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신재훈 선교사 초청 CLF모임 및 휴머니스트당 당대표 면담
[과테말라]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신재훈 선교사 초청 CLF모임 및 휴머니스트당 당대표 면담
  • 강민석
  • 승인 2022.08.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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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머니스트당 당대표 면담
- 성막을 통해 복음으로 뒤덮였던 CLF모임

8월 19, 20일 양일간 기쁜소식멕시코시티교회 신재훈 선교사 초청 2022 과테말라 기독교지도자대회(이하 CLF모임)가 열렸다.

지난 4월 멕시코에서 열린 중남미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에 지오바니 마로킨(Giovanni Marroquín) 과테말라 목회자협회 부회장, 호엘 소츠(Joel Sotz) 과테말라 개신교협회 임원, 그레시아 메리다(Grecia Mérida) 과테말라 휴머니스트당(Partido Humanista) 청년부 지도자가 참석했다. 이들 모두 과테말라에도 CLF를 통해 복음이 힘있게 전해지길 소망했고 이들의 요청에 따라 CLF 모임이 준비됐다.

지난 4월 멕시코에서 중남미 각국 기독교지도자연합 귀빈들과의 면담 후 기념사진
지난 4월 멕시코에서 중남미 각국 기독교지도자연합 귀빈들과의 면담 후 기념사진
지난 4월 멕시코에서 중남미 각국 정계인사연합 귀빈들과의 면담 후 기념사진
지난 4월 멕시코에서 중남미 각국 정계인사연합 귀빈들과의 면담 후 기념사진

CLF 행사 하루 전 과테말라를 방문한 신 선교사와 일행은 여러 일정을 소화했다. 첫 번째 일정으로 루디오 렉산 메리다 에레라(Rudio Lecsan Mérida Herrera) 과테말라 휴머니스트당 대표와 면담이 있었다. 

휴머니스트당은 성경과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당이다. 이번 CLF를 함께 후원하고 있는 휴머니스트당 청년부 지도자 그레시아 양은 아버지인 렉산 당대표에게 신 선교사를 소개했고 내년 과테말라 대통령 선거 후보자로 바쁜 일정이 있었지만 신 선교사와 면담하기를 바랐다.

과테말라 휴머니스트당 렉산 당대표와 면담 중 복음을 전하고 있는 신재훈 선교사
과테말라 휴머니스트당 렉산 당대표와 면담 중 복음을 전하고 있는 신재훈 선교사

먼저 렉산 당대표의 개인 정치철학과 당의 비전 소개가 있었다. 이어 신 선교사는 현 사회의 문제는 하나님을 빼버리고 유토피아를 설립하기를 원하는데 거기에서 기인한 영적 공허가 온갖 범죄와 무질서의 원인이 되고 있음으로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하나님의 가치관이 적혀 있는 성경을 통한 균형잡인 인성교육이 절실함을 이야기했다. 렉산 당대표는 전적으로 동의하고 하는 일을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했다. 그리고 4선 의원인 본인이 차기 정권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전폭적으로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신 선교사는 기독교의 핵심은 회개와 죄 사함 그리고 믿음인데, 현 기독교가 회개는 가르치나 죄 사함의 확신으로 인도를 못 하고 있기에 양심의 가책을 가지고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며 사회공헌에 부적합한 현 기독교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민수기 21장 말씀을 통해 ‘불뱀들로부터 벗어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장대에 매달린 놋뱀을 바라볼 때 살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가 부족함과 연약함을 없애 달라고 하나님께 빌기만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의 모든 죄가 씻어진 것을 믿고 하나님의 약속대로 영생을 얻어야 한다’고 복음을 전했다.

렉산 대표는 처음에는 죄인이라고 고백했다가 말씀을 다 듣고 난 후 “예수님이 저의 모든 죄를 다 씻었고 의롭게 하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됐다”고 화답했다. 그리고 앞으로 계속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과테말라 휴머니스트당 렉산 당대표와 면담 후 기념촬영
과테말라 휴머니스트당 렉산 당대표와 면담 후 기념촬영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기쁜소식선교회 과테말라 교회 성도들과의 예배가 있었다. 과테말라 성도들은 가족들을 초청해 함께 참석했고 팬데믹 기간에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나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간증을 나누고 복음을 들었다. 

