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타운스빌에 울려퍼진 복음, 쿡 제도 이아나 목사 후속 성경 세미나
[호주] 타운스빌에 울려퍼진 복음, 쿡 제도 이아나 목사 후속 성경 세미나
  • 홍성준
  • 승인 2022.09.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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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후속 성경세미나 개최
- 호주 타운스빌 쿡 제도 커뮤니티에 전해지는 복음

호주 대전도 집회를 마치고 기쁜소식타운스빌교회는 9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2일간 이아나 목사(기쁜소식쿡제도교회)를 초청해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주제로 타운스빌에 위치한 St Mark's Anglican 교회 예배당에서 후속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호주 타운스빌 교회 후속 성경 세미나 말씀을 전하고 있는 쿡제도 이아나 목사
호주 타운스빌 교회 후속 성경세미나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쿡제도 이아나 목사

이아나 목사는 9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호주 박옥수 목사 초청 대전도집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쿡제도 족장왕 토우를 초청해 왔고, 호주의 많은 쿡제도 커뮤니티들을 방문해 대전도 집회에 초청하는 데 마음을 함께했다.

이아나 목사는 쿡제도에서 CICC(Cook Islands Christian Church) 신학교 교장으로 재임하던 중 2016년에 처음으로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나고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복음을 통해 구원을 받았다. 하지만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일한다는 것만으로 26년 동안 사역했던 CICC(Cook Islands Christian Church) 교단에서 퇴출을 당했다. 진리에 서서 복음을 전하는 동안 그는 많은 핍박과 어려움들을 겪었지만 하나님이 지키시고 도우시는 것을 증거했다.

9월 3일 호주 대전도 집회 기간 중에 기쁜소식선교회 목사 안수식에서 공식적으로 목사 안수를 받은 이아나 목사는 "49년 전에 기도했던 박옥수 목사님의 기도가 이루어져 가는 것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남태평양이 세상의 땅끝이라고 하는데 이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일에 쓰임받는 것에 정말 감사하며 이제는 기쁜소식선교회 목사로 쿡제도에서 마음껏 복음을 전하며 살 것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 소망스럽습니다."라고 간증했다.

말씀을 경청해서 듣는 성도들
말씀을 경청해서 듣는 성도들

타운스빌 교회 후속 성경세미나 강사 이아나 목사는 우리의 죄를 대신해 짊어지고 가는 세례요한의 증거를 따라 하나님 어린양 예수님께서 세상 모든 죄를 짊어지고 가셨기 때문에서 우리의 죄가 더이상 우리에게 있지 않고 십자가에서 모두 끝났다고 힘있게 복음을 증거했다. 이어 자신이 어떻게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나 구원을 받고 변화됐는지 생생한 간증을 전했다.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이 모두 아멘으로 화답하며 교회와 성도들에게 소망이 됐다. 

"이사야 53장 6절에서 하나님은 증거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하나님을 믿으며 26년 동안 사역했지만 여전히 죄인이라 믿었었고 교인들을 죄인이라고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쁜소식선교회를 통해 구원을 받은 후 더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거듭난 의인이 됐습니다."

교제하고 있는 성도들
교제하고 있는 성도들
호주 기쁜소식 타운스빌 교회 단체 사진
호주 기쁜소식타운스빌교회 단체 사진

"대전도 집회를 마치고 타운스빌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쿡제도 이아나 목사님을 초청해 말씀을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타운스빌에 쿡제도 커뮤니티가 많은데 이번 후속 성경 세미나를 통해서 연결된 커뮤니티들에 계속해서 복음이 전해지길 소망합니다. 이아나 목사님 간증과 말씀을 통해서 마음에 힘을 얻을 수 있었고 소망을 가질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델마 집사

"저도 CICC(Cook Islands Christian Church) 교단 소속으로 오랫동안 종교 생활을 해오던 중에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나서 구원을 받아 타운스빌 교회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죄인이라고 가르침을 받고 죄인이라고 믿었던 제 믿음이 잘못됐었고, 이아나 목사님처럼 예수님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아 거듭난 것을 온전히 믿습니다. 믿지 않는 저의 가족들이 많은데 이 진리의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의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실리아 자매

"최근에 허리가 많이 안 좋아져서 병원에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마음이 어려운 가운에 후속집회 이아나 목사님 말씀을 듣고 교제를 받았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저를 위해서 기도도 해주시고 교제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 감사와 소망이 생겼고, 제 허리가 나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제이 자매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이 시대의 모르드개로, 에스더로 세웠습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가 있지만, 주님이 함께하고 계시고, 하나님이 다 이기게 해주실 것을 소망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후속 성경세미나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남태평양 곳곳에 복음이 널리 퍼져 땅끝까지 복음이 힘차게 전해질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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