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박영준 목사 후속 성경세미나,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호주] 박영준 목사 후속 성경세미나,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 김유진
  • 승인 2022.09.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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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후속 성경세미나 개최
- 뜨거운 복음의 열기를 이어가는 호주

하나님의 은혜로 대전도집회를 마친 호주 시드니은혜교회는 9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3일간 박영준 목사(기쁜소식수원교회)를 초청해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주제로 시드니 은혜교회 예배당에서 후속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시드니 은혜교회 예배당에서 후속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시드니은혜교회 예배당에서 후속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9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시드니 파라마타 노보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2년 박옥수 목사 초청 대전도집회에는 호주와 남태평양의 총리와 여러 부처 장관들, 국회의원, 기독교 지도자들,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음이 힘차게 전해지면서 성황리에 마쳤다.

2018년 박옥수 목사의 방문 이후, 4년 만에 호주에서 개최된 이번 대전도집회에서는 호주, 피지, 뉴질랜드와 남태평양에 있는 섬들에까지 복음이 널리 전해졌으며, 이어진 후속 성경세미나에서는 죄 사함 뿐만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과 연결된 삶을 살기 위한 올바른 영적 성장의 말씀이 전해졌다.

기쁜소식 수원교회 박영준 목사가 강사로 후속집회 말씀을 전했다.
기쁜소식수원교회 박영준 목사가 강사로 후속집회 말씀을 전했다.

후속 성경세미나 강사 박영준 목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무슨 마음이 지배하느냐에 따라 사람을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다며, 율법이 자리잡은 사람과 은혜가 자리잡은 사람에 대해 말했다. 이어, 요한복음 8장의 율법의 줄에 매여 있는 간음 중에 잡힌 여자 이야기를 하며, 어떻게 율법의 줄에서 자유로워졌는지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인 후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걸어가고 있습니다. 여자가 걸어가는 걸음에 죄가 있습니까? 아닙니다! 깨끗합니다! 우리도 깨끗합니다! 식물의 생장점에는 균이 하나도 없듯이 하나님도 우리도 깨끗합니다! 우리가 이것을 믿으면 하나님과 우리의 마음이 연결되고, 죄의 사슬이 끊어집니다! 우리를 묶고 있는 율법의 줄이 끊어집니다! 하나님과 우리 마음이 하나가 됩니다!"라며 말씀을 받아들이면 하나님과 단절됐던 마음이 연결된다고 전했다.

대전도집회로 연결된 사람들이 후속 집회에도 함께했다.

또한 강사 박영준 목사는 “포도원에 들어온 농부들은 아무도 써주지 않는 비참한 사람들인데 은혜를 입고도 자기 모습을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도 이번 대전도집회를 통해 은혜를 입었지만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으로 다시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고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며 우리의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이 말씀으로 하나되기를 강조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들음에도 믿지 않아서 자기 생각대로 흘러가는 사람이 많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이 돼 말씀이 마음 안에서 살아 있어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길 바라고, 호주 교회가 남태평양의 중심이 돼 남태평양 전체에 복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쁜소식 진영교회 심홍섭 전도사의 간증이 있었다.
기쁜소식진영교회 심홍섭 전도사의 간증이 있었다.

심홍섭 전도사는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받고 나서 신앙을 잘해야 하고, 시간이 갈수록 신령해 보여야 할 것 같았지만 변화되지 않았다며, “20년간 알코올 중독으로 술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는데, 박옥수 목사님을 만나 상담 중에 히브리서 10장 14절,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는 말씀을 들었다”고 말했다. 심 전도사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거듭 '온전하지 않다'고 했지만, 박 목사는 “자네, 술 마신 것도 맞아. 그런데 그것은 끝났어. 술을 마셨지만 자네는 온전한 사람이야. 술 한 잔 마시고 내려 놓으면서 ‘온전하다’라고 따라해봐”라며 믿음으로 계속 싸워줬고, 심 전도사는 믿음으로 온전하다는 말씀을 말하고 마음에 받아들인 후 신기하게 술이 끊어졌다고 말했다. 박 목사와의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인 후 놀랍게 변화된 삶을 간증했다. 참석자들은 심 전도사의 간증을 들으며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의 마음을 바꾸어 일하시는 것에 놀라워했다. 
 

후속 성경세미나 말씀을 들은 후 성도들의 귀한 간증이 이어졌다.

