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박옥수 목사, 쿡제도 트레블 토우 족장왕과 면담
[호주] 박옥수 목사, 쿡제도 트레블 토우 족장왕과 면담
  • 이지해
  • 승인 2022.08.29 2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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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쿡제도 트레블 토우 족장왕 시드니은혜교회 방문
- 트레블 토우 족장왕, 박옥수 목사와 두 번째 면담

쿡제도 트레블 토우 족장왕 시드니 은혜교회 방문

시드니 공항에서 트레블 토우 족장왕 일행 환영회
시드니 공항에서 트레블 토우 족장왕 일행 환영회

다가오는 9월 2일 시작되는 호주 박옥수 목사 초청 대전도집회를 참석하기 위해 8월 26일 7시, 쿡제도 트레블 토우 족장왕이 쿡제도 기쁜소식교회 이아나 목사와 함께 시드니 공항에 도착했다.

쿡제도 족장왕과 쿡제도 기쁜소식교회 이아나 목사의 방문 인사
쿡제도 족장왕과 쿡제도 기쁜소식교회 이아나 목사의 방문 인사

시드니은혜교회에서는 반갑게 트레블 토우 족장왕 일행을 맞았고, 바로 시드니은혜교회를 방문해 성도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어 8월 28일(일), 트레블 토우 족장왕은 시드니은혜교회 주일 예배를 참석해 방문인사와 소감을 전했다.

기념촬영
트레블 투오 족장왕과 함께 기념촬영

주일예배에서 트레블 투오 족장왕은 "바쁜 일정이 있었지만 박옥수 목사님이 시드니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일정을 취소했고, 박옥수 목사님과의 면담을 기다리고 있다"며 자리를 만들어준 시드니은혜교회 성도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박옥수 목사와 쿡제도 트레블 토우 족장왕과의 면담

8월 29일(월) 오전, 기쁜소식선교회 및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피지 대전도집회를 위해 호주를 경유하는 7시간 동안, 노보텔 귀빈실에서 쿡제도 트레블 토우 족장왕과 면담했다.

박옥수 목사와 쿡제도 트레블 토우 족장왕과의 면담
박옥수 목사와 쿡제도 트레블 토우 족장왕의 면담 후 기념촬영

2021년 5월 17일, 박옥수 목사와 쿡제도의 쿡제도 CICC 신학교 전 총재인 이아나 목사의 화상면담이 있었다. 그때 이아나 목사는 총리와 왕에게 진언해 박옥수 목사를 공식 국빈으로 초청하도록 하겠다며, 쿡 제도에 꼭 방문해줄 것을 부탁했었다. 

2021년 6월, 이아나 목사는 박옥수 목사와 족장왕 트레블 토우와의 영상면담을 주선했다. 당시, 박 목사는 2012년 가나 월드캠프 때 가나 존 아타밀스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한 예화를 통해 복음을 전했고, 족장왕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다 씻으셨다면, 저는 의인입니다"라며 구원을 확신했다.

그때, 족장왕은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을 약속했고, 이번 호주 대전도집회를 계기로 만남이 성사됐다.

박옥수 목사는 한국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이야기를 시작으로 복음을 전했다. 
"예전에는 일본이 모든 면에서 세계적으로 큰 발전을 이루었지만, 이제는 한국이 더 앞서 나가게 됐습니다. 일본이 미국 진주만을 공격했다가 결국 미국의 핵폭탄으로 인해 무조건 항복하게 됐습니다. 나라 경제 수준은 일본이 우세할지 몰라도 지금의 개인의 삶은 한국이 일본보다 훨씬 잘 살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모든 것이 복음 때문에 그렇다고 확신합니다"라며 박옥수 목사는 족장왕과 회장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리고 복음을 전했을 때 하나님이 필요한 모든 부분을 도와주셨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족장왕 트레블 토우에게 우리의 죄를 예수님께서 다 씻으셨다고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구약성경 레위기 4장에서는 염소에 안수해서 우리의 죄를 넘겨 죄를 씻었습니다. 신약에서는 마찬가지로 세례요한이 예수님께 안수해 세상 모든 죄를 예수님께 넘겼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우리가 거룩함을 얻어 의롭게 됐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에는 우리가 죄를 지었고 죄인이었지만, 예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값없이 의로워졌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그러면 족장왕은 의인입니까? 죄인입니까?" 라는 박 목사의 물음에 족장왕은 "그러면 전 의인입니다!"라고 정확하게 마음에 죄가 씻긴 것을 말하며 하나님 앞에 찬양을 드리고 기뻐했다.

족장왕은 복음이 영국 선교사를 통해 들어온 지 200주년인 2023년 7월에 3개 섬에서 큰 행사를 진행하는데, 가장 큰 행사인 라로통가 행사에 박 목사를 초대한다고 약속했고, 박 목사는 너무 기대된다며 소망 가운데 면담을 마쳤다.

족장왕 트레블 토우는 9월 2일부터 진행될 호주 박옥수 목사 대전도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면담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남태평양 곳곳에 복음이 널리 퍼져 땅끝까지 복음이 힘차게 전해질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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