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아니다! 에티오피아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다!"
[에티오피아] "아니다! 에티오피아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다!"
  • 한소희
  • 승인 2022.09.22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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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티오피아 최대 기독교 교단인 장로교 총회장, 목회자 및 청소년 리더와의 ‘Bible & Mind-set Traning’
- 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한 Selam! Korea Camp에서의 마인드 강연
- NAHOO TV 방송국(아디스아바바 뉴스채널)의 행사 취재와 인터뷰 요청
- 국정원대학교(NISUC)와의 MOU
- 하와사 대학교와 MOU 및 총장 면담
- 엘샤다이 방송국 본부(영국) 사장 부부와 애틀란타 에티오피아 최대 교회 목사와의 면담
- 전 종교청장 및 생명의 빛 교회 총회장과 임원단 면담
- 에티오피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만찬회
- 기쁜소식 에티오피아교회 목사 안수식

현지 시각으로 9월 15일부터 16일, 이헌목 목사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했다. 이번 이헌목 목사의 방문은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에티오피아에 수많은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 에티오피아 최대 기독교 교단인 장로교 총회장, 목회자 및 청소년 리더와의 ‘Bible & Mind-set Traning’

 에티오피아 최대 기독교 교단인 장로교단 총회장, 목회자 및 청소년 리더와의 ‘Bible & Mind-set Traning’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17년 한국 총장포럼과 월드캠프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를 만난 따세우 총장이 주관했다. 원래 에티오피아 장로 교단은 기쁜소식선교회를 이단시하며 배척했지만, 2017년 와차모 대학의 총장으로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해 복음을 들은 따세우 총장이 장로교단 총회장이 되면서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 따세우 총회장은 선교회를 위해 장로교단의 청소년 리더 400명을 모았고, ‘Bible & Mind-set Traning’이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원하고 있다.

2017년 한국 총장포럼에 참석한 따세우 총장
환영사를 전하는 장로교단 총회장 Dr. Tassew
환영사를 전하는 장로교단 총회장 Dr. Tassew

 따세우 총회장은 축사에서 “미국과 유럽의 역사는 오래됐기 때문에 새롭지 않지만, 짧은 시간에 급성장한 한국의 발전은 너무나 새롭습니다. 제가 직접 한국에 가서 보기도 했지만 우리 에티오피아는 그 발전을 꼭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을 여러분을 통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로교단과 여러분은 하나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을 통해 우리 기독교 청소년들이 마인드교육을 받아 훌륭한 인재들로 양성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현지노래를 부른 리오몬따냐의 특별공연

 바로 이어 리오몬따냐의 공연이 있었다. 현지 언어로 부르는 에티오피아 노래인 '리유(특별함)', '크브르흐 세마야트 세프놜(하나님의 영광이 하늘을 뒤덮고)' 등은 말씀을 듣기 전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다.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목회자 및 청소년 리더들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목회자 및 청소년 리더들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목회자 및 청소년 리더들

 이헌목 목사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불뱀을 치워준 것이 아니라 놋뱀을 보내주셨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지만, 쳐다봤을 때 살 수 있었습니다. 쳐다봤을 때 독이 없어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려움과 문제가 떠나가길 바랐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달랐습니다. 고난을 떠나보내고 없애주시는 것이 아니라 고난을 이길 힘을 주셨습니다. 이제는 놋뱀을 쳐다보십시오. 이제 우리의 죄의 독은 우리를 사망으로 끌고갈 수 없습니다. 십자가를 쳐다보는 사람은 죄를 이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라며 힘있게 말씀을 전했다.

 행사를 다 마친 후 따세우 총회장은 다시 무대에 나와 “훌륭한 강연 감사합니다. 마인드교육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입니다. 앞으로도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헌목 목사의 말씀과 마인드 강연을 들은 참석자들은 놀라워하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는 너무 좋았습니다. 강사 목사님께서는 우리의 생각과 관점의 변화가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에티오피아도 바꿀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평소 저는 저의 생각과 관점의 변화가 이렇게까지 중요한지 몰랐는데 오늘 강연을 들으면서 우리 관점의 변화의 힘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교육은 청소년들에게도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이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장로교단 청소년 리더 / 아브라함)

 “저는 장로교단의 청소년 위원회 임원 중 한 명입니다. 따세우 총회장으로부터 처음 이 프로그램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총회장님은 여러분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마인드교육을 한다며 72개 지부 교회에 2주 만에 편지를 보내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모든 프로그램을 다 참석하면서 이 마인드교육이 얼마나 지금의 청소년들에게 필요한지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 교단에는 지금 6백만 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저들은 이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디스아바바 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의 청소년들에게도 마인드교육을 준비하고 싶습니다.” (장로교단 청소년 위원회 임원 / 테세가예)

