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캠프] 박옥수 목사 신간 '요한복음 강해1, 2' 영문판 출판기념회
[월드캠프] 박옥수 목사 신간 '요한복음 강해1, 2' 영문판 출판기념회
  • 김양미
  • 승인 2022.07.0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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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TN에서 1년간 방송된 요한복음 강해 책으로 출간
예수님과 인간의 만남을 깊이 있게 그린 요한복음, 그 심도 있는 강해

미국 5,500만 가정과 세계 인구의 75%가 위성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미국 메이저 기독교 방송 CTN에서, 2020년 7월부터 1년간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가 방영되었다. 한국인 목회자로서는 처음 있는 일로, CTN 설립자가 극찬하고 수많은 미국인들이 감동한 ‘요한복음 강해’가 2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지난 5월 국문판 출시를 기념한 데에 이어 7월에는 세계인들을 위해 영문판이 출시됐다.

7월 7일, 출판기념회가 열린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7월 7일 오후 4시,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1, 2> 영문판 출판기념회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출판기념회에는 2022년 월드캠프와 함께 열리는 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에 참석 중인 26개국 31명의 장차관, 세계 대학총장 포럼에 참석 중인 14개국 38명의 총장 및 교육관계자들, 기독교 지도자 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CLF) 컨퍼런스에 참가한 68개국 500여 명의 목회자, 및 시민 등이 참석해 책 출간을 축하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실의에 빠진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한 저자 박옥수 목사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행사가 시작되었다. 이어서 참석한 귀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신간 출판을 축하하며 메시지를 전하는 쉐페라우 테클레마리얌 에티오피아 전 교육부 장관

“요한복음 강해의 출판기념회에서 제가 축사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박옥수 목사님은 수많은 책을 쓰셨고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이 읽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쓰는 것이 적은 이 세대에 한 권의 책이 출판된다는 것은 우리에게 크나큰 일입니다. 박옥수 목사님은 참된 하나님의 사람이며 하나님의 마음이 흐르는 분입니다. 목사님에게는 아주 특별한 부분이 있습니다. 많은 선교사들을 훈련해서 전 세계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또 개인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시기에 온라인으로 성경적 메시지와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성경의 깊은 세계를 책으로 쓰셔서 학생과 교회에 알리셨습니다. 목사님은 참된 하나님의 사람이며 누구든지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말씀을 전하시는 분입니다. 
저는 박 목사님의 책에서 많은 것을 배우는 사람입니다. 어떤 구절은 한 줄 한 줄 그으면서 읽었습니다. 제가 줄을 그을 때마다 많은 것을 배우고 힘을 얻었습니다. 목사님은 전 세계에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십니다. 말씀과 책을 통해서 많은 삶과 가족을 구하셨고 리더들을 양성했습니다. 또 목사님은 오늘과 미래의 세대를 챙기시는 분입니다. 목사님이 끊임없이 책을 쓰시는 이유는 개인의 행적을 알리거나 개인의 욕망 때문이 아닙니다. 오늘 출간된 요한복음 강해는 누구나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게 하는 책입니다. 앞으로 많은 단체와 기관들이 이 책을 사용하면서 많은 것을 얻을 것입니다. 목사님의 가르침이 전 세계 우리를 이끌어 줄 것입니다.” (쉐페라우 테클레마리얌, 에티오피아 전 교육부 장관)

신간 출판을 축하하며 메시지를 전하는 조셉 세루와다 우간다 목회자연합회총회장 

“처음 박옥수 목사님을 만났을 때 우리가 깊이 가깝고 친해져서 오늘날까지 관계가 이어질 줄 몰랐습니다. 의인의 발걸음은 하나님이 인도하십니다. 박옥수 목사이라는 친구를 얻었습니다. 6~7년 동안 제가 목사님에게 여러 가지를 배웠습니다. 겸비함과 하나님에게 순종함의 능력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 등을 배웠습니다.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오늘날은 어디를 가든지 목사님의 말씀을 책으로 영상으로 방송으로 메시지를 만날 수 있고, 어디를 가든지 거룩한 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박 목사님의 책을 읽었습니다. 목사님의 책은 그냥 읽을 수 없습니다. 천천히 읽으면서 그 안에 있는 강력한 메시지를 받아들어야 합니다. 이 땅에는 하나님 앞에 겸비하게 순종하는 것보다 큰 능력이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순종하고 복종할 때 주님을 섬기는 거 외에 다른 것을 구하지 않을 때 하나님이 그 사람을 높이십니다. 하나님이 그 일을 하나님의 종에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종을 높이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쁩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너무나도 큰 일을 하셔서 천국이 지금 기뻐합니다. 감사합니다.”(조셉 세루와다 비숍, 우간다 목회자연합회총회장 )

