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캠프] 각국 장차관 및 교육계 리더들이 말하다
[월드캠프] 각국 장차관 및 교육계 리더들이 말하다
  • 박도훈
  • 승인 2022.07.07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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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월드캠프에는 60여 개국에서 한국을 찾은 청소년들뿐 아니라 30개국 청소년 및 교육 부처 장차관, 15개국 20여 명의 대학 총장 및 부총장, 13개국 경찰청장 및 교정본부장 등이 함께하고 있다. 

특히 장차관을 비롯한 사회적 지도층들은 이곳에서 직접 마인드교육을 접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할 뿐 아니라 참가자 학생들이 실제 변화하는 모습을 눈으로 목도하며 월드캠의 진면목을 맛보고 있다. 

각 팀별로 포럼을 진행하며 청소년 문제를 비롯한 여러 국제적 이슈들을 논의하고 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앞서 고민했던 주제와 관련해 학생들과 직접 논의하며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해보기도 한다. 

또 매일 진행되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강연에 앞서 이들 사회 리더들이 무대에 올라 월드캠프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참가자들에게 전하기도 한다. 

이스라엘 수석랍비, 요나 메츠거

이 자리에서, 종교지도자이자 유대계 사회의 리드인 이스라엘 수석랍비 '요나 메츠거' "저는 설립자 박목사님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오늘 제가 하늘을 볼 수 있다면 하나님 예수님 아브라함 이삭 야곱 다 미소를 짓고 있을 것 같습니다. 기독교인들과 아브라함의 자손들 유대인들이 함께 있으면서 서로 배우고 서로 가르치는 모습을 말입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에 대해서도 특별한 말씀을 드립니다. 예전에 저도 합창단에서 노래했습니다. 이렇게 국제적으로 훌륭한 합창단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 너무너무 기쁩니다. 목사님과 우리가 4개월 전 성지에서 뵀습니다. 그 미팅이 1시간이 안 될 거라 생각했는데 그때 박목사님과 4시간 함께 있었습니다. 아주 재밌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기독교와 성경에 대해서 아주 깊이 생각하시는 목사님을 만나게 됐습니다. 성경 전체를 온 마음으로 다 아시는 목사님을 만나게 됐습니다. 성경을 시작부터 끝까지 다 외우셨습니다. 기독교이든 유대인이든 아주 찾기 힘든 분입니다. 이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리고 학생들이 왜 목사님의 말씀을 믿는지 알게 됐습니다. 목사님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실 수 있도록 축복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 전 세계 많은 학생들과 목회자들이 함께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보츠와나 청소년체육문화부 장관, 투미소 맥도날드 락가레

보츠와나 청소년체육문화부 장관 '투미소 맥도날드 락가레'는 "이곳에서 저를 아주 따뜻하게 대해주셨고 음식도 맛있고 사람들도 너무 좋습니다. 여러분은 너무 좋은 주최자들이십니다. 개막식, 또 어제 보았던 공연이 너무 훌륭했습니다. 모든 순간이 아주 즐거웠습니다. 마인드교육을 강연해준 IYF에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배운 것은 너무 놀라웠습니다. 우리 모두가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 마인드 발전이 매우 중요하고 그 중심에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리드로서 젊은이들의 꿈과 소망을 도와줘야 되고 그들을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릴 때 깊이 사고해야 합니다. 또 우리의 결정이 젊은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생각합니다. 미국 전 대통령 루즈벨트는 '우리가 청소년들을 위해 미래를 만들어줄 순 없지만 미래를 위해 청소년들을 만들 순 있다'고 말했습니다. 몇 십 년 전에는 한국이 가장 가난한 나라였지만, 자원도 없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로 발전했다는 것이 우리에게 큰 귀감이 됩니다. 특히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이 사실이 우리에게 큰 영감이 됩니다. 우리 사람들은 가난 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이 몇 십 년 전에 그랬던 것처럼. IYF에 감사드립니다. 설립자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에티오피아 전 교육부 장관, 쉬페라우 테클레마리암