후속집회를 통해 느낀 감사함을 간증하는 케이티 자매
    후속 집회를 통해 느낀 감사함을 간증하는 케이티(Katie) 자매

"오늘 말씀을 듣고 나니 율법 아래 사는 것과 예수님의 새 언약을 받아들이는 것의 차이가 매우 분명했습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처럼 우리가 법 아래 산다면 죄인이기에 모두 죽어야 하는데, 예수님께서 땅에 손가락으로 '새 언약'을 쓰셔서 돌로 맞아 죽어야 할 여인이 살았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새 언약 때문에 우리의 모든 죄에서 벗어나 의롭고 복된 삶을 살고 있어 감사합니다." - 케이티(Katie) 자매

이번 대전도집회를 통해 구원받은 제니 구안(Jenny Guan) 자매
   이번 대전도집회를 통해 구원받은 제니 구안(Jenny Guan) 자매

"후속 성경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을 믿으며, 믿음이 있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원래 죄와 율법에 매여 있던 제가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돌아가셨을 때 죄의 밧줄과 율법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으로 저는 거룩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포도원 농부들처럼 쓸모 없는 자, 자격이 없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냥 그 은혜를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저의 생각을 버리게 하시고 악한 양심을 믿지 않도록 저를 훈련시키셔서 말씀만 믿도록 이끄시는 것이 감사합니다." - 제니 구안(Jenny Guan) 자매

"이번에 집회를 하면서 박옥수 목사님이 호주를 정말 귀하게 생각하시고 하나님이 많은 호주 사람을 구원하시는 것을 기뻐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복음을 전하고 싶었던 두 직장동료를 이번 집회에 초청했습니다. 집회가 끝난 후 직장에서 다시 동료들을 만났고 그동안 죄를 지을 것을 알면서도 왜 계속해서 신부님에게 가서 회개해야 하는지 궁금했는데 목사님 말씀이 너무 정확했고 우리 교회에도 오고 싶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제 주변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예수님께서 제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이나 호주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시려고 오셨음을 믿습니다." - 포니(Pony) 자매

"시드니 교회에 수넴여자와 같은 복음의 일꾼들이 많다는 박 목사님의 말씀을 따라 소망으로 이번 집회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어려운 형편과 형제 자매들을 판단하는 마음들이 커져갔습니다. 후속집회 박영준 목사님 말씀을 통해서 내가 사단에게 또 속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 옳음으로 보고 있는 악한 모습이 보였고 내가 보는 것과 판단하는 모든 것이 내 옳음으로부터 왔음을 알게 됐습니다. 사단이 나를 자주 속이기 때문에 교회와 종이 필요하고 교제를 통해 오랫동안 내 마음에 자리잡고 있던 어둠을 버리게 됐습니다. 내 마음에 어떤 마음이 있든지 하나님이 어떻게 말씀하시는가 하나님의 종은 어떻게 말씀하시는가 하며 내 초점을 바꾸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 강미순 자매

"집회 동안 박옥수 목사님께서 히브리서와 레위기 그리고 속죄제사에 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목사님은 우리 인간의 노력이 조금도 포함되지 않은 오직 예수님의 피만이 우리의 죄를 사하신 순수한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죄 아래 있으면서 죄 사함을 위해 기도하고 빌지만 죄에서 벗어나지 못해 고통하던 시간들이 생각났습니다. 제가 영원한 멸망에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후 예수님의 피가 저를 의롭고 거룩하고 온전케 하신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귀한 피가 흘려져 제가 온전하게 됐다는 것을 담대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 페트라(Petra) 자매 
 

대전도집회에 참석한 커뮤니티 회장들의 간증도 전해졌다.

쿡 아일랜드 의회 시드니 회장 마가렛 (Margaret / 왼쪽에서 세번째)
쿡 아일랜드 의회 시드니 회장 마가렛(Margaret / 왼쪽에서 세 번째)

"이번 집회를 통해서 제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고 죄가 없다는 것을 믿고 담대히 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리더인 제가 담대하게 의롭다고 말하면 제 직원들도 의롭다고 말하는 데 거리낌 없이 담대히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말씀이 필요한데 자주 오셔서 우리를 위해 말씀을 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마인드교육이 우리 쿡아일랜드 청소년들에게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실질적으로 마인드교육을 접목시키기 위해 앞으로 더 만나서 의논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올해 남태평양 청소년들을 위해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는데 함께 이 행사를 준비하고 싶고 마인드교육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 쿡 아일랜드 의회 시드니 회장, 마가렛(Margaret)

필리핀 커뮤니티 실무자 에드나 (Edna)
필리핀 커뮤니티 실무자 에드나 (Edna)

"필리핀 친구로부터 초청을 받아 이번 대전도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나 정확했고 제가 의롭게 돼 죄가 없다는 것을 믿게 됐습니다. 그리고 박옥수 목사님의 마인드교육이 너무 놀랍고 제가 필리핀이나 다른 커뮤니티도 다 같이 모아서 이 마인드교육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시드니에 필리핀 청소년들이 많지만 몇 세대를 거치면서 청소년 문제가 호주에 많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필요한 장소와 많은 청소년들을 모아서 이 마인드교육을 알리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이 마인드교육을 가르쳐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우리가 앞으로 함께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필리핀 커뮤니티 실무자, 에드나(Edna)

이번 대전도집회와 이어지는 후속 성경세미나를 통해 남태평양을 위한 종의 기도를 그대로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며 호주와 남태평양을 향한 하나님의 큰 뜻을 볼 수 있었다. 힘있게 복음이 전해진 이번 대전도집회를 통해 교회와 성도들의 마음에 오직 하나님만이 세워져 '섬들아 찬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수많은 남태평양 사람들이 구원받아 하나님을 찬양할 큰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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