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오직 복음만을 위해 하나로 모인 기독교 목회자 모임
[우루과이] 오직 복음만을 위해 하나로 모인 기독교 목회자 모임
  • 전영현
  • 승인 2022.07.27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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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사유노 파스토랄 모임을 준비하는 형제자매들
- 기쁜소식아르헨티나 교회 장로의 우루과이 방문
- 복음을 위해 하나로 모인 목회자들

한국에서 거리가 가장 먼 나라 바로 남미에 위치한 우루과이, 지구 반대편인 우루과이에서 큰 복음의 역사의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기쁜소식우루과이교회는 7월 18일(월) 여러 기독교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데사유노 파스토랄이라는 조찬모임을 가졌다.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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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사유노 파스토랄 모임은 목회자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같이 하면서 서로 교류하고 친분을 쌓으며 우루과이에서 복음을 위해 함께 일하기 위한 조찬모임이다. 이 행사를 참여한 목회자들에게 이 모임은 새로운 경험과 기쁨으로 다가왔으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복음으로 한 마음을 만들어 가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데사유노 파스토랄 모임을 준비하는 형제자매들

기쁜소식우루과이교회 형제자매들은 이 모임을 위해 우루과이 곳곳을 돌아다니며 목회자들을 만나 초청하는 일에 마음을 쏟았고 많은 준비를 하였다. 데사유노 파스토랄 모임을 준비하면서 어려운 상황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들 마음속엔 이 모임을 통해 우루과이가 복음으로 힘차게 달려나갈 것을 믿는 믿음으로 모임을 준비할 수 있었다. 모임을 통해 하나님이 형제자매들 마음에 일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그들 마음에 감사한 간증이 남았다.

우루과이교회 자매들 이사벨(왼쪽), 빠뜨리시아(오른쪽)
우루과이교회 자매들 이사벨(왼쪽), 빠뜨리시아(오른쪽)

“저희가 데사유노 파스토랄 모임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이끌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교회에서 중요한 활동이 있을 때 항상 피하고 싶고 누가 나에게 무슨 일을 맡길까봐 두려워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 일을 잘 못한다는 생각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데사유노 파스토랄 모임을 한다고 했을 때 저는 너무 하기 싫었지만 하나님께서 저에게 이 모임을 준비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여러 형제자매님들과 모임에 대해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데사유노 파스토랄 모임에 목사님들이 50명이나 온다는 것을 들었을 때 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교회는 5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오기에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목회자님들이 불편해할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상황을 넘어갈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이끌어갔습니다. 행사 당일이 다가왔을 때 처음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이 일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이 모임에 대해 기뻐하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과 말씀을 들으면서 즐거워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멜가르 아르헨티나 장로님과 그의 가족들이 우루과이에 방문해주셔 정말 큰 축복이었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 정말 멋진 시간을 보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빠뜨리시아 / 기쁜소식우루과이교회 자매)

프랑코 세하스
프랑코 세하스

“데사유노 파스토랄 모임을 교회 형제자매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희 마음에 어떻게 일하시고 이끄시는지를 볼 수 있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이 모임을 갖기 전날에 비가 억수같이 내리고 저희 교회가 물에 잠길 것 같은 상황에 마음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밝은 날을 주셨습니다. 저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한 것을 몰랐지만 하나님께서는 저희를 하나 하나 도우셨습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셔서 우루과이의 기독회 목회자, 지도자들과 함께 귀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이제 그들은 박옥수 목사님의 삶과 우리 선교회가 일하는 것들을 보고 저희를 더욱 알고 싶어하시고 함께 일하기를 원합니다. 저희들도 이것들을 통하여 저희 마음에 행복과 감사로 가득찼고 그들의 교회와 종들에 감사했습니다.” (프랑코 세하스 / 기쁜소식우루과이 선교학생)

 

기쁜소식아르헨티나 교회 장로와 그의 가족들의 우루과이 방문

7월 16일(토) 기쁜소식아르헨티나교회 멜가르 장로와 그의 가족들이 우루과이 교회에 방문했다. 이번 데사유노 파스토랄 모임을 위해 초청한 것이며 우루과이 형제자매들과 많은 교제를 나눌 수 있었다.

