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마인드가 우간다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간다] "마인드가 우간다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 김혜민
  • 승인 2022.09.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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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간다 정보통신부 장관과 국가인도부 장관 초청 방문 및 면담
- 각 정부 부처 실무자, 대학생 리더스 400명 초청 국가인도부 마인드셋 공개 강의
- 마케레레 대학교 총장 면담 몇 탑메니지먼트 마인드교육 발표회
- 정부, 교육, 종교 지도자 VIP 리셉션
▲ 우간다 정보통신부 장관(좌) 및 국가인도부 장관(우)과의 면담

9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우간다 국가인도부 장관과 마케레레 대학교 총장의 초청으로 이헌목 목사가 우간다에 방문했다. 올해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해 청소년 활동과 마인드교육에 마음을 연 장관과 총장은 이헌목 목사 방문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함께 준비했다. 국가인도부 장관은 공항 VIP 라운지 사용을 허가받게 도왔고, 경찰 리드카와 경호팀을 우간다 일정 동안 동행하게 했다. 그리고 공항에 실무자들을 보내 이헌목 목사 일행을 환영했다. 

▲ 공항에 도착한 이헌목 목사 일행을 맞이한 국가인도부 경찰경호팀과 실무자들


▣ 정보통신부 장관, 국가인도부 장관 면담


국가 ICT 교육 본부에서는 "마인드셋 체인지 공개 강의"에 앞서, 2022 월드캠프에 참석한 국가인도부 장관 캬방가 고드프리(Kabbyanga B. K. Godfrey)의 초청으로 정보통신부 장관, 경찰부청장, 마케레레 부총장과의 면담이 진행됐다. 

국가인도부 장관은 우간다 국가 정책 중 하나인, 마인드셋 체인지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부처의 장관으로 마인드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해 마인드 강연을 듣고 배우면서 마음을 많이 열었다. 현재 우간다 국가인도부와 MOU를 체결하고 여러 부분에 함께 일하고 있다.

▲ 국가인도부 장관, 정보통신부 장관 면담

국가인도부 장관의 초청으로 함께한 정보통신부 장관은 마인드셋 체인지 정부 프로젝트를 위해 함께하는 것에 감사해하며, 내년에는 꼭 한국에 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해외봉사에 대해 들으며 우간다 학생들도 한국에 보내고 싶다며, 앞으로 계속 협력해서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 각 정부 실무자 및 대학생 리더 400명  초청 "마인드셋 공개 강의"


▲ 국가 ICT 컨퍼런스 홀

국가 ICT 컨퍼런스 홀에서 정보통신부 장관, 국가인도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경찰부청장, 마케레레 대학교 부총장 및 각 부처 실무자들을 비롯해 각 대학교 대학생 리더들 400여 명이 함께했다. 

리오몬따냐 공연
▲ 리오몬따냐 공연

행사에 앞서 이번 일정에 함께한 리오몬따냐 공연이 있었다. 대학생들이 좋아하는 "라밤바"를 시작으로 우간다 노래인 "얀수무루라인제, 에비얀게 비테레데"로 이어지는 공연에 참석자들은 너무 기뻐하며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다. 

국가인도부 장관
▲ 환영사를 전하는 캬방가 고드프리 국가인도부 장관

국가인도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제가 올해 한국에서 진행된 월드캠프와 장관포럼을 참석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가장 가난했던 나라가 40-50년 만에 세계 경제 대국이 됐습니다. 마인드교육을 들으면서 제가 변화받은 사람이 됐습니다. 이번에 이헌목 목사님을 초청해 여러분과 함께 공개강의를 들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이번 강의를 듣고 배우고 변화를 받고 다른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축사를 전하는 정보통신부 장관
▲ 축사를 전하는 크리스 정보통신부 장관

이어서 정보통신부 장관의 축사가 있었다. 정보통신부 장관은 "마인드셋 공개 강의를 통해서 참석한 대학생 대표 학생들이 마인드 변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른 사람들의 변화만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먼저 스스로가 변화돼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 좌석을 다 채우고 객석 뒤와 좌우에 서서 강연을 듣는 참석자들

마인드교육 시간, 이헌목 목사는 마인드교육의 3가지 정신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 목사는 "마인드 교육에 가장 중요한 3가지가 있습니다. 깊은 사고력, 강한 마음, 그리고 교류를 통한 연합이 있습니다. 우리는 깊게 사고하고 도전하며 다른 사람과 교류하며 연합해야 합니다. 한국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정말 가난했지만, 전 국민이 서로 협력하며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변화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라며 참석자들에게 꿈을 크게 가지고, 우간다도 한국처럼 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인드 강연을 들은 참석자들은 너무 기뻐하며 소감을 말했다. 

