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시민회관에서 개최된 피지기독교지도자대회
[피지] 시민회관에서 개최된 피지기독교지도자대회
  • 김가원
  • 승인 2022.08.31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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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지 대표방송 Fiji one TV 녹화방송
- 박옥수 목사, 피지 교단 총재단들과의 면담
- 시민회관에서 개최된 피지기독교지도자대회
남태평양 서부 남동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피지

남태평양 서부 남동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피지,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8월 30일(화)에는 시민회관(Civic Centre)에서 피지기독교지도자대회(Bible Crusade-CLF in Fiji)가 진행되고, 31일(수)에는 피지에서 가장 큰 체육관인 보다폰 아레나(Vodafone Arena)에서 피지의 기독교회들이 연합해 함께 예배를 드리는 피지기독교연합예배(Fiji Protestant Churches Uniting Worship)를 개최한다.

박옥수 목사, 피지 라투 윌리엄 카토니베레(Ratu Wiliame Maivalili Katonivere) 대통령과 면담 후 기념촬영

8월 30일(화) 오전,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피지 라투 윌리엄 카토니베레(Ratu Wiliame Maivalili Katonivere) 대통령과 면담했고, 내무부 차관 및 국장들과 만나 복음을 전하고 성경을 토대로 한 마인드강연을 소개했다.
 

피지 대표방송 Fiji one TV 녹화방송

오후 1시에는 Fiji one TV를 방문했다.

Fiji one TV는 피지를 비롯해 남태평양 전역에 방송을 송출하고 있는 인기채널로 코로나 팬데믹 전인 2016년, 2017년, 2018년 매년 피지를 방문할 때마다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방송국이다.

이번에도 박옥수 목사의 방문 소식을 전해들은 Fiji one TV에서는 인기있는 Breakfast@Fiji one 프로그램에 녹화로 20분씩 2회 분량인 40분 가량 녹화를 진행했다.

어떻게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게 되었는지, 전 세계 곳곳에 많은 선교사들을 배출하게 된 배경은, 청소년 인기 프로그램인 마인드강연에 대해서, 피지 학생들을 향한 비전 등을 자세하게 질문했다.

박 목사는 어려운 유년시절 어떻게 죄를 짓고 구원을 받게 되었는지 설명하며, 전 세계 특히 남태평양을 생각할 때마다 아름답고 많은 섬들을 위해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일해 주셨다며 간증했다. 또한, IYF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 앞으로 피지를 향해 마인드교육과 음악학교를 통해 마음의 세계를 가르쳐 세계 최고의 피지학생들로 이끌고 싶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녹화가 마치고 예정에 없던 합창단의 녹화도 별도로 진행됐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곡의 아름다운 화음의 음악을 펼쳐 듣는 이들로 즐겁게 했다.

테비타 나와드라 인터뷰

"오늘 박 목사님께서 직접 경험하신 내용들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것들을 보면 직접 살아오신 삶이기에 깊은 의미와 많은 깨우침을 줬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 의롭다는 복음의 메시지가 마음에 크게 남았습니다. 또, 합창단을 오늘 만나볼 수 있을 줄 몰랐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테비타 나와드라 (Tevita nawadra) / Fiji one TV 직원


박옥수 목사, 피지 교단 총재단들과의 면담

오후 5시, 박옥수 목사의 숙소인 그랜드 퍼시픽 호텔에서는 남태평양 기독교 교단 총재들이 참석하며 특별히 박옥수 목사와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는 피지 감리교단 일리 부니수와이(Ili Vunisuwai) 총재, 키리바시 기독교단 바라니떼 기라따(Baranite Kirata) 총회장, 피지 올네이션 에펠리 라타바다다(Epeli Ratabacaca) 총재, 피지 에반젤리즘 총재가 참석했다.