구원간증을 나누는 멜리사 로페스(Melisa López) 자매
구원간증을 나누는 멜리사 로페스(Melisa López) 자매
기쁜소식 과테말라 지부 성도들과 예배 후 기념사진
기쁜소식선교회 과테말라 지부 성도들과 예배 후 기념사진

19, 20일 양일간 중앙아메리카 교단 본부(Centro Evangélico General de la Iglesia Centroamericana)에서 80여 명의 목회자 및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했고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에스쿠인틀라 지역, 치말테낭고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도 있었다.

각 지역에서 모인 과테말라 목회자 및 기독교 지도자들
각 지역에서 모인 과테말라 목회자 및 기독교 지도자들
과테말라 기독교교계 대표급 목회자들과의 기념 사진 촬영
과테말라 기독교계 대표급 목회자들과의 기념 사진

뿐만 아니라 오스칼 사이 과테말라를 위한 기도연합회 회장, 지오바니 마로킨 과테말라 기독교협회 부회장, 카를로스 곤살레스 과테말라 사도교단 회장, 호엘소츠 과테말라 기독교협회 임원 등 과테말라의 대표급 목회자들이 참석해 기도와 축사로 함께했다.

축사를 전하고 있는 오스칼 사이 멜갈(Oscar Said Melgar) 과테말라을 위한 기도 연합회 회장
축사를 전하고 있는 오스칼 사이 멜갈(Oscar Said Melgar) 과테말라를 위한 기도연합회 회장

“과테말라에 CLF를 개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매년 전 세계에 CLF를 개최합니다. 이번 CLF에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저도 멕시코 CLF에 참석했었습니다. 각 나라 기독교 대표들이 참석했었고 큰 축복이 됐습니다. CLF를 통해 전해지는 말씀이 과테말라에 축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 오스칼 사이 멜갈 과테말라를 위한 기도연합회 회장 축사 중

말씀이 전해지기 전, 중앙아메리카 교회 천국의 길 찬양팀이 참가자들과 함께 CLF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의 찬양을 돌렸다.

천국의 길 찬양팀과 함께 찬송을 드리는 참석자들
천국의 길 찬양팀과 함께 찬송을 드리는 참석자들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는 참석자들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는 참석자들

이번 CLF모임 주강사 신재훈 선교사는 ‘성막을 통해 비춰보는 현대인의 신앙’을 주제로 6회에 걸쳐 성막의 배경 및 기구 그리고 그 기구들의 사용법과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CLF 주강사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신재훈선교사
CLF 주강사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신재훈 선교사

신 선교사는 “번제단에서 제물의 희생의 피로 죄를 사함받았습니다. 예레미야 17장 1절, 이스라엘의 죄가 금강석 끝 철필로 번제단 뿔과 사람의 마음판에 새겨졌지만 속죄제물에게 안수해서 죄가 제물에게 넘어갔고 그 제물의 피가 번제단 뿔을 완전히 덮어서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대제사장은 일 년에 한 번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든 죄를 수염소에게 다 넘겼습니다. 이처럼 대제사장 아론의 직계 후손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라고 증거한 세례 요한은 세례 시의 안수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대로 하나님의 어린양인 예수그리스도에게 세상 모든 죄가 어떻게 넘어 갔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단번에 영원히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셨습니다.”라며, 예수님이 하늘나라 성전에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고 우리를 영원히 거룩하게 하셨음을 설명하며 복음을 전했다.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매시간 말씀을 들을 때마다 참석자들은 박수와 아멘을 외쳤고 CLF모임의 뜨거운 분위기는 저녁까지 이어갔다. 많은 참석자들은 각 교회의 저녁 예배를 인도하기로 돼 있었지만 마지막 섹션을 놓칠 수 없어 약속을 마다하고 계속해서 말씀을 경청했다. 전해지는 말씀들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변화시켰고 말씀이 마친 후 서로 간증하며 뜨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손을 들어 ‘이제 나는 의로워졌습니다’며 아멘으로 말씀에 화답하는 참석자들
손을 들어 ‘이제 나는 의로워졌습니다’며 아멘으로 말씀에 화답하는 참석자들
지오바니 마로킨(Giovanni Marroquín)목사 / 과테말라 개신교협회 부회장
지오바니 마로킨(Giovanni Marroquín) 목사 / 과테말라 개신교협회 부회장

지오바니 마로킨(Giovanni Marroquín) 목사 / 과테말라 개신교협회 부회장
CLF는 목회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도록 양성해주고 힘을 주는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모든 죄를 영원히 씻기에 충분하다는 사실을 CLF를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 사실들을 배우지 못한 목회자들이 CLF에 참석해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글라스 로블레스(Douglas Robles)목사 / 포루투갈 작은 산 교회
두글라스 로블레스(Douglas Robles) 목사 / 포루투갈 작은 산 교회