 

  • 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한 Selam! Korea Camp에서의 마인드 강연

 Selam! Korea Camp가 아디스아바바 시 예카 구청에서 열렸다. 갑작스러운 행사 장소의 문제로 행사 전체가 취소될 뻔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더 좋은 장소를 얻을 수 있었다. SNS 홍보를 통해 모인 약 400명의 학생들은 한국 문화 부스를 돌면서 투호 던지기, 젓가락 사용 체험, 한복 입어보기, K-POP, K –DANCE 등 처음 체험해보는 한국 문화에 더 흥미를 느끼고 즐거워했다.

투호 던지기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학생들
한복입기 체험을 하는 학생
한복입기 체험을 하는 학생
리오몬따냐 공연

 다음으로는 리오몬따냐의 공연이 있었다. 리오몬따냐 김현호 형제는 이날 에티오피아 노래를 비롯한 한국 드라마의 OST를 불렀다. 한국을 좋아하고 마음을 열고 있는 많은 학생들은 환호하며 한국 노래를 따라 불렀다. 큰 홀에 가득 울려 퍼진 노랫소리는 행사의 열기를 한층 더 무르익게 만들었다.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는 학생들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는 학생들
이헌목 목사와 학생들의 단체 사진
이헌목 목사와 학생들의 단체 사진

 이 열기를 이어받아 이헌목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시작됐다. 이날 이헌목 목사는 “여러분,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눈으로 보느냐입니다. 이제 여러분의 눈으로 보지 마십시오. 여러분 눈에 비친 여러분은 연약하고 죄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여러분은 거룩하고 온전한 사람입니다.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다 가지고 있지만, 어항에 있으면 한없이 작게 살 수밖에 없는 코이 물고기처럼, 어항에 있을 것인가? 큰 강물에 있을 것인가? 선택하십시오.”라며 학생들에게 각자의 눈이 아닌 약속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을 전했다.

 Selam! Korea Camp가 끝난 뒤 참석한 학생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SNS 홍보 게시물을 보고 처음 이 캠프를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관심이 많았지만, 에티오피아에는 직접적으로 체험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 캠프를 참석하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한국의 전통놀이도 해보고 한복도 입어보니까 한국 문화가 더 이해되고 흥미로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계속적으로 했으면 좋겠고 다른 프로그램도 있다면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Selam! Korea Camp 참석자 / 메론 다윗)

 “오늘 한국에서 오신 목사님께서 코이 물고기에 대해 이야기해 주시면서 어떤 눈으로 바라보느냐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면서 저는 저를 한번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제 자신을 볼 때면 항상 ‘나는 왜 이렇지? 나는 안 되는 사람인가봐’라고 생각하며 우울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나의 눈으로 본 제 자신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는 내가 보는 눈을 믿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약속의 눈으로 바라보려고 합니다. 바라보는 눈을 바꿀 수 있도록 저에게 행복을 알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Selam! Korea Camp 참석자 / 느구스)

 

  • NAHOO TV 방송국(아디스아바바 뉴스채널)의 행사 취재와 인터뷰 요청
'For Unto Us'를 방영해준 NAHOO TV
NAHOO TV와 인터뷰중인 이헌목 목사

 Selam! Korea Camp는 방송국의 뜨거운 관심도 있었다. 아디스아바바 전 시민이 시청하는 뉴스 채널인 NAHOO TV에서 우리에게 먼저 취재와 인터뷰를 요청해 왔다. 이 방송국은 작년 크리스마스, 때 'For Unto Us' 영화를 자신들의 채널에 방영을 해준 방송국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SNS에 올라온 홍보 포스터를 보고 NAHOO TV에서 먼저 우리에게 취재를 요청해왔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보다 앞서 행하시고 준비하신 부분들을 볼 수 있었다.