"이 목사님 앞에서 이렇게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어서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오늘 이 목사님 강연을 통해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알았습니다. 이러한 마인드 강연을 통해 오늘날 많은 청소년들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잠보고 대학교 / 아카이브 도카스 부총학생회장)

"제가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이 축복을 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여러분 앞에 말하고 싶습니다. 오늘 이 목사님의 마인드 강연은 정말 감명 깊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러한 마인드 강연이 이 자리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될 것을 요청하고 싶습니다. 이 목사님과 한국에서 온 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간다통신기술대학 / 안토니 물리쿠사 총학생회장)

▲ 마인드 강연 후 정보통신부 장관과 국가인도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이헌목 목사
▲ 다함께 "마인드셋 체인지" 구호를 외치며

 강연 후 이헌목 목사는 정보통신부 장관과 국가인도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기자회견하는 이헌목 목사

행사 후에는 각 언론사와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기자들은 마인드교육과 앞으로의 진행 방향에 대해 앞다투어 질문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마인드교육을 소개하고 필요성을 알릴 수 있었다. 

 

마케레레 국립 대학교 총장, 부총장 면담


▲ 올해로 설립 100주년이 되는 국립 마케레레 대학교

마케레레 대학교에서 마케레레 대학 총장 바나바스 나완궤(Barnabas Nawangwe)와 면담이 있었다. 마케레레 대학교는 동부 아프리카 최초의 종합대학으로 우간다에서는 1위 명문대학이다. 총장은 2017년 우간다 월드캠프와 2022년 한국에서 진행된 월드캠프에 참석했으며, 팬데믹 기간에도 박옥수 목사와 영상으로 만났다.

▲ (왼쪽 두 번째)마케레레 대학교 부총장, (중앙)마케레레 대학교 총장 바나바스 교수
▲ 마케레레 국립대 내 IYF 오피스 사무실 전경

특히, 마케레레 대학교는 정식 MOU를 맺었고, 대학교에 정식 오피스를 제공해주었다. 마케레레 총장은 학생들을 위한 마인드교육 교양과목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다양한 활동과 마인드교육을 지지하고 있다.

 

마케레레 대학교 탑메니지먼트 마인드교육 커리큘럼 발표회 


리오몬따냐 공연
▲ 리오몬따냐 공연

마인드교육 커리큘럼 발표회에는 총장과 두 명의 부총장 그리고 모든 대학의 학장 및 부학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인문사회대 학장의 축사, 심리학과 학과장의 마인드교육 커리큘럼 진행과정 발표가 있었다.

▲ 강연을 듣는 마케레레 대학교 교수들

마인드 강연을 한 이헌목 목사는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말하며 "마인드교육은 생각을 깊게 하고 마음의 절제와 자제를 하게 해주며 마음을 강하게 합니다. 마인드교육을 통해 우간다도 한국처럼 변화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마음에서 행복하면 행복한 것이고 불행하면 불행한 것입니다. 형편을 바꾸지 말고 마음을 바꾸세요. 우리가 변하면 나라가 달라지고 한국과 같은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기뻐하는 마케레레 대학 총장

이어 마케레레 대학 총장은 "마인드교육이 이제는 정부에서도 필요하다고 인지하고 있어 마인드교육에 대해 얼마나 중요한지 상의하겠습니다. 마인드교육이 필요한 나라가 돼 마인드교육으로 우간다가 변화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인드 강연을 들은 총장과 모든 관계자들은 마인드교육을 한국에서는 어떻게 도입했는지에 대해 물으며 마인드교육 실행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고,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 마케레레 대학교 총장의 감사장을 받는 이헌목 목사
▲ 총장과 두 명의 부총장 그리고 모든 대학의 학장 및 부학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마치고, 이어서 마케레레 대학교 온라인 홈페이지 신문에 마인드교육 발표회 소식이 실렸다. 