박옥수 목사는 남태평양 기독교단 대표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진지하게 성경을 한 구절 한 구절 펴가며 죄가 성경적으로 어떻게 구약에서 해결했고, 신약에서는 어떻게 해결하고 의롭게 되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고린도전서 6장 11절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우리의 죄가 깨끗하게 씻어졌고, 거룩해졌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의롭게 됐다면 우리의 죄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기독교 총회장들은 “아멘!”, “할렐루야!”를 외치면서 기뻐하며 성경적으로 의롭게 됐다고 기뻐했다.

남태평양 기독교 교단 총재들과 박옥수 목사와 면담 후, 기념촬영

피지 감리교단 일리 부니수와이 총재는 “오늘 말씀은 믿음의 확증을 주셨습니다. 숨을 다하는 동안 이 죄 사함의 메시지를 전하겠습니다”라며 모든 대표들이 말씀에 마음을 합했다.


시민회관에서 개최된 피지기독교지도자대회

저녁 7시, 피지의 수도인 수바 시민회관(Civic Centre)에서 600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피지기독교지도자대회가 열렸다.

2020년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 오프라인 행사가 전면 중지돼 온라인으로 World CLF, 성경 세미나, 코리안 아케데미, 키즈캠프 등 활동을 계속 이어나갔다. 또한, 코리안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연결되면서 이번 피지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함께 일하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피지의 수도인 수바 시민회관(Civic Centre)에서 600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피지기독교지도자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많은 기독교 목회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할 수 있었다.

올네이션(All Nation)은 3년 전 온라인 CLF 때 연결됐고, 계속 교류하면서 이번 2022년 한국 세계대회에 에펠리 라타바다다(Epeli Ratabacaca)총재가 참석해 박옥수 목사와 복음 교제 후, 구원을 확신하고 마음을 활짝 열고, 적극적으로 이 행사를 위해 함께 준비했다.

그 외에도 말씀으로 소망과 큰 기대감을 가지며 피지 성도들과 키리바시, 솔로몬 여러 섬나라에서 온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고 행사에 초청했다.

피지 감리교단 총재의 일리 부니수와이(Ili vunisuwai) 기도

피지 감리교단 총재의 일리 부니수와이(Ili vunisuwai) 기도로 행사를 시작했다. 세계 최고의 합창단 그라시아스의 무대로 이중창, 솔로, 아카펠라 등의 무대가 열렸다.

소프라노 이수연, 최혜미, 테너 호세 공연
피아니스트 석승환

소프라노 이수연, 테너 호세의 ‘What a Wonderful Name’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부드러운 선율의 이중창 공연,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Chopin fantasie impromptu, How great thou art 곡으로 피아노의 웅장함과 우아한 소리를 표현해 참석자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

트럼페터 한선교의 공연

이어 트럼페터 한선교의 공연으로 더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마지막 공연으로 소프라노 이수연, 최혜미, 테너 호세의 What a friend we have in jesus와 Po karekare ana 등으로 찬양했다. 참석자들은 세계 최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을 들으면서 큰 감동을 받고 열광적인 찬사를 보냈다. 앙코르 공연으로 피지 찬송가인 마라우 곡을 부르며 막을 내렸다.

단에 선 박옥수 목사는 '형편은 어려웠지만 작은 계집종의 마음에 살아있는 하나님을 통해 엘리사와 연결된 나아만을 문둥병에서 벗어나게 하신' 열왕기하 5장 말씀을 전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라는 말씀을 최요한 형제에게 전해줬을 때 하나님을 바라보며 전갈의 독을 이긴 것처럼,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되면 하나님의 모든 능력이 우리에게 전달됩니다. 마음만 하나되면 어떤 일이든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작은 계집종에게는 아무런 능력이 없지만,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나아만을 문둥병에서 낫게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의롭게 된 것은 의롭게 살아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믿어서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으로 여러분이 의롭게 되었고 온전케 되었습니다. 이론으로만 알지 말고 이 말씀을 믿으십시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복음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절망, 슬픔, 고통 속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고 말씀을 통해 믿음을 배우고 내일까지 이어지는 피지 행사에 참석자들이 말씀에 젖어 더이상 내가 하는 삶이 아닌 예수님이 일하시는 삶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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