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미 온라인 여름 수양회
[미국] 북미 온라인 여름 수양회
  • 정경빈
  • 승인 2022.08.0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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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일(수) 저녁, 멤피스 벨(Memphis Belle)의 젊음의 에너지 가득한 공연으로 시작된 2022 북미 온라인 여름 수양회가 풍성한 말씀과 교제 가운데 8월 6일(토) 막을 내렸다.

2022 북미 여름 수양회가 8월 3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렸다.
2022 북미 여름 수양회가 8월 3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렸다.

캐나다와 캐러비안 지역을 포함한 북미 전역에서 줌(ZOOM)을 통해 진행된 이번 온라인 여름 수양회는 영어, 한국어, 스페니쉬, 중국어, 버미즈, 커랜어로 지원되어 참석자들은 자신의 언어를 통해 말씀과 교제를 만끽할 수 있었다.

미국 동서부 여러 지역에서 열린 청소년 캠프
미국 동서부 여러 지역에서 열린 청소년 캠프

이번 여름 수양회에 앞서 미국에서는 지역별로 청소년 캠프를 가졌다.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를 통해 연결된 많은 목회자들, 특히 지난달 한국 CLF 월드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선교회의 규모와 복음의 깊이, 마인드 교육에 크게 감동한 목회자들이 이번 청소년 캠프에 많은 청소년들을 보내어 각 캠프마다 약 200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캠프를 통하여 구원을 받았을 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캠프를 통해 지역 교회에 연결되어 이번 온라인 여름 수양회에 참석했다.

“작년에 코로나로 제 딸을 잃었습니다. 제 어머니가 칸타타에 해마다 참석했었는데, 이번에 청소년 캠프 소식을 듣고 제게 알려주었습니다. 딸이 죽고 손녀들을 제가 돌봐야 했는데 손녀들과 캠프를 참석했습니다.
저는 교회를 다녔지만 내가 특별히 잘못한 일도 없는데 왜 죄인인지를 몰랐습니다. 말씀을 듣고 캠프의 강사 목사님과 개인교제를 하면서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제가 죄인이 된 것을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아담으로 말미암아 제가 죄인이 되었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저는 의인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온라인 여름 수양회를 참석하면서 다시 복음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웬 리차드, 디트로이트)

“이번 올랜도 학생 캠프에 제 아이가 참석하면서 저도 같이 참석하여 기쁜소식선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여름 수양회에 참석하면서 죄 사함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27년 전부터 교회를 다녔고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항상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침을 받았고, 그렇게 살지 못할 때마다 정죄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목사님에게서 다시 한 번 정확한 복음을 들었습니다. 고린도전서 6장 11절 말씀처럼 저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
(그레이스 니우, 애틀랜타)

이보다 더 즐거운 온라인 수양회는 없다!

사역자 부부의 케미가 돋보이는 사회
사역자 부부의 케미가 돋보이는 사회

말씀과 교제 외에도 모든 참석자들이 수양회를 통해 즐거움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사역자 부부의 케미 가득한 사회, 다 함께 부르는 즐거운 찬송 시간, 멤피스 벨과 함께하는 스트레칭과 댄스 배우기 시간 등은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수양회에 활기와 웃음을 가득하게 했다.

멤피스 벨과 함께하는 스트레칭 시간
멤피스 벨과 함께하는 스트레칭 시간
모두 함께 부르는 내영의 노래 시간
모두 함께 부르는 내영의 노래 시간

하나 하나의 동작을 따라 배우며 남녀노소 모두 마음에서 멤피스 벨을 꿈꾸는, 오전 저녁으로 가지는 스트레칭과 댄스 시간. 스크린 앞에서 계속 말씀을 들어야 하는 참석자들은 멤피스 벨과 함께 굳어진 몸을 풀며 마음이 젊어지는 시간을 가졌다.
 

수양회만의 묘미, 풍성한 말씀과 교제, 그리고 복음반

집회나 컨퍼런스와 다른 수양회의 묘미는 하루를 가득 채우는 말씀 시간과 그룹교제, 그리고 복음반이다. 불가능하게만 보였던 한국 월드캠프가 기적적으로 열린 하나님의 역사와 믿음의 간증들을 들으며 형제자매들은 마음에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고, 언어권별로 이루어진 복음반에서는 새로운 이들이 복음을 깊고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새벽 말씀 시간
새벽 말씀 시간
오전 A 말씀 시간
오전A 말씀 시간
언어권별로 이루어진 복음반
언어권별로 이루어진 복음반
미국 전역의 형제자매들이 소규모로 그룹을 나누어 가지는 그룹교제 시간
미국 전역의 형제자매들이 소규모로 그룹을 나누어 가지는 그룹교제 시간

매일 오후와 저녁 말씀시간 후에는 미국 전역의 형제자매들이 소규모로 나뉘어 그룹교제 시간을 가졌다. 서로의 간증과 마음의 어려움을 꺼내놓고 수양회에 전해진 말씀으로 새로운 힘을 얻는 그룹교제 시간은 서로의 마음을 하나님을 향한 소망으로 가득 채웠다.
 

