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복음으로 물들인 '김영교 목사 성경 세미나'
[피지] 복음으로 물들인 '김영교 목사 성경 세미나'
  • 김가원
  • 승인 2022.08.01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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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피지 기쁜소식수바교회에서는 7월 26(화), 27일(수) 양일간 기쁜소식마산교회 김영교 목사를 초청해 ’성경 세미나‘를 개최했다.

27일 화요일 오전, 김영교 목사와 일행은 피지의 세 번째 큰 교단 ‘올네이션(All Nation)’의 총재를 방문했다. 올네이션 총재 ‘에펠리(EPELI) 목사’는 이번 2022년 한국 CLF를 참석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확신했다. 피지에서 올네이션 총재를 다시 만난 김영교 목사는 총재에게 복음의 말씀을 되새겼고, 말씀을 들은 총재는 순수하게 말씀을 받아들이면서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다.

올네이션 총재에게 복음을 전하는 김영교목사
올네이션 총재에게 복음을 전하는 김영교 목사

같은 날 오후에는 내무부 차관 초청으로 내무부 본부 고위 관료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강사 김영교 목사는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설명하며, 새마을 운동의 정신인 [연합과 교류의 중요성]의 대해 강연을 펼쳤다.

마인드 교육을 경청하는 내무부 차관과 고위 관료들
마인드 교육을 경청하는 내무부 차관과 고위 관료들
감리교 총재와 사무처장과의 만남
감리교 총재 및 사무처장과의 만남

화요일 저녁 7시,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집회를 준비하는 기간은 짧았지만, 기쁜소식수바교회 양운기 목사는 사도행전 18장 10절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를 통해 성도들에게 믿음을 심었고, "한 사람당 20명씩 새로운 사람들을 이번 성경세미나에 초청하라"고 말씀을 전했다. 형편은 부담스럽고 어려웠지만,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나아갔을 때 하나님께서 예비한 사람들을 볼 수 있었고, 또한 올네이션 교단 총재가 수바교회와 함께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올네이션 교단 사람들도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었다. 기쁜소식수바교회가 새로운 예배당으로 옮겨진 후 처음으로 가지는 이번 성경세미나에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가해 복음을 들었다. 말씀 전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영상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이끌며 마음을 열게 했다.

세계최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양을 듣고 있는 사람들
세계 최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을 듣고 있는 사람들

이어서 김영교 목사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김영교 목사는 [마태복음 8장] 말씀을 통해 “우리 스스로는 어려움, 병,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지만, 예수님이 오시면 모든 문제가 떠나가고 말씀으로 죄를 씻고 말씀으로 병을 고치고 말씀으로 질병을 쫓아낸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는 능력이 없고, 어떠한 것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없지만, 예수님은 말씀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모든 문제, 어려움들을 이길 수 있다.”고 말씀을 전했다.

성경세미나 말씀을 경청하는 청중
성경세미나 말씀을 경청하는 청중

또한, “[로마서 3:23-24] 말씀을 보면 우리는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인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지만, 24절은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값없이 의롭다 함을 얻은 자가 되었습니다. 성경에 있는 말씀으로 내 죄가 사해진 것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믿을 때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라고 말씀을 전했고, 말씀을 듣는 사람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말씀을 들은 모든 참석자들의 마음이 밝아졌고, 내 죄를 씻기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해하는 시간이었다.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피지 경찰대 학장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피지 경찰대 학장

성경 세미나 둘째 날, 강사 목사는 [요한복음 8장]으로 참석자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간음을 했기 때문에 율법으로 죽을 수밖에 없었지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고 유혹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골로새서 2장 15절]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다 사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다 승리한 것입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실패했지만 예수님을 통해 승리의 삶을 살았고 38년 된 병자도 실패했지만 예수님을 통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죄에서 자유를 얻게 되고 예수님의 피로 값 없이 의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라는 말씀을 전했다.

한 마음으로 찬양하는 사람들
한 마음으로 찬양하는 사람들
둘째날,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둘째 날,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참된 복음을 듣고 의인이라고 거수하는 참석자들
참된 복음을 듣고 의인이라고 거수하는 참석자들

양일간 가진 성경세미나를 통해 복음을 들은 200여 명의 마음에 있던 어둠을 몰아내고 말씀의 빛이 모든 참석자들의 마음을 비추었다. 예수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은혜로 의롭게 되었다는 말씀을 믿게 되었고,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이 복음은 새로운 기쁨과 행복으로 다가왔다.

올네이션 총재 '에펠리 EPELI 목사' 및 한국 목회자들

이번 행사를 통해 죄에 매여 있고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복음의 씨앗이 마음에 심기면서 참석자들의 마음을 바꾸는 것을 보았고, 처음 집회를 가진 새로운 예배당에 더 많은 복음의 일꾼들이 채워질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고, 죄로 매여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 예배당을 가득 매울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러운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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