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축복 받은 삶
[라이프] 축복 받은 삶
  • 월간 기쁜소식
  • 승인 2022.09.15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9월호 기쁜소식
교도소 편지

 

 

안녕하세요?
저는 ○○구치소에서 수감 중이었던 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교도소로 이송을 와서 당분간 이곳으로 주간지와 월간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한두 달 정도 교육을 받을 것 같습니다. 전국 수용자 가운데 15명이 선발되었는데, 제가 여기에 온 이유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출소까지 11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이곳에 들어오기 전에는 하나님을 원망만 했는데 이제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다 씻어주셨는데 왜 원망하겠습니까? 제 인생은 축복받은 삶입니다. 이곳에서 주간 월간 <기쁜소식>도 다시 만나고, 술도 안 마시고, 몸도 건강해졌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율법에 얽매여서 살지 않아도 되고요. 이제 다시는 죄의 종으로 살지 않을 겁니다. 나의 힘으로는 안 되겠지만 하나님 예수님이 항상 제 마음속에 역사하시고 도와주실 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손○○ 드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