기적의 한국 월드캠프의 감동을 그대로

수양회 저녁에는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월드캠프에서 있었던 멤피스 벨의 댄스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공연, 그리고 이스라엘 최고 랍비인 요나 메츠거, CLF 목회자들의 간증을 함께 보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수양회 참석자들은 월드캠프의 수준 높은 문화 공연과 CLF 목회자들의 뜨거운 간증을 통해 한국 월드캠프에 있었던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느낄 수 있었다.

한국 월드캠프의 각국 문화 공연
한국 월드캠프의 각국 문화 공연
최고 랍비 요나를 비롯한 CLF 목회자들의 뜨거운 간증
최고 랍비 요나를 비롯한 CLF 목회자들의 뜨거운 간증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 앞에 차분하게 인도한 가운데 이번 수양회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의 말씀이 매일 오전 저녁으로 이어졌다.

수양회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오전 저녁 말씀 시간
수양회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오전 저녁 말씀 시간

박옥수 목사는 자신을 위해 사는 삶이 아닌, 자신을 드려 주님을 위한 삶을 사는 동안 그에게 일하신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와 함께 매시간 복음을 전했다. 특히 수양회 마지막 시간에는 열왕기하 4장, 선지자 생도 아내의 이야기를 통해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는 삶을 살기를 당부했다.

“내가 하는 모든 것이 다 망해서 하나님만을 의지하기로 했습니다. 내 생각을 더이상 믿을 수 없어서 내 모든 생각을 다 버리기로 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과 길이 불가능해 보이고, 망할 것 같고, 안 될 것 같았지만, 내 방법 내 길을 다 버리고 하나님만을 의지했을 때 하나님이 놀랍게 일하셨습니다. 나를 벗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옮겨가지 아니하면, 내 생각을 따라가면 반드시 망합니다. 여러분들 잘난 것, 경험, 잘한 것, 다 내려놓고 하나님만 의지해서 하나님이 여러분을 지키시고 하나님의 이끄심을 받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수양회 참석자 간증

“제가 일하는 월마트에 누군가 찾아와 도네이션 이야기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기쁜소식애틀란타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지금껏 제가 믿어왔던 것과 다른,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게 하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번 수양회에 참석하여 박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이 부분에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일학교 교사인데 이제 학생들에게 예수님과 그 분의 의로움, 그리고 나를 위해 십자가에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제가 의인이라는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카를라 하디 / 애틀랜타

“저는 늘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교회에 앉아 있는 것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죄인이고 내 가족들도 죄인이기 때문에 내 삶이 나쁘다고 느꼈고, 종종 하나님께 죄를 사해달라고 기도하고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그랬던 것이 어리석게 느껴집니다. 수양회 복음반에서 새 언약에 대해 배우고 그것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게 되면서 이미 제가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이 나를 매우 행복하게 만듭니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내가 의롭고 더이상 죄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며 안도감을 느낍니다. 이제 더이상 의롭게 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일이면 충분합니다.”
머라이야 라일리 / 자메이카

“한글학교를 통해 온라인 수양회를 알게 되어 참석하게 됐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제 죄가 씻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저는 죄에서 자유롭게 됐습니다. 제가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께서 제 죄를 다 가져 가셨다는 것을 정확히 알게 됐습니다. 이제는 예수님과 제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마음과 제 마음이 하나가 됐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과 달라 하나님이 제 안에 일하실 수 없지만, 제 마음이 하나님과 같아질 때 제게 일하실 수 있습니다.”
마돈나 아리 / 앵커리지

“제가 말씀을 들을면서 알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고 하면서도 죄인이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을 거부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심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그분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셨기에,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제 마음이 왜 그렇게 혼란스러웠는지 이제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수양회의 모든 예배가 제게 하나님의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제 마음을 열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수양회에 참석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 자비와 선하심의 메세지를 들을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네피티트 에드워즈 / 뉴욕 맨해튼

한 병 기름이 모든 빈 그릇을 채우는 성령의 역사는 내 생각을 모두 버리고 하나님만을 믿는 믿음에서 시작되었다. 수양회에서 들려진 말씀과 교제를 통해 이제 내 길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믿는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을 우리들을 통해 하나님은 미국의 모든 사람들이 구원에 이르는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일으키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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