 

  • 국정원 대학교(NISUC)와의 MOU

 국정원 대학교(NISUC)와의 MOU가 진행됐다. 국정원 대학교와는 한국월드캠프에 참석했던 쉬페라우 전 교육부 장관이자 국정원 고문의 연결로 지난 5월부터 마인드교육을 이어왔다. 국정원 대학교 학생들, 국정원 직원들뿐만 아니라 국정원장과 고위직 임원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해오면서 더욱 긴밀한 협력과 마인드교육을 원했던 국정원 대학교 측에서 먼저 MOU를 제안해왔다.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한 쉬페라우 전 교육부 장관이자 국정원 고문
에티오피아 국가제창 및 축하공연하는 리오몬따냐

 국정원대학교(NISUC)의 총장인 Mr. Wondwossen Kassa는 “지금까지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우리 에티오피아에 이 마인드교육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한국은 마인드로 인해 전 세계가 깜짝 놀라울 만큼 성장한 나라입니다. 우리도 한국이 걸어간 길을 걷고 싶고, 이 일엔 여러분의 활동 및 마인드교육과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이번 MOU를 통해 앞으로 더욱 협력적인 관계가 되길 바라고 긴밀히 활동할 수 있는 동행자가 되면 좋겠습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헌목 목사는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전쟁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한국이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마인드의 힘입니다. 마인드는 깊은 사고력, 강한 마음, 그리고 교류를 통해 단순히 IQ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EQ, 마인드의 능력을 높이는 것입니다.”라며 마인드교육의 중요성과 이 교육을 통해 앞으로 일어날 에티오피아의 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MOU 체결을 하는 이헌목 목사와 국정원 대학교 총장 Mr. Wondwossen Kassa
MOU 체결 후 선물 증정식을 가지는 모습

 MOU 체결 후에는 선물 교환식이 있었다. Mr. Wondwossen Kassa 총장은 에티오피아의 전통복과 최고급 커피를, 이 목사는 한국의 홍삼과 박옥수 목사의 저서인 ‘마음밭에 서서’를 선물하며 앞으로의 긴밀한 협력을 다시 한 번 다졌다.

 

  • 하와사 대학교와 MOU 및 총장 면담

 하와사 대학교와의 MOU가 에티오피아 지부에서 진행됐다. 하와사 대학은 에티오피아의 주요 국립대학교로서 마인드교육을 받은 후에 이전부터 마인드교육학과 설립과 새마을운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MOU를 체결하는 이헌목 목사와 하와사 대학교 총장 Dr. Ayano
MOU를 체결하는 이헌목 목사와 하와사 대학교 총장 Dr. Ayano

 이날 하와사 대학교 총장인 Dr. Ayano는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 이헌목 목사를 만나 MOU를 맺기 위해 아디스아바바까지 항공편을 이용해서 도착했다. 총장은 “마인드교육원을 대학교에 세워서 정기적으로 마인드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또한, 마인드교육의 커리큘럼을 우리 대학교에 접목시켜 마인드교양학과를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싶습니다. 이번 MOU가 앞으로 펼쳐질 위대한 마인드교육의 시작점이 되리라 믿습니다.”라며 앞으로 마인드교육에 대한 기대로 가득한 인사말을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 에티오피아를 바꿀 마인드교육을 적극적으로 가르쳐주고 함께해주기를 이헌목 목사에게 직접 요청하기 위해 올라왔다면서, MOU를 마치자마자 항공편으로 다음 일정을 위해 하와사로 돌아갔다.

 

  • 엘샤다이 방송국 본부(영국) 사장 부부와 애틀란타 에티오피아 최대 교회 목사와의 면담
엘샤다이 방송국 본부 사장 Pastor Abera 부부와 애틀란타 에티오피아 교회 담임목사 Dr. Tolosa 와 식사를 하며 면담을 가지는 모습

 엘샤다이 방송국 본부 사장 부부와 애틀란타 에티오피아교회 목사와의 면담이 스카이라이트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헌목 목사는 바로 마인드 강연을 하고 복음을 전했다.

단체 사진

 강연을 들은 엘샤다이 방송국 본부 사장은 10월에 있을 이스라엘 행사 때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전 세계 에티오피아 사람들이 생방송으로 들을 수 있도록 방송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또한, 애틀란타 에티오피아교회 목사는 내년 미국에서 있을 에티오피아 사람들의 집회에 이헌목 목사를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으며 그들에게 마인드교육이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했다.

 하나님이 내년에 애틀란타에서 있을 미국 CLF컨퍼런스를 미리 준비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어 감사했다.