웃는 얼굴로 우루과이를 방문하는 멜가르 장로(맨 앞)
멜가르 장로와 가족들의 우루과이 방문을 기뻐하는 우루과이 형제자매들
멜가르 장로와 가족들의 방문을 기뻐하는 우루과이 형제자매들
이날 저녁 멜가르 장로는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멜가르 장로

7월 16일(토) 이날 저녁 멜가르 장로는 오자마자 우루과이 형제자매에게 말씀을 전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거의 죽음까지 갔지만 그 죽음의 문턱에서 자신을 건져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말씀의 능력을 간증했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언가 받기를 원하시거나 무언가를 요청하고 싶어 하지 않으시고 항상 우리를 도와주고 싶어 하시고 또 가진 모든 것을 주기를 원합니다”라며 데사유노 파스토랄 모임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루과이 형제자매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주고 싶어하신다는 것을 전했다. 

말씀을 듣는 우루과이 형제자매들

이 말씀은 형제자매들에게 마음에 힘이 되어 모임을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복음을 위해 하나로 모인 목회자들

하나둘씩 기쁜 마음으로 우루과이 교회를 방문하였다
서로 알아가며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 목회자들
서로 알아가며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 목회자들

수많은 목회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데사쥬노 파스토랄 모임이 시작되었다. 여러 지역에서 초청을 단번에 허락하여 기쁜소식우루과이교회를 기쁜 마음으로 방문했다. CLF 다큐멘터리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거쳐 멜가르 장로의 말씀 순으로 이어갔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멜가르 장로

이날 멜가르 장로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렸던 것을 간증하면서 자신에게 놀라운 일을 하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복음을 섬기는 일에 우루과이 기독교 목회자, 지도자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전하였고 기쁜소식선교회가 하는 일들에 대해 전하며 많은 목회자들이 놀라워했다.

말씀을 집중하며 듣는 목회자들

"하나님께서 저를 죽음에서 건져내신 후에 전혀 다른 길로 저를 이끄시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모든 부분에 하나님의 종이 저를 인도하였습니다. 제가 복음 전할 때 하나님께서는 누구보다 기뻐하시고 저를 도와주셨습니다. 이 하나님을 의지하여 제 남은 삶도 전부 복음을 섬기며 하나님을 증거하며 살고 싶습니다. 여러분 이 위대한 복음을 위하여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멜가르 장로 말씀中)

목회자들 단체사진
목회자들 단체사진
CREU 복음주의 동맹 회장 로우데르 파블로
CREU 복음주의동맹 회장 로우데르 파블로

“7월 18일, 저는 데사유노 파스토랄 모임에 초대받았고, 그 결과 기쁜소식우루과이 교회가 가진 잠재력을 볼 수 있었고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 그들과 알게 되어 저에게 큰 영광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8월 11일 그들과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들을 초청하여 복음의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의논을 하고 싶어 모임을 갖는 이유입니다. 저희 CREU 복음주의 동맹은 많은 교회들과 교류하며 협력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우루과이에 1400개 이상의 교회들 중 85%가 저희 CREU 복음주의 동맹과 연결되어 있으며 전부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일하기를 소망하며 신의 가호가 있기를 바랍니다.” (로우데르 파블로 / CREU 복음주의 동맹 회장)

리바 우루과이 교회 목사 리까드로 떼레이라
비바 우루과이 교회 목사 리까드로 떼레이라

“하나님의 축복이 모두에게 있길 바랍니다. 기쁜소식선교회의 목사님들과 선교회를 알게 되고 저희를 데사유노 파스토랄 모임에 초청했습니다. 저희는 이미 4번째로 그들과 교류를 하고 있으며, 우리는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구하고, 행사 등을 하며 서로 단련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시간 함께하며 주님이 부르셨기 때문에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은 그들과 함께 일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리까드로 떼레이라 / 비바 우루과이 교회 목사)

비바 우루과이 교회 사모 아나
비바 우루과이 교회 사모 아나

“제가 기쁜소식선교회를 알게 된 것이 지금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벌써 4번째 여러 행사를 참석하고 있고, 우리를 하나로 묶어서 복음이 전진하여 교파와 국적을 초월하여 복음을 위해 계속 걷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장로님께 인사를 보내고, 그들과 아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고 계속해서 함께 걷고 서로 협력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기본적으로 해야 될 일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뿌린 씨가 언젠가는 열매를 맺을 것임을 믿습니다.” (아나 / 비바 우루과이 사모)

우루과이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데사유노 파스토랄 모임에 참석한 목회자들, 이 모임을 통해 기쁜소식선교회를 더욱 알고 싶어하게 된 목회자들이 많았으며 우루과이를 위해 기도하며 함께 복음의 일을 하고 싶다는 목회자들이 많았다. 기쁜소식선교회의 우루과이교회는 앞으로도 데사유노 파스토랄 모임을 계속 이어갈 것이며 더 많은 목회자들과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데 같이 일할 것을 소망한다고 밝혔고 이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에 큰 역사를 해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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