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박옥수 목사, 국회의원 린다볼츠 초청 국회오찬 참석
[호주] 박옥수 목사, 국회의원 린다볼츠 초청 국회오찬 참석
  • 이지해
  • 승인 2022.09.02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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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옥수 목사, 국회의원 린다볼츠 초청으로 국회오찬 참석
- 박옥수 목사, 챨스 스터트 대학교 보안안전 및 웰빙부서 전무이사 스테이시 젠킨스(Stacey Jenkins) 줌 면담

박옥수 목사, 국회의원 린다볼츠 초청 국회오찬 참석

박옥수 목사와 린다볼츠 국회의원 오찬 후, 기념촬영

9월 2일 오후 1시, 박옥수 목사 일행은 국회의원 린다 볼츠의 주선으로 시드니의 국회에서 마련된 오찬에 초대받았다. 박 목사는 린다볼츠 및 동료 의원들과 함께 오찬을 가지며 면담했다.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국회

린다볼츠는 2019년 시드니은혜교회 자매를 통해 연결돼, 시드니은혜교회와 꾸준한 만남을 가졌고, 여러 차례 시드니은혜교회가 진행하는 행사에 참석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8월 27일 이강우 목사 일행과의 면담에서 청소년 교육에 실질적인 해결책인 마인드교육에 관한 브리핑과 대전도집회 소식을 듣고 “제가 박 목사님 일행을 식사에 초대하고, 그때 파라마타 시장, 국회의원들, 그리고 야당 대표와 대사 분들을 초청해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린다볼츠 의원은 박 목사가 각국 정부와 협력해 청소년 및 국민 교육에 공헌하고 있는 부분과 특히, 많은 대학생들이 해외 자원봉사단원으로 나가 봉사하고 훈련받는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이며, “이렇게 세계적인 활동을 하는 훌륭한 기관을 설립하신 박 목사님과의 면담을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은 마인드교육 도입과 박 목사가 설립한 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와의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목사는 IYF를 설립하게 된 배경을 소개하며, 이후 한국에서 캠프를 진행해 많은 청소년들을 바꾸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고, 전 세계 많은 나라를 방문해 IYF월드캠프를 진행하며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목사는 “청소년들에게 사고력, 자제력, 교류력 3가지를 중심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학교에서 마인드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많은 귀빈들이 직접 방문해 확인해보고는 에스와티니 국왕 비서실장은 ‘영국왕실 학교보다 좋다’고 말했고, 코트디부아르 조로비 장관은 ‘앞으로 선진국가는 경제발전보다 새로운 마인드 즉, 앞선 사고를 가진 나라가 발전할 것이라며 이 학교를 자기 나라에 가져가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예전 2008년에 호주에서 울릉공 시와 함께 연합해 글로벌캠프를 진행했었는데 아주 성과가 좋았습니다. 정말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해 마음이 변화되고, 그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심는 행사였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호주에서 이런 청소년 행사들을 진행하고 싶은데 함께 도와주시길 바랍니다.”라며 도움을 청했다.

오찬 후, 기념촬영

린다볼츠 의원은 “몇 년 전 IYF를 알고 난 후, 함께 청소년 행사들을 펼치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로 인해 큰 국제적인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제 코로나도 완화되고 함께하며 마인드교육과 청소년 활동들을 진행하고 싶습니다.”라고 화답했다.


박옥수 목사, 챨스 스터트 대학교 보안 안전 및 웰빙부서 전무이사 스테이시 젠킨스(Stacey Jenkins) 줌 면담

오전 8시, 박옥수 목사가 챨스 스터트 대학교 보안 안전 및 웰빙부서 전무이사 스테이시 젠킨스(Stacey Jenkins)와 줌(Zoom)으로 면담했다. 스테이시 제킨스 전무이사는 IYF가 대학마다 마인드교육을 알리다가 연결돼 큰 관심을 보였고, 이번 IYF 설립자의 방문을 듣고 만나고 싶었지만 개인적인 일정으로 영상으로 면담이 진행됐다.

챨스 스터트 대학교 보안 안전 및 웰빙부서 전무이사 스테이시 젠킨스(Stacey Jenkins) 줌 면담

박옥수 목사는 어려웠던 어린 시절 배가 고파 죄를 지으며 그 죄의 가책으로 인해 성경에서 어떻게 죄가 사해지는지 자세하게 알게 됐다고 설명하며 죄 사함의 복음을 전했다.

박 목사는 “우린 죄를 계속 짓기 때문에 죄가 여전히 있는 것 같지만 내 생각을 버리고 성경에서 무엇이라고 기록됐는지, 그것을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린도전서 6장 10절과 11절에서는 죄를 지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라고 기록됐습니다. 성경에선 우리가 죄를 지었지만 죄가 씻어졌고, 거룩해졌고,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죄를 넘기는 과정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박옥수 목사

저는 이런 밝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소망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배가 부르면 더이상 다른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처럼 전 세계 소망이 없는 학생들에게 더 좋은 것들을 소개해서 밝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고 있습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스테이시 제킨스 전무이사는 “정말 아름답고 지혜로운 말씀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을 듣는 중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제가 그 말씀을 믿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대학교수로 활동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좀 더 좋은 교육과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필요했는데 이런 마인드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답했다.

박 목사는 '한국에 꼭 방문해서 월드캠프와 운영하고 있는 학교도 보여주고 싶다’며 한국에 초청했고, 스테이시 전무이사는 ‘꼭 한번 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만날 것을 기약했다.

호주 국회에서 국회의원들과의 면담 그리고 대학 교수와의 면담들이 추진됐다. 조금씩 피지와 호주를 시작으로 남태평양에 놀랍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소망할 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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