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세계의 중심 토고에서 뜨거운 캠프의 열기를 느껴보세요!
[토고] 세계의 중심 토고에서 뜨거운 캠프의 열기를 느껴보세요!
  • 김요셉
  • 승인 2022.09.13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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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토고 내셔널 캠프 개막
- 3,000명의 사람들과 함께한 캠프
- 김기성 목사 기자회견
- 토고 국영방송국 TVT 출연
- 사회여성부 장관 및 실무자 면담
- 교정청장 면담
- 대통령 조카 면담
- 도지사 및 시장 포럼
-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세계의 중심 토고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조그만 나라 토고는 대한민국의 절반 크기에 해당하는 국토에 8백만여 명이 모여 사는 작지만 아프리카에서 복음의 역사가 가장 힘있게 일어나고 있는 나라다. 작년 11월 나싱베 대통령의 초청으로 토고에 방문한 박옥수 목사는 토고가 아프리카를 넘어서 세계의 중심이 될 거라는 약속의 씨앗을 심었다. 그 씨앗이 자라 이번 토고를 방문한 김기성 목사 일행을 통해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박옥수목사와 토고 냐싱베대통령
박옥수 목사와 토고 나싱베 대통령

2022 토고 내셔널 캠프 개최

토고 지부는 9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로메 국립극장에서 김기성 목사를 초청해 3,000명이 넘는 참석자들과 함께 National Camp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방에 있는 형제 자매들은 올 수 없었지만 참석자들 마음에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라는 말씀처럼 기쁨과 행복 그리고 구원이 이루어지는 복된 시간이었다. 

3,000석이 가득찬 로메 국립극장
3,000석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

김기성 목사 로메센터 방문 및 기자회견

캠프 시작에 앞서 8월 31일(수) 오전, 김기성 목사와 일행은 형제 자매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서부 아프리카 전도여행 첫 번째 나라, 토고 로메교회에 도착했다. 곧이어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토고의 유일한 국영방송국 TVT를 포함한 20여 개의 미디어 매체에서 참석해 캠프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 토고 청소년들을 위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지 묻자, 김기성 목사는 "'불가능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때 놀라운 역사를 보게 됩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불가능이라는 단어를 지우고 하나님이 준비하신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20개의 주요 미디어매체가 참석한 기자회견
20개 주요 미디어 매체가 참석한 기자회견

특히 Direct 7 TV 방송국에서 온 한 기자는 "지금까지 토고는 가난하고 비참한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메시지를 통해 토고를 향한 자신의 관점이 바꼈다"며 "다음에 꼭 기자들을 위해 기자포럼을 열어 말씀을 전해줄 것을 부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여러 매체에 보도된 기자회견 소식
여러 매체에 보도된 기자회견 소식

▣ TVT 국영방송국의 인기 토크쇼 "넥타르" 생방송 출현

다음 날인 9월 1일(목), TVT 국영방송국의 아침 인기 생방송 토크쇼인 “NEKTAR”에서 인터뷰가 진행됐다. 작년 토고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던 아나운서 Aïcha씨는 당시 인터뷰를 기억하며 박 목사가 전해준 '토고가 세상의 중심'이라는 비전이 아직까지 생생히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에 김기성 목사와 가진 1시간 남짓 진행된 토크쇼를 통해 다시 한 번 감명을 받고 그날 바로 자신의 두 자녀를 캠프에 등록시켰고 방송국에 요청해 TVT 방송국 전 직원 마인드교육을 성사시켰다. 


▣ 사회여성부장관, 교정청장 등 주요인사 면담

또한 캠프 기간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찾아와 김기성 목사와 면담했다. 올해 4월 개최된 10개 정부 부처 마인드 투어에서 마음을 활짝 연 사회여성부 부장관의 주선으로 사회여성부 아나코마 아페도 장관과 김기성 목사의 만남이 이뤄졌다.

면담 시작 10분 전에 대통령의 갑작스런 호출로 인해 면담이 무산되는가 했지만 “김 목사님과 꼭 면담을 가지고 싶다”며 양해를 구해 30분 뒤 면담이 이루어졌다. 장관은 특히 로메 국립 사회교육학교에 마인드교육을 교과목으로 채택하는 부분에 큰 관심을 가지고 토고 지부에 협력을 요청했다.

사회여성부 장관과 면담
사회여성부 장관과 면담

이어진 교정청장과의 면담에서는 로메 시에 위치한 중앙교도소 2,000명의 재소자들을 위한 신학교 설립과 교도소 내 재소자 캠프 개최 건에 관련해서 케냐 사례를 예시로 실질적인 의견을 주고 받으며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끝으로 김기성 목사는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은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패역을 보지 않으시듯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어떻게 우리 모든 죄를 사하셨는지 설명했고, 교정청장은 “나는 이제 더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다”며 복음을 받아들이고 기뻐하며 돌아갔다.

교정청장과의 면담
교정청장과의 면담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도지사 및 시장 포럼 개최

이번 캠프에는 특별한 포럼이 있었다. 작년과 올해 진행했던 토고 39개도 도지사, 시장 마인드 투어를 통해 연결됐던 로메 인근 지역 도지사, 시장 및 구청장들을 초청해 포럼을 개최했다.

