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대하지 못했던 감동,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오마하의 첫 만남
[미국] 기대하지 못했던 감동,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오마하의 첫 만남
  • 이소영
  • 승인 2022.09.25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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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 참석자: https://youtu.be/Xxzc-dllHbc

오마하 에파 전도사 인터뷰: https://youtu.be/_r4tEF74Kfs

칸타타가 열리는 오마하의 Orpheum Theater

오마하는 네브레스카 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올해 4월 기쁜소식오마하교회가 개척됐다. 교회가 개척된 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았지만 첫 칸타타를 준비하며 부담을 넘었을 때 하나님이 준비해놓으신 축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칸타타를 기뻐하며 도운 크리스(Chris) 목사[좌]

기쁜소식오마하교회 에파 전도사는 방문하는 목회자마다 “칸타타 공연은 들어봤지만, 이렇게 큰 규모의 공연을 무료로 하는 것은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다고 말했다. 그중 크리스(Chris) 목사는 칸타타를 준비하는 간증을 들은 후 “너희가 정말 하나님의 종이고, 주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다.”라며 칸타타를 준비하는 동안 마음껏 사용하라며 교회 키를 건넸다.

크리스 와들리(Chris Wadley) [오른쪽]

“저와 제 교회, 그리고 이 지역의 많은 교회들이 현장 뒤에서 도울 수 있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오마하 뿐 아니라 많은 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희생한 여러분을 봤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일원이 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크리스 와들리(Chris Wadley)]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칸타타를 준비했다.

오마하 교회는 개척된 이후에 물질이 어려워 한 달 렌트비 내기도 어려울 때가 많았는데 칸타타를 준비하며 평소보다 20배가 되는 물질을 한 달 안에 마련해 부자 교회가 됐다며 형제자매들이 기쁨으로 간증했다. 또 대학교의 한국학생협회 회장을 우연히 만나면서 자원봉사자 40여 명을 모집할 수 있었다.

자리에 앉아 마인드교육에 대해 얘기하는 참석자들
마인드교육에 관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마인드교육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메시지를 전하는 조성주 목사(기쁜소식페루교회)
집중해서 듣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

오마하에서 처음 열리는 기독교 지도자 및 교육자 리셉션인 만큼 참석자들은 마인드교육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자세히 듣고 싶어했다. 기쁜소식페루교회 조성주 목사는 생각의 관점이라는 주제로, 생각이 바뀌면 우리 삶에 큰 변화가 온다는 이야기로 시작해 우리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 우리가 거룩하고 의롭다는 복음을 전했으며, 참석자들은 “아멘, 할렐루야”를 연신 외치며 감격했다.

리사(Lisa)

“마인드 교육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청소년들은 지금 여러 가지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예수님이 계신다는 것과 그분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리사(Lisa)]

"처음 보는 칸타타가 너무 기대됩니다."
칸타타를 보며 놀라움과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는 오마하 시민들
예수님께 경배하는 동방박사들
밝은 얼굴로 마지막 인사를 하는 2막
즐거움을 선사하는 징글벨 무대
영원한 속죄 메시지를 관객들의 마음에 새겼다. 
박수갈채를 보내는 오마하 시민들

Orpheum Theater에 설렘 가득한 얼굴로 들어오고 있는 오마하 시민들. 공연장에 들어설 때는 9월의 크리스마스가 어색했지만, 공연을 보며 어느새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빠졌다. 기쁜소식뉴욕교회 박영국 목사는 구약의 성막과 예수님께서 들어가신 하늘의 성막을 설명하며 하늘의 성막에서 이루어진 영원한 속죄를 관객들의 마음에 새겼다.

"기대 이상의 공연이었습니다."
"행복한 밤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딸에게 예수님을 얘기할 수 있었습니다."

오마하 시민들은 공연이 끝난 후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높은 수준에 깜짝 놀라고, 복음의 메시지에 감동을 받은 모습으로 공연장에서 나왔다.

요한(John)

“이렇게 소리가 좋은 합창을 직접 들은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공연은 아름다웠고, 모든 것이 훌륭했습니다. 이렇게 일찍 크리스마스를 시작해서 좋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지셨고,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양을 희생해야 하는 부분에 우리가 걱정할 필요가 없고, 예수님께서 이미 마지막으로 희생하셨습니다.” [요한(John)]

윌리엄(William)

“처음부터 끝까지 환상적이었습니다. 메시지가 제 마음을 위로 했습니다. 우리는 넘어지기도 하고 실수를 하지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확신이 있어 복됩니다. 가끔 그 사실이 의심이 될 때가 있지만, 이번 메시지를 통해 확신을 가지게 됐습니다.” [윌리엄(William)]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오마하시의 첫 만남, 기대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덴버로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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