<요한복음 강해> 책 속 인물로 성주의 보화농장 대표 손인모 장로가 알코올 중독자였던 자신이 죄 사함을 받은 후 새로운 삶을 사는 이야기를 간증했다.

손인모, 성주 보화농장 대표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신 후 아버지가 참외농사 짓던 것을 물려받았습니다. 10년이 지나도 농사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 무렵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창립되었고, 박옥수 목사님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최고의 합창단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박 목사님은 ‘여러분들도 각 분야에서 최고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어떻게 최고가 돼. 그렇지만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시지’라고 내 생각을 버렸습니다. ‘성주에서 내가 최고의 참외 농부지’라고 믿었습니다. 어느 날 합창단이 독일 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았습니다. 저도 우리 농장이 유명하다고 신문에 보도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귀농에 실패한 사람들을 우리 농장에 불러 교육하고 어떻게 행복하게 농사를 짓는지 마인드 강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장 차관 등 많은 귀빈들이 저희 농장을 방문합니다. 성주에서 제일 유명한 농장이 되었습니다. 참외 뿌리가 약해서 강한 호박 뿌리에 접붙이듯이 저는 박 목사님의 말씀을 뿌리로 삼고 있었을 뿐인데 하나님이 저희 농장을 성주에서 가장 큰 농장으로 이끄셨습니다. 저도 그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과 인간의 만남을 그린 요한복음 강해가 책으로 출간되어 기쁩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저처럼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손인모, 성주 보화농장 대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축하공연

박옥수 목사가 설립한 세계 최고의 합창단,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출판기념회를 축하하며 ‘터키 행진곡’과 ‘나의 사랑하는 책’을 아카펠라로 공연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신간 <요한복음 강해> 출판기념회에서 저자특강을 하는 박옥수 목사

마지막 순서로 저자 박옥수 목사가 저자 메시지를 전했다. 

“제가 책을 쓴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나 같은 인생에게 하나님의 마음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아 내가 왜 지금까지 이렇게 살았지? 내가 하나님을 몰라서 그렇구나. 이제 내 안에 하나님이 계시네.’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니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달라지고 하나님의 마음이 내 마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나님을 마음을 발견한 후 제가 가진 마음이 너무 더럽고 악해서 나 자신이 싫어졌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60년이 지났습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합니다. 나같은 인간도 변하네요.’ 저는 이 이야기밖에 할 이야기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책 속에 당신을 그리셨고, 내 눈을 떠서 보게 하셨습니다. 주님이 내 안에 계셔서 나를 바꿔주신 것이 감사합니다. 저 외에도 형제 자매들이 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위대한 분이시고, 우리를 가장 사랑하는 분이십니다. 그 이야기가 담긴 요한복음 강해가 나왔습니다. 축복된 자리에 있을 수 있어서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요한복음 강해> 저자 박옥수 목사는 1962년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난 후 복음 전도자의 길을 걸어왔다. 저서로는 25개 언어로 번역 발행된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비롯해 세계 268개 방송국에서 방영한 설교를 책으로 옮긴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 <회개와 믿음> 등 79권이 있다. 신간 <요한복음 강해>는 1권 27강, 2권 25강, 모두 52강으로 구성되어 있고, 국문판과 영문판이 있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전 세계가 절망하고 실의에 빠졌지만 하나님은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구석구석 복음을 전파하게 길을 여셨다. 특히 미국 최대 기독교방송 CTN을 통해 방송된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를 시청한 이들이, 주옥같은 말씀을 책으로 다시 접해 하나님과 가까워져 삶이 변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란다. 미국 최대 기독교 방송 CTN에서는 ‘요한복음 강해’에 이어 ‘마가복음 강해’가 1년간 매주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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