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티니 기쁜소식만지니교회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Find your last piece”를 주제로 “2022 ESWATINI YOUTH CAMP”를 개최했다.

"Find your last piece!" (마지막 한 조각을 찾아라!)

인생이 여러 조각들을 이어 붙여 완성되는 퍼즐과도 같다면, 그림을 완성시키는 마지막 한 조각은 무엇일까? 유스캠프에서는 마지막 퍼즐 조각이 “교류”임을 제시하며, 청소년들의 삶이 아름다운 그림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만나는 “교류”

팀별 활동으로 구성된 오후 프로그램은 미션을 수행하며 퍼즐 조각을 찾아가는 스케빈저 헌트, 마인드 강연을 퀴즈로 풀어보는 마인드 골든벨,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마음을 맞추는 포크댄스와 노래배우기, 참가자들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탤런트쇼 등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연합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성경 속에서 만나는 “진정한 교류“

유스캠프의 메인 프로그램인 마인드 강연과 복음반에서는 성경을 바탕으로 진정한 교류를 전했다. 강사 강태욱 목사는 죄와 율법, 첫 언약과 새 언약, 유월절 등 매시간 주제별로 성경과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자세하게 복음을 전파했다. 또한 우리 삶을 완성시켜주는 마지막 조각은 우리 죄를 사하시며 진정한 교류를 이루신 예수님임을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 그룹미팅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서로 강연 내용을 나누며 성경을 배우고 복음을 명확하게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동안 훈련받던 청년 선교학생들과 교회 형제자매들이 그룹의 리더로 말씀을 풀어주며 더 깊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29일, 유스캠프 참가자들은 만지니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하며 마지막 날을 마무리했다. 만지니교회 성도들과 함께 노래하고, 캠프를 참석하며 성경을 통해 배운 마음을 나누며 모두 진심으로감사해하고 기뻐했다. 예배 후 이어진 폐회식에서는 자원봉사자 및 참가자 수료식이 진행됐다. 유스캠프 기간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수고가 더욱 캠프를 빛내주었기에 수료증을 전달하며 감사를 전했다. 

3일간 유스캠프에서 만나 교류를 배운 참가자들은 서로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유스캠프를 기약하며 인사를 나눴다. 또한 참가자들은 유스캠프를 참가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감사했다는 소감을 전해왔다. 

"유스캠프를 참석하며 세상을 보는 시각과 저의 마인드가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배운 것이 있다면 사면서 마주치는 어려움들을 받아들이고, 관점을 바꿔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주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일을 해도 하나님과 연결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시보니소 루켈레 학생

"유스캠프에 참석하기 전에는 집에서 게임만 하고 다른 사람들과 전혀 교류가 없었습니다. 캠프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고, 마인드 강연 시간에 교류하는 법을 성경을 통해 배웠습니다. 제게 정말 큰 변화를 준 캠프에 감사드립니다." - 나티 학생

"캠프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자원봉사자 워크숍 때 목사님이 우리가 서로 연결돼야 한다고 했는데 그 말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습니다. 캠프에서 예수님이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고, 저희에게 첫 언약과 새 언약을 이야기해주셨는데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신 사실을 깨닫고 정말 기뻤습니다. 저는 이제 죄에서 자유합니다." - 피소 루켈레니 학생

에스와티니 청소년들의 큰 호평 속에 막을 내린 2022 유스캠프. 인생의 마지막 퍼즐 조각인 교류를 통해 아름다운 그림을 완성하게 될 에스와티니 청소년들의 미래가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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