두글라스 로블레스(Douglas Robles) 목사 / 포루투갈 작은 산 교회
아브라함, 성막 등 구약성경을 통해 전해지는 말씀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목회자들과 리더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말씀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의롭게 되었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우리 스스로는 절대 의롭게 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의'뿐입니다. 구약과 신약이 연관된 것과 이런 깊은 말씀들을 목회자들이 꼭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이런 슐루(Byron Xulú)목사 / 진실된 피 복음교회
바이런 슐루(Byron Xulú) 목사 / 진실된 피 복음교회

바이런 슐루(Byron Xulú) 목사 / 진실된 피 복음교회
저는 비대면으로 CLF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이번에 CLF모임을 대면으로 한다고 들었고 큰 기대를 가지고 참석했습니다. CLF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모르고 있었습니다. 성경의 역사와 말씀을 통해 하나하나 정확히 알지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강사님께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말씀들을 통해 은혜를 가르쳐주었습니다. 이런 말씀들을 우리가 배우고 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롤도 카누(Haroldo Canú)목사 / 화해 교회
아롤도 카누(Haroldo Canú) 목사 / 화해 교회

아롤도 카누(Haroldo Canú)목사 / 화해 교회
저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사람들입니다 저같은 경우 신학 석사 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가르쳐 주신 말씀이 저희 눈을 열어주었습니다. 한 번도 이런 말씀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구약에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들이 다 예수그리스도의 그림자였습니다. 우리 목회자들이 이 말씀을 배워서 성도들에게 죄를 짊어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은혜를 가르쳐줘야 합니다.

엘리아 수니가(Elias Zuñiga)목사 / 믿음의 비젼 벧엘교회
엘리아 수니가(Elias Zuñiga) 목사 / 믿음의 비젼 벧엘교회

엘리아 수니가(Elias Zuñiga)목사 / 믿음의 비젼 벧엘교회
10년 동안 신학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진정한 복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구약에서 죄를 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지만 영원하지 않았고 제사를 드려도 나중에 다시 죄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가 단번에 영원히 사해졌습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회개하고 다시 죄인이 되는 설교를 했습니다. 그렇게 종교처럼 반복됐습니다. 지금은 우리의 죄가 영원히 사해졌고 없어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희는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습니다. 우리는 이 정확한 은혜와 죄 사함을 알아야 합니다. 

42체널 인터뷰 후 기념사진 촬영
42채널 인터뷰 후 기념사진 촬영

또한 기독교신문기사 주주와 기독교방송 42채널은 이번 행사 소식을 듣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CLF모임에 함께했다. 42채널은 행사 소식과 인터뷰를 녹화했고 다음주 뉴스에 방영할 예정이다.

CLF 후 전체 기념 사진 촬영
CLF 후 전체 기념 사진 촬영

21일 과테말라 마지막 일정으로 신 선교사는 세살 아우구스트 아잘라 데 레온(César Augusto Ayala De Léon) 과테말라 개신교협회 회장 초청으로 나의집 나사렛교회에서 주일 오전예배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나의 집 나사렛교회 성도들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나의 집 나사렛교회 성도들

신 선교사는 "예수님께서 모든 죄를 사하실 것을 아브라함은 믿었고 무할례시였지만 믿음으로 의롭게 됐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은혜와 믿음으로 의롭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씻으셨고 의롭게 하셨습니다"라며 복음을 전했다. 세살 과테말라 개신교협회장을 비롯해 150여 명의 성도들은 아멘을 외쳤다. 말씀이 마치교 폐회기도 시간에 세살 회장 목사는 "이제 우리는 의롭습니다. 오직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율법이 아닌 은혜로 의롭게 됐습니다"라고 반복해 외쳤다.

세살 아우구스트 아잘라 데 레온 과테말라 개신교협회 회장과의 기념사진 촬영
세살 아우구스트 아잘라 데 레온 과테말라 개신교협회 회장과의 기념사진 촬영

이번 CLF 진행팀은 “누구를 만나든지 어디에 있든지 복음을 전할 때 사람들이 변하고 하나님이 놀랍게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형편을 보고 주저하는 것이 하나님이 크게 일하시는 것을 방해한다는 마음이 듭니다. 계속해서 만나는 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CLF를 통해 복음이 전해진다면 과테말라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겠다는 소망이 듭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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