음은 저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알아야 하는데,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게 연습해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성경 말씀을 알려주시고 지도해주신 선 생님들께도 감사드려요. 

복음말하기대회에서 어떤 내용으로 발표했나요? 
태권도 학원에서 단체로 물놀이공원 에 놀러갔을 때 인공 파도에 휩쓸려 갔던 경험을 소개하며,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해주신 이야기를 했어요. 제가 큰 파도에 휩쓸려 붕 떴다가 물에 빠졌는데, 그때 ‘아, 이렇게 죽는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그 순간 관장님이 나타나셔서 저를 안고 파도가 없는 곳에 가서 내려 놓아주셨어요. 관장님이 물에 빠지거나 위험한 일을 당하는 학생이 없는지 살펴보고 계셨던 거예요. 
대회를 준비할 때 물놀이공원에서 있었던 일이 떠올라 그 내용으로 원고를 썼어요. 관장님도 저를 지켜주시고 위험에서 구해주시는데 하나님이 죄에 빠진 우리를 구원해주시 지 않겠냐는 마음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 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 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 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는 말씀을 소개하고 예수님이 우리를 의롭게 해주신 복음을 이야기했어요.  

연습은 어떻게 했나요?
준비한 원고를 계속 읽고 외웠어요. 다 외운 후에는 큰소리로 또박또박 말하는 연습을 했고요.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해주신 복음이 사람들에 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연습했는데, 또박또박 말하는 것이 어려워서 연습을 많이 했어요.  

 

대회를 통해 느낀 점이 있다면요.
성경 말씀을 자세히 읽고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연습하다 보니 예수님이 저의 모든 죄를 씻어주시고 구원해주신 것이 더 확실하게 믿 어졌어요. 우리에게 성경 말씀을 주시고 천국에 갈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친구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들었어요. 
3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이영서라는 친구에게 복음을 전했어요. 영 서는 제 이야기에 공감을 잘 해주는 친구예요. 좋은 친구 영서와 나중 에 천국에 같이 가고 싶어서 예수님이 우리 죄를 씻어주신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궁금한 것을 묻기도 하면서 복음을 받아들여서 기뻤어요. 

대면 활동도 할 수 있고 활동이 점점 자유로워지는데, 어떻게 지내나요?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 못하고 주일학교 예배에 도 온라인으로 참여했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교회에 갈 수 있고 친구들과 같이 말씀을 듣고 놀 수도 있어서 좋아요. 얼마 전에 할머니 댁에 갔을 때도 집 안에만 있지 않고 집 근처 계곡에서 신나게 놀고 팥빙수도 먹었어요. 올해에는 어린이 여름캠프도 열린다고 들었는데, 벌써 부터 기대가 되고 기다려져요.

여름 방학에 하고 싶은 일은 뭔가요? 
저희 아빠와 엄마는 선생님이셔서 평소에 무척 바쁘세요. 그래서 방학이 아니면 함께 시간을 보내기가 어려워요. 방학 때는 아빠, 엄마, 동생과 많은 곳을 함께 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예수님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예수님, 저와 함께하시고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제일 먼저 마음으로 예수님 께 도와달라고 말해요. 며칠 전에도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할 뻔했는데 예수님이 도와주셔서 사고가 나지 않고 무사했어 요. 저를 행복하게 해주시고 “저는 의롭습니다!”라고 담대하게 말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