[ 온라인 기사 보기 ]
https://news.mak.ac.ug/2022/09/mindset-education-can-fast-track-ugandas-development-dr-hun-mok-lee/

 

▣ 정부, 교육, 종교 지도자와 VIP 리셉션


▲ 리셉션에 참석해 행복해하는 이민국 실무자

그날 오후, 세레나 호텔에서 그동안 알고 함께 협력해온 각 정부 부처 실무자들과 대학 관계자들을 초청해 VIP 리셉션을 가졌다. 대통령 비서실장, 대통령 개인비서(청소년부분), 사립대학교 총장, 학과장, 경찰, 교정청, 이민국 교육담당자, 교육부 교사 담당자, 사업가 등 여러 분야에서 25명이 참석해 리셉션을 통해 마인드교육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 국가인도부 장관 축사

국가인도부 장관의 축사가 있었다. 국가인도부 장관은 "오늘 오전에 국가인도부에서 마인드교육 공개강의를 했습니다. 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많은 정부 관계자 분들과 대학생 리더들이 모여 마인드교육을 받았습니다. 올해 7월에 11일 동안 한국에 갔었는데 한국은 정말 좋은 나라였습니다. 마인드교육이 정말 필요하다고 느꼈고 마인드교육을 통해서 많은 청소년들이 변하는 것을 봤습니다. 여러분이 있는 위치에서 우간다의 사람들의 마인드 변화를 위해 함께 일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리오몬따냐 공연
▲ 리오몬따냐 공연

매 행사마다 리오몬따냐의 공연이 있었다. 리오몬따냐 공연을 통해서 참석자들의 긴장해 있던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했다.

이어 이헌목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이헌목 목사는 "가난한 우간다가 있고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우간다가 있습니다. 마음을 먼저 바꾸니 경제가 따라왔습니다. 우리에게도 현재의 우리 모습이 있고 하나님의 모습이 있습니다. 우리 마음에 옛 사람이 나면 죄인이고 새 사람이 나면 온전하고 의인입니다. 모든 일에 눈을 바꾸십시오. 꿈을 꾸세요. 약속이 현실이 됩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가정을 바꿀 수 있고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인드 강연을 들은 참석자들의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찰 교육 실무자 / 무쿤구지

"저는 경찰 교육국장을 대신해 참석했습니다. 오늘 이 목사님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강연 중 깊은 사고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강연을 통해 저는 깊은 사고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깊은 사고를 함으로써 우간다 청소년 문제의 해결이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간다 경찰 교육실무자 / 무쿤구지)

"저는 교육부에서 교사교육을 담당하는 위원회 회장입니다. 먼저, 좋은 강연을 해주신 이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강연을 들으면서 시간을 많이 낭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질적인 지원도 좋지만 강연을 통해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지금이라도 이 마인드교육을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저희 마인드도 바꿔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강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감사합니다." (교육부 교사교육위원회 회장 / 카롤)

▲ 카롤라 인카브마 교수
▲ (좌)교정청 교육국장과 (우)경찰 교육실무자와 함께
▲ 각 정부 부처 및 교육 기관 담당 실무자들과 함께

이번에 진행된 VIP 리셉션을 통해 청소년 활동과 마인드교육을 자세히 알 수 있었고, 각자 있는 위치에서 마인드교육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 대통령실 비서실장 부부 및 청소년 부분 대통령 개인비서 면담


VIP 리셉션에 참석한 대통령실 비서실장 부부와 청소년 부분 대통령 개인비서는 다음날 캄팔라 교회를 방문해 개인적으로 의논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헌목 목사는 마인드의 변화를 통해 한국이 어떻게 변화됐는지에 대해 설명했고, 성경 안에서도 우리가 보는 눈이 아니라 말씀에서 보는 눈에 대해 말씀을 전하며 우리가 죄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각에서 의롭게 된 부분에 말씀을 전했다. 

어거스틴 대통령 비서실장은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100% 동의하며 앞으로 계속해서 협력해 일할 것을 약속했고, 말씀 안에서 온전하고 의롭게 된 부분에도 인정하며 기뻐했다.  

하루 동안 놀라운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올해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한 국가인도부 장관과 마케레레 대학교 총장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일들이 추진됐고, 많은 사람들에게 마인드교육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장관 및 총장과 함께하는 많은 실무자들이 실제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함께 마인드교육을 지지할 수 있었다.

한편, 이헌목 목사 우간다 방문 일정은 우간다 하나님의 성회 총회장 및 간부 비숍들 면담,  K-Koncert 리오몬따냐 콘서트, 우간다 수양회, 세루와다 비숍 교회 주일예배 말씀, NTV 방송국 생중계 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11일(일) 오후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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