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2022 다문화 한글캠프 (Korean camp) 개최
[아산] 2022 다문화 한글캠프 (Korean camp) 개최
  • 이은희
  • 승인 2022.09.24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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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아산지역 다문화 유학생, 직장인, 주부 모두 20명 참석
-아산지역 청년, 학생 모두 캠프에 동참
- 참석자 소감

9월 17일 다문화 한글캠프가  처음으로 기쁜소식 아산교회에서 진행됐다.

한글캠프 광고지
한글캠프 광고지

한글캠프는 아산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마음을 캠프 행사로 이끌어 복음으로 연결하기 위한 행사인데, 아산교회 청년, 대학생, 중고생들이 담당했다. 이들은 처음 하는 일이라 막막했지만 교회의 마음을 받아 각 부분을 담당하고 일을 진행해갔다.

홍보는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유료광고를 시작으로 대학교에 가서 유학생들을 많이 초청했고, 외국인들이 운영하는 상가와 아파트를 중심으로 초청했다. 직장과 학업으로 시간도 부족하고 몸도 피곤했지만, 준비하는 어려움 속에서 서로 교제하고 하나님이 도우시는 걸 경험했다. 형제 자매들도 물질 및 봉사와 기도로 함께했다.  

오전행사후 단체 컷
오전행사후 단체 컷

그리고 본 행사에 온라인으로 20명이 접수했는데, 11개국 출신의 외국인들이 골고루 참석했다. 

아이스브레이킹 - 몸으로 말해요
아이스브레이킹 - 몸으로 말해요

첫 번째 순서로 아이스브레이킹 "몸으로 말해요"를 하면서, 처음 만나는 학생들이 어색함을 풀고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어 클래스
한국어 클래스

한글 배우기 시간에는 인기 있는 드라마를 통해, 대사를 배우고 응용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모두들 한글과 한층 가까워졌다.

마인드 강연을 듣는 모습
마인드 강연을 듣는 모습

마인드 강연은 "마음의 조절" 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마음이 어떻게 긍정적인 마인드로 조절되는가에 대한 강연을 들으면서 행복해했다. 

김밥을 싸는 모습
김밥을 싸는 모습

오후 김밥만들기 코너에서는 최근 한류 드라마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우영우"가 좋아하는 고래김밥을 만들어보고 먹으면서 학생들은 너무 즐거워했다 .

윷놀이와 딱지치기 하는 모습
윷놀이와 딱지치기 하는 모습

이어서 딱지치기와 윷놀이를 했는데, 윷놀이는 팀별로 나뉘어 게임을 하면서 승부욕에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탈을 색칠하고 얼굴에 쓰고 즐거워하는 모습
탈을 색칠하고 얼굴에 쓰고 즐거워하는 모습

전통탈 만들기 시간에는 원하는 스타일의 탈을 색칠하면서 각자의 끼를 나타낼 수 있었다. 

참석자 소감
참석자 소감

<참석자 소감>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친구도 많이 없었는데, 이곳에 와서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이 행사를 열어 우리를 초대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남아공 Taidghan

이 외에도 인스타그램에 소감을 올리는 참석자도 있었다.

"오늘 행사 너무 감사합니다." - 라오스 Tar
" 윷놀이 1등 해서 기프티콘 받았습니다." - 베트남 Trinh

서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
서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

한글캠프에 참석자들 모두 행복해하고 감사해하는 시간이었다. 준비한 것은 부족했지만, 하나님이 다문화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해주셨다. 앞으로 그들이 교회와 연결돼 복음을 듣게 하실 하나님이 소망스럽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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