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박옥수 목사 초청, 그라시아스합창단 "한 여름밤의 음악회"
[서울] 박옥수 목사 초청, 그라시아스합창단 "한 여름밤의 음악회"
  • 박도훈
  • 승인 2022.08.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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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물어가는 여름밤 열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악회
- 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믿고", "담대하게 주를 위해 살고 복음을 위해 살기 바란다" 전해
- 관객들 "합창단 음악으로 마음의 치유 얻어"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27일(토) "박옥수 목사 초청, 그라시아스합창단 '한 여름밤의 음악회'"가 열려 저물어가는 여름날 성도들과 서울 시민들에게 시원한 기쁨을 선사했다.

올해 3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성경세미나, 독창회, 스바보드나, 월드캠프 등을 비롯해 국내 복음의 역사들에 함께하며 성도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여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계절과 함께 시작될 새로운 복음의 일들을 앞둔 시점에 국내 주요 도시에서 이번 음악회가 시리즈(인천[21일], 광주[24일], 의정부[26일])로 진행됐고, 이어 27일 저녁 7시 서울 그라시아스 아트센터에서 마지막 공연이 열렸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사랑하는 성도들과 성경세미나와 여러 음악회를 통해 합창단의 음악을 접하고 그동안 기다려온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은 가운데, 이날 음악회는 그라시아스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복음 메시지와 합창단의 세계 정상급 음악이 어우러져 '최고의 밤'을 선사했다.

초대받아 참석한 조셉 마치나 주한 잠비아 대사가 축사한 후,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 40여 명이 만들어내는 화음이 관객들을 새로운 세계로 이끌었다.

이어 테너 우태직의 "Una furtiva lagrima"의 웅장한 노래가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고, 혼성 아카펠라 '캔들스틱'은 "Only you", "Turkish march"으로 유쾌함과 경쾌함을 전달했다.

또한 클라리네티스트 배한슬, 트럼페터 한선교의 무대는 다양한 음율로 감동과 기쁨을 선물했다.

마지막 순서로 합창단이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Belle nuit o nuit d'mour", "가고파" 등의 곡으로 하늘나라를 향한 그리움과 소망을 전했다.

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복음의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소망을 이야기했다. 박 목사는 "살면서 많은 어려움이 찾아오면 처음에는 염려를 만나지만 그 뒤에는 긍휼과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만났다"며 "여러분도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믿고 담대하게 주를 위해 살고 복음을 위해 살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얼마 전 좋지 않은 일로 절망 속에 있었는데 합창단 공연에 마음이 힐링됐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이 어려울 때 도와주시는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셨는데 힘이 났습니다. 이곳이 너무 좋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관객들은 "지친 몸과 마음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깨끗이 치유된 것 같습니다", "합창단의 음악은 사람 마음의 변화를 이끌고 아픔과 슬픔을 치유해주는 명의와 같습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행복해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미국 칸타타 투어를 앞두고 있으며, 이후 이스라엘 평화음악회, 국내 성경세미나와 칸타타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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