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곳곳에서 복음의 꽃이 피어나는 "구역 성경세미나 투어"
[우간다] 곳곳에서 복음의 꽃이 피어나는 "구역 성경세미나 투어"
  • 김혜민
  • 승인 2022.08.13 2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6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 8개의 구역 성경 세미나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우간다의 기쁜소식캄팔라교회에서는 구역별 성경세미나 투어가 진행되었다. 이번 구역별 성경세미나 투어는 2달 동안 매주 구역별로 진행되었고, 세미나마다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구역별로 모임을 가졌수 있었지만 구역모임이 활성화 되었고, 구역별 성경 세미나를 통해 형제자매들이 직접 초청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복음을 힘있게 전하고 있는 폴목사 (기쁜소식 글루교회)

 

▣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어준 찬양과 음악 공연


찬송을 부르는 형제 자매들과 참석자들

성경 세미나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과 기쁨을 주기 위해 매일 음악 공연이 선보였다. 공연을 통해 복음을 듣기 전 참석자들 마음을 열어주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공연으로 신나는 분위기 속에 박수치며 큰 환호성을 보냈다. 

호른 연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예은 단원
단원들이 준비한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마음을 열었다. 
피아노 공연하는 한예진 단원

 

참석자들에게 복음의 꽃을 피워준 말씀


매주 진행되었던 구역 성경세미나 마다 다양한 강사들로 복음이 전해졌다. 선교사와 목사 뿐만아니라, 구역 집사들도 강사로 나와 힘있게 복음을 전했고, 시간마다 구원의 역사가 일어났다. 

1 구역 성경세미나에서 복음을 전하는 프린스 목사(오른쪽)

기쁜소식캄팔라교회 프린스 목사는 1 구역에서 진행된 성경세미나 강사로 복음을 전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율법을 절대 지킬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단번에 제물로써 자신의 몸을 드리고 우리가 이미 거룩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이 말씀이 사실이라고 믿는다면, 여러분은 죄 사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구역 성경세미나에서 말씀을 전하는 제프 전도사 (기쁜소식 캄팔라교회)
5 구역 성경세미나에서 말씀을 전하는 드레이크 집사 (5 구역 구역장)

2구역 성경세미나에서는 기쁜소식캄팔라교회 김형진 목사가 강사로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은 열심히 일하고 자기의 수고로 제사를 드린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시고 흠 없는 어린 양으로 제사를 드린 아벨의 제사를 받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잘한 것을 하나님 앞에 들고 나아가는 게 아니라, 예수님의 피로 우리가 영원히 의롭게 된 것만을 들고나갈 때 우리가 의롭게 될 수 있습니다."

 

 모든 형제자매들이 한마음이 되어 복음을 전해준 개인교제 시간


말씀이 마친 뒤에는 해당 구역의 형제, 자매들이 그루으로 나뉘어 교제가 진행되었다. 교인 교제 시간에서는 참석자들이 다시 한번 복음을 듣고, 말씀을 듣고 의문점이 있는 것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이 구원의 확신을 가져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간증들이 넘쳐났다. 

복음을 전하는 홍춘희 집사, 통역하는 김현기 단원 
복음을 전하는 김재성 장로, 통역하는 한예진 단원
복음 전하는 김혜민 단원
복음 전하는 김혜민 단원

 

▣ 참석자 소감 및 간증


마티에스 / 캄팔라 나테테
"제가 교회를 좋아해서 많이 갔습니다. 하지만 이런 영적인 말씀은 처음 들어봅니다. 제가 지금까지 배운 이론과 너무 달라서, 더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 계속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말씀을 듣다보니 제 죄가 예수님에게 정확히 넘어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셔서 저의 죄값을 다 지불하셨습니다. 저는 더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피로 저는 의인이 되었습니다. 성경 세미나를 통해 이런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트레시 / 캄팔라 멩고
"저는 지금까지 저의 죄를 사하기 위해 열심히 교회를 다니고 죄를 씻을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성경 세미나 말씀을 들으며 너무 놀랬습니다. 우리가 잘한 것을 하나님 앞에 들고 나아가는 게 아니라, 예수님의 피로 우리가 영원히 의롭게 된 것만을 들고나갈 때 우리가 의롭게 될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저는 저의 행위에 매여 있었는데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사해주셨기에 저는 이제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 되었습니다. 저의 생각과 감정은 쉽게 변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런 말씀을 믿었을 때 의인이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복음을 듣고 구원의 확신해 손을 든 참석자들

크리스틴 / 캄팔라 루바가
“저는 지금까지 성경을 잘 몰랐습니다. 성경을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그냥 목사님이 가르쳐주는 대로 죄인이라고 믿고 살아왔습니다. 늘 죄를 고백하며 눈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말씀을 들으면서 성경은 저를 향해 분명하게 의인이라고 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성경을 제대로 모르는 교회의 많은 지도자들이 저희들을 지금까지 힘들게 했습니다. 이제 참된 진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저는 영원히 온전한 의인입니다.”

새롭게 들려지는 말씀에 경청하는 참석자들

 

계속해서 진행되는 구역별 성경세미나는 우간다 교회의 성도들뿐만 아니라 말씀을 들으러 온 우간다 사람들에게도 한평생 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되었다. 한 여름밤의 아름다운 꿈처럼 다가온 시간이었지만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겐 그 꿈이 곧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과 소망이 되고 실상이 되어 모두에게 기쁨과 축복과 감사의 시간으로 바뀌었다.

기쁜소식 캄팔라교회는 매주 구역별로 진행된 성경세미나를 계속 진행하여, 캄팔라 곳곳에 복음을 전하기를 소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