 

  • 전 종교청장 및 생명의 빛 교회 총회장과 임원단 면담
식사 전 기도하는 전 종교청장 Pastor Zerihun
단체 사진

 아디스아바바 지부에서 전 종교청장 및 생명의 빛 교회 총회장, 임원단과의 면담이 있었다. 이날 면담은 전 종교청장이자 생명의 빛 교회 전 총회장인 제리훈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이헌목 목사는 총회장과 임원들에게 바로 마인드교육과 말씀을 전했고, 이를 들은 제리훈 목사는 “나도 목사고 모세와 이스라엘의 역사를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헌목 목사님께 자세히 들으니까 ‘지금까지 내가 성경을 정확히 아는 것이 아니었구나!’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확한 복음과 말씀을 가진 기쁜소식선교회와 앞으로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라며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생명의 빛 교단 총회장은 바로 9월 22일 교단 청소년 리더 100명에게 마인드교육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 에티오피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만찬회

 에티오피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만찬회는 아디스아바바 시 재정부 국장, 에티 텔레콤 아카데미 원장, 장로교 총회장, 나자렛 총회장 및 지도급 목사들과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만찬회는 에티오피아 새해를 맞아 리오몬따냐 공연과 마인드 강연으로 진행됐다.

리오몬따냐의 공연
축사를 전하는 장로교단 총회장 Dr. Tassew

 장로교단 총회장인 따세우 총회장은 “마인드교육은 들으면 들을수록 새롭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이 교육은 정말 필수적임을 느낍니다. 에티오피아에 이 마인드교육이 정말 필요합니다. 한 번만으로 교육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인 교류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이 교육이 이어져나가길 바랍니다.”라고 축사했다. 

특별 메시지를 전하는 이헌목 목사

 이날 이헌목 목사는 마인드강연과 복음을 전하면서 “여러분 형편의 눈이 아닌 약속의 눈으로 보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약속 안에 있는 의인이고 완전하고 거룩한 자입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입니다. 형편의 눈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의 눈으로 보십시오! 그러면 에티오피아는 가난한 나라가 아니고 소망의 땅입니다.”라고 힘입게 말씀을 전했다.

소감 발표중인 안베수 목사

 이헌목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마치고 안베수 목사가 소감을 발표했다. "오늘 마인드 강연 너무 좋았습니다. 강연을 들으면서 이 교육은 우리 나라에 꼭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즈꼈습니다. 앞으로 이 마인드 교육이 에티오피아 청소년들에게도 전해져서 우리나라도 한국처럼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기쁜소식 에티오피아교회 목사 안수식

 기쁜소식아디스아바바교회에서 목사 안수식을 가졌다. 기쁜소식쇼네이교회의 샤메보 전도사, 기쁜소식아제바교회의 뜰라훈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목사 안수에 앞서 샤메보 전도사와 틸라훈 전도사의 간증이 있었다.

 “과거 구원받기 전, 저는 절대 이 죄 속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루하루 제가 지은 죄를 회개하며 ‘내일은 착하게 살아야지. 다음부터는 죄를 짓지 말아야지.’ 하며 절망 속에 살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교회를 만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나와는 상관없이 예수님이 저를 구원하셨다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구원이 저를 이 순간까지 붙들어주었습니다. 제가 구원을 받았을 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모든 것을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기쁜소식쇼네이교회 / 샤메보 목사)

 “저는 집회를 참석해서 처음으로 복음을 들었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구원은 제 형편과는 상관없이 저를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구원을 받고 집에서 많은 핍박이 있었습니다. 험한 말과 손가락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지금도 삶 속에서 많은 부족함이 있고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만은 너무나 행복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이 복음을 만나고 구원을 받고 목사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기쁜소식아제바교회 / 뜰라훈 목사)

말씀을 전하는 이헌목 목사

 바로 이어진 말씀에서 이헌목 목사는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마음이 상했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습니다. 민수기 21장 말씀처럼 마음이 상하면, 우리는 모든 것을 다르게 바라봅니다. 애굽에서 나온 것이 정말 감사한 것인데도 불평이 생깁니다. 여러분 이제 다르게 보지 마시고, 만나를 주시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우리를 지키신 하나님만을 바라보십시오. 항상 놋뱀과 약속의 말씀을 바라보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소망과 믿음의 말씀을 전했다.

목사 안수를 받는 모습
안수받은 목사들과 단체 사진

 1박 2일의 일정은 짧아 보이는 여정이었다. 하지만, 이 안에 하나님이 준비하신 모든 것들이 들어 있었다. 행사마다 생각지 못한 어려움들이 찾아왔지만, 우리의 눈이 아닌 약속의 눈으로 바라봤을 때, 하나님께서 항상 더 좋은 것들을 예비하고 계셨다.

 이제 하나님의 눈으로 이 에티오피아를 바라보기로 했다. ‘에티오피아는 가난해! 할 수 없어!’가 아닌 '아니다! 에티오피아는 젖과 꿀이 흐르고 하나님의 복음으로 가득하게 채워질 약속의 땅이다!'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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