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2차 여름캠프 셋째 날, “우리를 변화시키는 능력의 말씀”
[대덕] 2차 여름캠프 셋째 날, “우리를 변화시키는 능력의 말씀”
  • 윤나영
  • 승인 2022.08.06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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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성한 말씀에 구원의 기쁨이 더해진 캠프 셋째 날
- 육신을 장사지내고 새로운 피로물로 거듭나는 세례식
- “말씀을 받아들일 때 우리 인생이 달라질 것입니다”

기쁜소식선교회가 주최하는 2022 제2차 여름캠프 일정이 8월 3일부터 시작하여 3박 4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덕산의 맑은 공기, 신선한 바람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그리고 풍성한 말씀에 구원의 기쁨까지 더해진 여름캠프 셋째 날.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8월 초지만 이곳 캠프 참가자들은 더위를 떨쳐버리고 말씀 속 단비에 젖어 들었다. 


■ 복음반에서 울려퍼진 죄 사함의 복음

여름캠프에서는 여러 프로그램 중 복음반과 재복음반, 그리고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 복음반 프로그램을 통해 성경을 이해하기 쉽고 자세하게 풀어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한다. 

캠프가 시작된 셋째 날 복음반에서는 예수의 보혈로 우리 죄가 사해져 의롭게 된 사실이 전해졌다. 

복음반에서는 셋째 날 예수의 보혈로 우리가 의로워진 죄 사함이 전해졌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셔야 했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죄를 지고 가셨습니다. 여러분들의 모든 죄를 예수님이 짊어지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로마서 3장 23~24절)

“우리가 지를 지은 것도 사실이지만 그 죄를 씻은 것도 사실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내 죄를 다 씻은 것을 믿는 것이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를 의롭게 만들어주신 사실을 믿으면 됩니다. 그 믿음으로 우리가 의롭게 되었습니다.”

옛 사람을 물로 장사지내는 세례식이 캠프 셋째 날 진행됐다.

■ 셋째 날 저녁 각 지역에서 준비한 공연들

캠프 셋째 날 저녁 각 지역에서 준비한 연극과 찬양 공연이 마련됐다. 

말씀 전 한밭교회에서 준비한 트루스토리 ‘아름다운 항복’은, 문제아였던 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교회를 나오지만 신앙에 관심 없이 지내던 형제가 가정에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큰 문제를 만나면서 마음이 하나님께 항복이 되고 구원을 받아 절망에서 벗어나 소망으로 바뀌게 된 이야기를 그려냈다. 

한밭교회에서 준비한 트루스토리 '아름다운 항복'
부천구연에서 준비한 찬송 '그 사랑 크고도 놀랍네', '기뻐하리라'

■ 저녁 말씀시간

셋째 날 저녁 강사 박희진 목사는 에스겔 47장 1-12절 말씀을 통해 물이 닿은 땅이 소생하듯 우리를 바꾸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전했다.

캠프 셋째 날 저녁 강사 박희진 목사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방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함을 얻을지라 (에스겔 47장 8절)

"문지방에서 스며 난 물이 닿는 땅은 새롭게 변하고 식물이 자라고 열매가 자라고 나라가 소성함을 입었습니다. 문지방에서 스며온 물이 가는 곳마다 다 변화시키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들어오면 비뚤어지고 썩은 우리 마음을 바꾸고 우리 인생을 바꿉니다."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위경에서 건져내시니라 (시편 107편 20절)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고 위경에서 건져내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오늘도 우리 마음에 보내주셨습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이 말씀 한마디만 받아들이십시오. 그 말씀을 받아들일 때 우리 인생이 놀랍게 바뀌고 달라질 것입니다."


■ 캠프 참가자 인터뷰

사천교회 김민생 

장로교회를 다니던 중 주변의 형제 분 인도로 기쁜소식사천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천교회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기존에 들었던 말씀이 틀렸다고 느끼는 중에 수양회를 개최한다고 해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재복음반 심성수 목사님이 '사람은 원래 악한 종자로 태어나 악하게 살 수밖에 없다. 선하게 살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다르게 살아가는 것이고 죄악'이라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죄 중에 잉태된 것이 제 모습이고 내 행위와 언행으로 선하다고 보는 것이 결코 예수님이 볼 때 선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오늘 세례를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앞으로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하고 싶고 하나님을 알고 싶고 배우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 사천교회 김민생 

한밭교회 배영순 

올해 4월 교회와 연결되어 캠프는 처음 오게 되었습니다. 공기도 좋고 경치도 너무 좋고 말씀 듣는 것은 더 좋았습니다. 캠프에서 복음반 말씀을 들었는데 우리가 할 것이 아무것도 없고 예수님이 우리 죄를 가지고 가신 것을 믿기만 하면 된다고 하셨어요. 전에도 복음을 듣긴 했는데 복음반에서 분명하게 성경구절을 짚어서 말씀해주시니까 정확히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전 몸을 장사 지내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기 위해 물로 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해서 오늘 세례도 받았습니다. 이제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태어나서 너무 기쁩니다. - 한밭교회 배영순

부천교회 정순영

구원을 받은 지 3년이 되었습니다. 세례를 많이 받고 싶었는데 잘 안 이루어졌습니다. 이번에 세례를 받게 되었는데 마음이 너무 떨렸고 감사했습니다. 수양회에 와서 세례를 받으면서 다시 태어났기 때문에 이전과 다르게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다시 시작할 수가 있게 되어 기쁩니다. 저를 이렇게 불쌍히 여기셔서 구원해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부천교회 정순영 

여름캠프 시작하기 얼마 전 시장에서 만난 수성교회 자매님의 소개로 캠프에 처음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1차 캠프 때도 참석했었는데 그때는 말씀이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에 다시 와서 복음반 말씀을 들었는데 우리가 죄인이지만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보혈을 흘려 죄가 씻어진 사실이 정확히 믿어져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진정한 믿음이 이런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음주에도 캠프에 참석해 말씀을 계속 듣고 싶습니다. - 수성교회 강순덕 

부천교회 사촌언니의 초청으로 캠프에 참석했습니다. 복음반에서 말씀을 들으면서 처음에는 뭐가 뭔지 잘 몰랐습니다. 예수님이 죄를 가져 가신 것은 알고 있었지만 안 믿어졌습니다. 히브리서 10장의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에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는 부분’에 대해 말씀을 듣고 살다가 짓는 죄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와 모든 연약함, 모든 병을 십자가에서 담당하시고 다 이루었다는 말씀에 예수님이 내 모든 죄도 가져가셨고 내가 많은 병도 가지고 있는데 내 병도 다 가져가셨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너무 기뻤습니다. - 울산교회 우수미

창세기 말씀을 통해 3장에서 1장으로 우리의 마음을 돌이켜야 하는 부분에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 삶의 간증을 통해 생각이 아닌 말씀만을 믿고 나가야 하는 부분을 이야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도록 해놓으셨는데 끊임없이 내 형편을 보게 하는 사단에 이끌린 게 어리석었다는 것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사단이 내 마음에 속삭이는 것을 참인 줄 알고 살았는데 어떤 문제가 오든 이것이 말씀인지 생각인지 정확한 선을 그어서 살아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부천교회 이정희 

3박 4일간 전해진 말씀은 형제자매들 마음 안에 자리잡아 마음을 새롭게 하고 인생을 복되고 아름답게 소성시킬 것이 기대된다. 이번 51회 여름캠프는 10~13일 제3차 캠프로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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