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강릉 캠프 줌인(Zoom In)!' 예수님의 마음으로 함께하는 여름캠프
[강릉] '강릉 캠프 줌인(Zoom In)!' 예수님의 마음으로 함께하는 여름캠프
  • 최인애
  • 승인 2022.08.06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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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강사 박옥수 목사 "하나님과 한마음이 되는 신앙" 전해
- 말씀으로 채우는 강릉 여름캠프의 하루
- 세례식과 환자 안수기도식
- 몸도 마음도 즐거운 아카데미
- 모두 다 의롭게 된 복음반 소식

캠프의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형제자매들의 마음이 말씀과 교제에 푹 젖어 자신과 세상을 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말씀을 전하는 주강사 박옥수 목사

2차 강릉 여름캠프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캠프에 참석한 형제자매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구원을 받았더라도 사단의 음성을 듣는 형제자매는 마음을 높여 자신의 생각을 따라가고 교회를 대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늘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져 낮은 마음을 품는 형제자매는 행복한 신앙생활을 합니다. 내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를 때 내 생각은 버리고 하나님의 생각과 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한마음이 됐을 때 우리의 더러운 죄가 사해지고, 죽을 병에서 낫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가진 게 아무것도 없었고 아는 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1962년에 저의 더러운 죄를 예수님에게 다 넘기고 죄를 씻음받았습니다. 그 뒤 예수님만 믿었습니다. 어려울 때도 배고플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한 번도 저를 배반하지 아니하시고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믿을 분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절대로 버리지 아니하시고 우리 곁에 함께하십니다. 여러분들도 하나님만 믿고 모든 것을 맡기면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더없이 행복하고 복될 줄 믿습니다."

"우리 함께 일생 동안 주를 위해 삽시다!"

춘천교회 연정우 형제는 "저는 2005년 군대에서 선임이 복음을 전해주셔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0년 남짓 교회를 떠나게 되었어요. 그러다 작년 겨울, 심장에 이상이 생겨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었고 문득 죽기 전에는 교회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 자매님을 통해 올해 2월부터 교회와 함께하게 되면서 이번 수양회를 참석했습니다. 수양회에서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이 교회 앞으로 제 인생을 이끌어 주셔서 감사했고, 앞으로 하나님과 한마음이 되어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인천교회 이수연 자매는 "수양회에 가족을 초청해 같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성경에 나와있는 예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면 하나님이 역사하는 것을 맛볼 수 있다고 했는데, 저에게 어려움이 와도 그것을 어렵다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역사하시려는 거구나라는 마음을 가져야 된다는 걸 알았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 강릉캠프의 매력포인트 줌인(Zoom In)!

하루를 예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캠프

여름캠프의 하루는 참석자들이 말씀에 온전히 젖어들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아침을 깨우는 스트레칭
아침을 깨우는 스트레칭
조용한 시간을 통해 성경과 가까워지는 참석자들
조용한 시간을 통해 성경과 가까워지는 참석자들

새벽의 맑은 공기를 한껏 마시며 시작된 캠프 둘째 날, 기상 체조와 함께 참석자들은 아침을 맞이했다. 이어 조용한 시간에 성경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기 전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웠다.

이어지는 오전 시간 또한 참석자들은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마음과 만났다. 성북 이민숙 자매는 "좋은 땅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하고 그 보화 되신 예수님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오전 A 말씀을 들으며 사단은 어리석게 제가 저의 나약함과 악함을 보면서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기보다 나 자신을 바라보게 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보화 되신 주님이 제 안에 계셔서 저는 저를 만나는 사람들을 이 사회를 복음으로 물들일 하나님의 일꾼, 하나님의 자녀라는 마음의 힘이 생겨서 감사했습니다."라며 간증했다.

