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마인드교육이 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될 것’ 더 홀리 채플 교회 성도 대상으로 진행된 4차 성경 마인드교육
[잠비아] ‘마인드교육이 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될 것’ 더 홀리 채플 교회 성도 대상으로 진행된 4차 성경 마인드교육
  • 호조은
  • 승인 2022.09.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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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병원 운영진 마인드교육에 이은 4차 마인드교육
- 성경 속 마인드에 대한 교육 요청, 첫 성경 마인드교육 진행
- 병원 운영진이 참석하는 더 홀리 채플 교회 성도 22명 참가자로 진행된 해당 교육
성경 마인드 교육에 참가한 22명의 더 홀리 채플 교회 성도들
성경 마인드교육에 참가한 22명의 더 홀리 채플 교회 성도들

9월 17일(토), 잠비아 칠랑가 센터에서는 지난 3회차의 병원 운영진 대상 마인드교육에 이어 네 번째 마인드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4차 마인드교육은 ‘성경 마인드교육’으로, 이전까지의 마인드교육과는 다르게 성경 속 심화된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는 강연으로 진행됐다.

지난 마인드교육을 통해 마음의 큰 감동을 받은 일부 참가자들은 ‘우리 교회의 성도들에게 성경 속 마인드를 가르쳐 달라’며 성경 마인드교육을 요청해왔고, 이를 계기로 더 홀리 채플 교회의 성도 22명을 대상으로 4차 성경 마인드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강연을 진행중인 러브데일 목사
강연 중인 러브데일 목사

‘믿음의 중요성’을 주제로 시작된 강연, 러브데일 목사는 참가자들에게 ‘무엇을 믿는지에 따라 사람의 인생이 변화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복음이 전달되기 위한 말문을 열었다.

우승윤 선교사의 강연을 경청하는 참가자들
우승윤 선교사의 강연을 경청하는 참가자들

이후 우승윤 선교사는 창세기 6장 5절 말씀을 통해 ‘사람의 마음은 항상 악할 뿐이기에 밖으로 나오는 행위를 죄로 여기고 회개하는 신앙은 잘못된 것’이라며 진정한 회개의 의미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강연을 통해 참된 회개의 의미에 대해 배운 참가자들은 자신의 죄가 예수님의 보혈로써 눈처럼 희게 씻어졌음을 깨닫고 크게 감동하며 기뻐했다.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즐겁게 진행중인 참가자들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즐겁게 진행 중인 참가자들

뒤이어 진행된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시간, 참가자들은 ‘젓가락 게임’을 즐겁게 하며 오후의 나른함을 달랬다. 팀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움직여야 하는 해당 게임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연결, 교류, 소통 등의 마인드를 체험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마그렛 치부와(국립병원 제2병원장)/여]
[마그렛 치부와(국립병원 제2병원장)/여]

"이번 마인드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저희의 죄를 어떻게 바라보시는가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저희의 생각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죄를 바라보십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과 단절됐을 때, 그 단절이 우리가 죄를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게 만든 것입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하나님과 제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해 주었고,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원래 가지고 계셨던 계획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프레이드 줄루/남]
[프레이드 줄루/남]

"오늘 이렇게 소중한 강연을 들을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해당 강연을 통해 어려움이란 제가 처한 상황이 아니라 저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제가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죄에 대한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참된 죄의 의미와 참된 회개에 대한 설명은 제가 죄를 바르게 이해하고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소중한 배움을 선물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인드 교육이 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종의 말씀처럼, 마인드교육을 통해 어느새 사람들의 마음에 복음이 전해지고 이를 통해 변화돼가는 수많은 사람들, 복음으로 물드는 잠비아의 모습을 볼 때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어 매 순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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