에티오피아 전 교육부 장관 '쉬페라우 테클레마리암'은 "존경하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님, 동료 여러분, 귀빈 여러분, 그리고 가장 훌륭한 우리 청소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감사합니다. 저와 에티오피아 일행을 초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2년 IYF 월드캠프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각국 IYF팀들, 관계자들의 노고와 이런 일들을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한국 IYF팀은 우리가 도착한 이후로 매우 따뜻하게 맞아주셨습니다. 한국은 아주 아름다운 나라고, 시민들은 굉장히 열심히 일합니다. 우리 에티오피아 시민들 정부를 비롯해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이러한 모임을 통해 박옥수 목사님은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책임감 그리고 물질적인 것들보다 더 풍성하고 중요한 것들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우리가 자주 듣는 테마는 미래를 위한 청소년들의 지향과 훌륭한 삶을 위한 마인드입니다. 이러한 가르침을 우리 에티오피아에서도 배우고 활동하려 합니다. 마인드교육과 인성교육에 에티오피아는 IYF와 함께 일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서로 배우고 이해하는 가르침도 이미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임을 통해서 우리가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더 좋은 세계를 위해서 하나가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 모두에게 축복을 내리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감비아 고등교육부 장관, 피에르 고메즈

감비아 고등교육부 장관 '피에르 고메즈'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여기 계신 장관님들, 행사를 주최하신 분들, 자원봉사자 및 신사숙녀 여러분, 감비아공화국에서 여러분께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감비아 사람들과 공화국을 대표해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신 것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가 여기에 도착했을 때부터 느꼈던 긍정적인 에너지 정말 감사합니다. IYF를 통해서 한국의 이야기가 전 세계에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비아는 특별히 그 목소리를 각별히 들을 것입니다. 변화의 목소리 발전의 목소리입니다. 어제와 오늘 계속 아주 긍정적인 이야기를 마인드강연을 통해서 들었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며 발전하고 마음 안에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제가 교육부장관으로서 장담하건대 감비아로 돌아가서 교육부를 바꾸겠습니다. 한국에서 받아가는 것은, 젊은이들이 야망이 있고 그것을 받아서 세계를 바꾸어가는 것입니다. 또 다시 여러분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모든 프로그램과 모든 활동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가서 교육부를 바꾸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대학생 참가자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가진 장관 및 대학 총장들이 월드캠프와 마인드교육 등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대학생 참가자들과 컨퍼런스로 함께한 필리핀 제2지역 교육감, 벤자민 파라가스

필리핀 제2지역 교육감 '벤자민 파라가스'는 "한국은 지리적으로 매우 아름다우며, 관대하고 친절하며 아름다운 사람들로 축복받았다"며 한국 방문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월드캠프 참가 학생들에 대해서는 "월드캠프 참가 첫날부터 만난 모든 학생들은 모두 교육이 잘 돼 있고, 대화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이것은 그들의 가정과 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일부이며, 문화와 전통에 대한 존중, 그리고 어른과 부모에 대한 존경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 IYF의 마인드교육에 대해 "필리핀에서 IYF 활동의 지역적 조직을 갖추고, 학교에서는 반드시 마인드교육을 보급하고 확대하겠다"며 "교사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를 바꾸고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에 대해 "하나님이 외아들을 보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고 그 사랑 안에서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며 "그것은 사람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세상, 진정한 우애와 형제애의 정신이며, 이것은 삶을 살 가치가 있게 만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생 참가자들과 컨퍼런스로 함께한 잠비아 청소년체육예술부 장관, 엘비스 치살라 은칸두

잠비아 청소년체육예술부 장관 '엘비스 치살라 은칸두'는 "박옥수 목사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다"며 "이것은 인류에 대한 봉사이며, 본인을 돌아보지 않고 세상을 바꾸는 일이다. 무엇보다 젊은이들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싶어하신다. 그가 가져온 많은 변화가 있기에 젊은이들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할 수 있다"며 박 목사와 월드캠프를 비롯한 활동들을 지지했다. 또, 월드캠프에서 만난 학생들에 대해 "젊은이들이 희생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 많은 젊은이들이 본인이 하는 일에 돈을 기대한다. 그러나 여기서 만난 젊은이들은 스스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이것이 최고의 진정한 봉사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IYF 마인드교육을 자국에 도입하고 싶다며 "50년 전 한국은 매우 가난했지만, 한국 특유의 마인드가 한국을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로 만들었다. 마인드교육을 본받을 수 있다면, 잠비아와 가난한 나라들이 발전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목사의 교육에 대해 "본인의 삶을 예시로 말씀하시는 게 훨씬 좋다. 예전에 이랬지만, 오늘날 이렇게 발전했다, 이런 부분이 정말 마음 깊숙히 들려온다. 누군가는 절망하며 살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다른 사람들을 절망에서 벗어나는 법을 가르친다. 이게 정말 중요하다. 이 세상이 목사님의 메시지를 받는다면 결코 예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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