"잔디밭에 앉아 교제를 나눠요!"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는 참석자들

성도들이 마음이 흐르고 신앙의 고민을 풀어나가는 시간, 그룹 교제를 하면서 형제자매들은 들었던 말씀을 한 번 더 마음에 더 새기고 사역자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뜻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 세례식과 환자 안수기도식

기도와 함께 세례를 받고 있는 구원 받은 성도들

수양회의 가장 큰 기쁨은 새로운 이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일이다. 이번 2차 수양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죄 사함의 아름다운 소식을 듣고 기뻐했고, 또 세례를 받아 앞으로 교회 안에서 복음의 일에 함께할 수 있는 첫 시작을 알렸다.

하나님 앞에 자신의 문제를 맡기는 참석자들

환자 안수기도식에서는 몸이 불편한 성도들이 안수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 은혜를 바라는 시간이었다. 성도들은 기도를 받고 아멘을 외쳤고 '나의 죄를 거룩하게 하나님'께서 질병에서도 온전케 하실 소망이 생겼다.

■ 캠프를 그리워하던 형제자매들을 위해 준비된 여름캠프의 종합선물 세트, 아카데미!

"바람을 가르며 풋살 경기 한 판!"

참석자들은 캠프에 마련된 풋살, 건강산책, 영화 등의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캠프에서 힐링을 느끼고 다른 지역 형제자매들과 사귐을 가지고 있다.

​여름캠프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스리랑카 학생들

서울지역 코리아 캠프를 통해 연결돼 여름캠프에 참석한 스리랑카 피우미 학생은 "강릉 수양회에 2주째 참석하고 있는데 오늘은 건강산책에 함께했습니다. 숲의 맑은 공기와 푸른 소나무들을 보면서 저절로 힐링이 됐습니다. 캠프에서 하나님의 말씀도 듣고 우리 몸과 마음에 힐링도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릉 캠프가 정말 즐거워요!"

한편으로는, 가족들을 초청해 강릉을 찾은 성도들은 가족들과 함께 관광명소를 찾아 특별한 추억을 쌓고 있다.

양천교회 김길호 형제는 "수양회가 온라인으로 계속 지속되다보니 다른 지역 형제들과 어울리거나 교류하는 시간이 많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아카데미를 하면서 전에는 알지 못했던 분들과도 가까워지고 친분이 생겨서 너무 좋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 캠프의 꽃받침이 되는 그들!_캠프 비하인드 스토리

매 차수 각 지역에서 온 형제자매들은 식당, 공연 등 각자의 위치에서 참석자들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온 정성을 다한다.

​기쁜소식강동교회 트루스토리 팀

강동교회 이승인 자매는 "강동교회 청년들이 직장, 학교 실습, 다른 교회 행사들로 바쁜 와중에 트루스토리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작은 부분부터 부족한 것이 너무 많아 처음에는 모두가 부담스러운 마음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회에서 저희 청년들이 트루스토리를 준비하는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하시고, 저희를 한마음으로 모아주셨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았지만 공연을 하면서 저희의 마음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은혜를 입혀주신 교회에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기쁜소식제천교회 트루스토리 팀이 공연 전 기도로 마음을 모으고 있다.<br>
​기쁜소식제천교회 트루스토리 팀이 공연 전 기도로 마음을 모으고 있다.
기쁜소식제천교회에서 준비한 김현구 트루스토리

제천교회의 유미영 자매는 "제천교회가 처음으로 트루스토리를 하게 됐는데 수양회를 얼마 안 두고 공연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함도 많고 캠프 이틀 전에 대본이 바뀌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내가 일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일이 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복음의 일에 함께할 수 있는 부분에 감사를 전했다.

​합창 연습을 하고 있는 강남 성북 연합 합창단
​합창 연습을 하고 있는 강남 성북 연합 합창단
강남 성북 연합 합창단이 하나님 앞에 드리는 찬양
강남 성북 연합 합창단이 하나님 앞에 드리는 찬양

강남교회 정영희 자매는 "1차 수양회에 이어서 이번에는 연합으로 합창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뜻 아래 형제자매님들과 함께하면서 기뻤고 무엇보다 박 목사님께서 오셨을 때 찬양을 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저는 부족하지만 무대에 설 수 있고 하나님 앞에 찬양을 드릴 수 있는 은혜를 입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는 여름캠프의 식사를 책임지는 봉사자!"
​"우리는 여름캠프의 식사를 책임지는 봉사자!"

