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CLF 컨퍼런스, 복음으로 행복한 캄보디아
[캄보디아] CLF 컨퍼런스, 복음으로 행복한 캄보디아
  • 이찬미
  • 승인 2022.09.21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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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월)부터 21일(수), 2022 캄보디아 월드캠프가 열리고 있는 프놈펜에서는 CLF 기독교 지도자 컨퍼런스가 함께 열렸다. 
캄보디아는 기독교 인구가 1%가 채 되지 않는 나라지만 한국을 비롯해 많은 나라의 선교사들이 선교하고 있고, 행사 기간 꺼뺏극장 J홀을 가득 채운 캄보디아 목회자들과 기독교인들의 말씀을 향한 열기는 그 어느 나라 못지않게 뜨거웠다.

캄보디아 각지에서 참석한 기독교 목회자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그동안 목회와 신앙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작은 교회를 운영하며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지 못해 갈등하던 중 박옥수 목사의 캄보디아 방문과 기독교 지도자 포럼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행사장을 찾은 목회자도 있고, 코로나 기간 캄보디아 전역에 방송된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듣고 있던 한 목회자는 박옥수 목사가 캄보디아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왔다.

또한 각 지역에서 사역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들이 CLF를 통해 말씀을 배우고, 신앙을 배우기 위해 400여 석의 꺼뺏극장 J홀에 모여 매시간 말씀에 젖어들었다.

20일(화) 저녁 시간, 새소리 음악학교 학생들의 피아노 연주와 중창, 합창 등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위로했고, 첫 강사로 단에 오른 기쁜소식 분당교회 박영주 목사는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세우신 새언약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박영주 목사는 ‘우리 생각 말고 우리를 온전케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이면 이 말씀이 반드시 우리의 마음을 바꾸고 우리의 몸과 삶을 바꾼다’며 믿음의 삶을 강조했다.

이어 단에 오른 박옥수 목사는 이번 행사 기간 말씀에 젖어 변화되고 있는 캄보디아 학생들과 목회자, 성도들이 많아 너무 기쁘다며, 우리가 어떻게 하면 실질적인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말씀이 여러분들의 마음에 들어가면 여러분들의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으로 변합니다. 성경을 읽다보면 성경 속 말씀이 우리 마음에 조금씩 들어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되면 너무 너무 행복하고 복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존 아타 밀스 가나 전 대통령이 서거 전 로마서 3잘 23절과 24절의 말씀으로 구원을 받은 일화를 전한 박옥수 목사는 “우리는 이런 복음을 전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하시면 우리는 의롭다. 이 복음을 전하자. 이 복음을 전할 때 너무 은혜롭고 행복하다”며 복음이 캄보디아 전체를 뒤덮고, 캄보디아의 선교사들이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행복한 소망을 전했다.

“저는 오늘 박옥수 목사님께 말씀을 배우러 왔습니다. 전에는 계속 하나님께 죄에 대한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정확하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심으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았다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이상 죄가 없습니다. 저는 교도소에서 사역하고 있는데 이 기쁜 소식을 교도소의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죄를 완전하게 사하셨다는 말씀을 들으면 그들이 너무 기뻐할 것입니다.”
엉까 서뽄 메트러이 피읍/ 깡리마이 교도소 사역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은혜와 기쁨, 평안을 얻었습니다. 내 마음에 힘이 생기고 기쁨이 샘솟습니다. 제가 예수님을 통해 죄 사함을 받은 것을 확신합니다. 저는 죄가 없고 거룩합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쌍 소디/ 끄더이 쏙산 너이 쁘레아 끄리 교회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온전케 하셨다는 복음은 우리를 의롭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 삶을 복되고 은혜롭게 한다. 복음을 받아들인 캄보디아에 기쁨과 소망 행복이 넘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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