로메 도지사의 개회사로 시작된 포럼에는 30여 명의 도지사, 시장, 구청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날 김기성 목사는 서산 간척지 사업을 예로 들며 “안 된다는 생각은 뒤로 물러가는 신앙입니다. 앞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없던 길도 창조해 주십니다. 우리가 죄인이라는 생각은 뒤로 물러가는 신앙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모든 죄를 사했다는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30여명의 도지사, 시장, 구청장이 참석한 포럼
30여 명의 도지사, 시장, 구청장이 참석한 포럼

메시지를 듣고 한 시장은 김기성 목사에게 개인교제를 신청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대통령의 조카였다. 자신이 많은 교회를 다녀봤지만 항상 죄의 문제로 고통받아왔는데 강연을 들으면서 신앙적인 부분에 좀더 말씀을 듣고 싶다고 요청해와 교제를 통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게 됐다. 추후에 토고 지부와 함께 성경공부를 이어가기로 했다.

대통령 조카와의 면담
대통령 조카와의 면담

3,00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한 2022 토고 내셔널 캠프

이번 캠프 기간은 우기철로 인해 일기예보상 비가 하루 종일 내릴 예정이었으나 새벽부터 내렸던 비가 캠프 시작 1시간 전에 그쳤고 3일 내내 새벽으로만 비가 내려 캠프를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도록 해주었다. 특히 캠프가 마친 다음날, 마치 캠프 동안 참았던 비를 쏟아붓듯이 하루 종일 장대비가 내리는 것을 보며 하나님이 캠프를 기뻐하셨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국립극장 전경
국립극장 전경
3000석이 가득찬 로메 국립극장
가득찬 로메 국립극장

캠프 매시간 라이쳐스 스타즈의 공연으로 화려만 막이 올랐다. 또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첼로, 그라스(Grâce)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의 찬양을 들으며 학생들은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다채로운 공연과 콘서트

특별히 이번 캠프에는 토고 음악학교 중고등학생 50여 명을 모아 만든 소년소녀합창단을 처음으로 선보였는데 노래를 들은 모든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렸다. 매 공연 환호를 지르던 참석자들을 위해 마지막날에는 소년소녀합창단의 새로운 단원들을 모집했는데 150명이나 되는 새로운 학생들이 접수해 캠프 이후에 새롭게 복음을 전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토고 음악학교 소년소녀합창단 학생들

캠프의 활력소, 아카데미 및 포토콘테스트

오후에는 주로 아카데미 및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아카데미는 디자인, 건축, 태권도, 요리, 한국어 아카데미 등 총 20개 부스로 이루어졌다.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아카데미인 만큼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진로에 맞는 아카데미를 선택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한국어, 미용, 디자인, 태권도 등 20개 아카데미 진행

또한 캠프 중간 중간에 반별로 사진 콘테스트에 제출할 사진들을 찍으며 마음에 찾아온 행복과 꿈을 사진 속에 마음껏 담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참석자들

세계의 중심에서 외친 복음

캠프 저녁 프로그램으로 김기성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이어졌다. 김기성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설교했다. 김기성 목사는 성경말씀 민수기 23장 21절 말씀을 전하며, “자식이 어떠한 죄를 지어도 부모의 눈에는 자식의 허물과 패역이 보이지 않습니다"라며 우리가 어떠한 악을 행하고 죄를 지었어도 하나님 아버지의 눈에는 허물과 패역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을 때 모든 참가자들이 의롭게 됐다며 손을 들고 기뻐했다.

말씀 이후에 진행된 간증 시간과 구원받았다고 손을 드는 참석자들

참석자들의 생생한 간증

에스뗄 코마에 (오른쪽)

이번 캠프에 오기 전 저는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길에서 만난 어떤 자매님이 나눠주신 전단지를 통해 캠프 소식을 들었습니다. 처음에 참석할 마음은 전혀 없었지만 캠프에 오면 세상에서 최고로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석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가만히 앉아 듣기만 하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질 수 있는 자격증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캠프가 마칠 때쯤 제 우울증이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내가 병에서 나으려고 노력해야 되는 게 아니라 온전하게 된 것을 믿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제 온전하고 거룩하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에스텔 코마에 23살)

교회에 다니는 친구 한 명이 이번에 캠프에 참석하면 제 인생이 변한다고 해서 회사에 휴가를 내고 참석하게 됐습니다. 저는 항상 보이는 대로 말하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가난이 보이면 가난하다고 하고 불행이 보이면 불행하다고 말했고 내가 죄를 지을 때마다 죄인이라고 말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이미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고 부유하며 거룩하다고 말합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더이상 내 생각이 아닌 진리만을 말하고 살 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됐습니다. (르꾸 다발로 25살)


토고는 됩니다! (Tout est possible au Togo)

모든 참석자들은 캠프가 끝난 뒤 의인이 되어 돌아갔다. 캠프를 통해 ‘토고는 됩니다! 토고는 세계의 중심입니다!’라는 약속의 말씀을 받았다. 세계의 중심 토고에서 앞으로 또 어떤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지 소망스럽고, 약속의 말씀을 이루실 하나님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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