식당봉사에 지원한 기쁜소식강동교회 이홍우 형제는 "직장 출근 때문에 1박 2일밖에 참석하지 못해서 배식봉사를 하루만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지만 예전에는 몰랐던 감사함도 느끼게 되고, 이렇게 뒤에서 저희들을 위해 희생하는 분들의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교회의 박지혜 자매는 "오랜만에 열리는 캠프에 봉사로 참석해서 하고 있는데, 전에는 몰랐는데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수고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감동스럽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함께하니까 행복하고 보람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모두 다 의롭게 된 복음반

"세상의 시작부터 끝까지의 모든 죄를 예수님이 다 가져가셨습니다"
"저는 이제 의롭습니다."

여름캠프는 복음반, 재복음반을 통해 성경이 말하는 정확한 복음을 전한다. 처음 참석하는 사람들은 복음반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의 십자가를 깨닫고 진리를 아는 기쁨을 맛본다.

복음반에 참석해 구원을 받은 강을희 씨(사진 가운데)

복음반을 참석해 구원을 받았다는 강을희 씨는 "30년 전에 남편을 잃고 혼자 아들을 기르며 살아왔습니다. 마음에 소망도 없고 어둠 속에 지내왔습니다. 그러다 저희 가족을 통해 올해 올림픽홀에서 열렸던 박옥수 목사님 성경세미나에 초청받게 됐고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종교적인 지식도 없고 교회도 다니지 않았던 저였지만 예수님이란 소망이 생겼습니다. 복음반 말씀을 들으며 우리가 어떻게 죄인이 됐고 의인이 됐는지 들으며 마음에 복음이 들어왔습니다."라며 하나님 앞에 감사드렸다.

복음반에 참석해 구원을 받은 서범진 형제(사진 왼쪽)

서울지역의 서범진 형제는 누나를 통해 교회와 연결되며 구원을 받았다. 이번 캠프의 복음반 말씀을 들으며 마음 속에 복음이 선명하게 자리잡았다고 간증했다. 

"구미에 사는 누나가 저에게 전도하면 이단에 빠졌다는 생각에 듣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일이 어려워졌는데, 그때 누나는 서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 저를 초청했고, 매일 저녁 참석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박 목사님의 말씀 중 레위기 4장 13~21절 속죄제 말씀을 들으며 '하늘나라에 기록된 내 죄가 예수님의 피로 다 씻어졌구나'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후에 주일 오전 예배에 참석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캠프에 참석해 복음반에서 하나님의 창조부터 예수님의 영원한 속죄에 대해 말씀을 들을수록 마음에 복음이 더 선명해지고 뿌리를 내리는 것 같아서 감사했습니다"

춘천 산산애 자매는 미얀마에서 온 동생이 변화됐다고 간증했다.

"이번 수양회에 여동생과 함께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여동생이 미얀마에서 오기 전 사모님께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교회의 인도를 받으면 여동생의 인생도 바뀔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수양회 첫날 교제해보니 여동생은 구원은 받았지만 그 이상의 신앙은 하지 않고 있었어요. 그래서 모든 형편과 상황이 동생의 마음에 부담스러운 문제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둘째 날 복음반에서 이사야 9장 1-6절 말씀을 들으며 동생의 마음이 절망에서 희망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수양회에서 동생에게 통역을 해주며, 제 모습을 보면 통역을 할 수 없어 말씀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저에게 분명하게 역사하시고 힘을 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성'을 함께 부르며 마치는 행복한 2차 강릉 여름캠프

캠프를 통해 기쁜소식선교회 형제자매들은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에 한층 더 가까워지고 양육을 받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형제자매들 마음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실지 생각할 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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