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김진성 목사와 교육부장관, 외교부차관 그리고 대통령직속 종교자유위원장과 면담
[과테말라] 김진성 목사와 교육부장관, 외교부차관 그리고 대통령직속 종교자유위원장과 면담
  • 강민석
  • 승인 2022.09.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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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테말라 휴머니스트당 대표 면담
- 과테말라 개신교협회 회장 면담
- 체육부 차관 면담
- 교육부 장관, 외교부 차관, 자유종교위원장, 교육부 차관 및 국장 면담

9월 21일(현지시각) 과테말라를 방문한 기쁜소식대구교회 김진성 목사는 여러 장차관 및 휴머니스트당 대표를 만나 마인드교육을 소개하며 복음을 전했다.


휴머니스트당 렉산 메리다 대표 면담

지난 5월 렉산 메리다 과테말라 휴머니스트당 대표와 면담한 이후, 7월 휴머니스트당 청년리더 그레시아 메리다가 한국을 방문했다.

휴머니스트당 청년리더 그레시아 메리다, 한국 방문 당시 사진
휴머니스트당 청년리더 그레시아 메리다, 한국 방문 당시

휴머니스트당 청년리더 그레시아 메리다는 한국 방문을 계기로 청소년 단체가 하는 일들을 더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었고, 특히 김진성 목사를 통해 복음을 받아들였다. 그레시아 메리다는 과테말라로 돌아와 아버지인 휴머니스트당 렉산 메리다 대표에게 한국의 다양한 경험을 전했다. 그 후 렉산 메리다 당대표는 이번 김진성 목사의 과테말라 방문 소식을 듣고 김진성 목사를 만나기를 요청했다.

휴머니스트당 대표 루디오 메리다 가족들과 단체사진
휴머니스트당 대표 루디오 메리다 가족들과 단체사진

렉산 메리다 당대표는 먼저 딸을 한국에서 잘 보살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정치를 하면서 많은 어려움들을 만난다며 근간에 가졌던 무거운 마음을 김진성 목사에게 표현했다. 

이에 김진성 목사는 “성경에는 사울 왕과 다윗 왕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버리고 인간적인 방법을 따라간 사울 왕을 버리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다윗을 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택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마음과 합했기 때문입니다. 그 후 다윗에게는 어떤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계셨기에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정치를 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오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과 마음을 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가장 큰 선물을 주셨는데, 그 선물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영원히 해결하셨습니다. 사울처럼 자기 생각을 따라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 다윗처럼 우리의 죄를 다 사하셨다는 말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 마음과 합한 자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반드시 지키시고 도우십니다”며 말씀을 전했다. 

렉산 메리다 당대표는 “제가 스스로 거룩하게 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예수님이 저를 의롭게 하셨으니 저는 의롭습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의 말씀과 합할 때 하나님께서 저를 지키시고 지혜를 주시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저는 이미 하나님과 마음이 합한 자입니다”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과테말라 개신교협회 세살 아잘라 회장 면담

이날 오후에는 과테말라의 개신교를 대표하는 개신교협회의 회장인 세살 아잘라 목사와 면담했다. 

과테말라 개신교협회 회장 세살 아잘라 목사와의 면담
과테말라 개신교협회 회장 세살 아잘라 목사와의 면담

김진성 목사는 세살 아잘라 목사와의 면담에서, 기쁜소식선교회가 지금까지 해온 다양한 국내외 선교 활동들을 소개했고 이어 마인드교육을 소개했다.

김진성 목사는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의 마음에 음욕이 가득 찼을 때 간음을 이길 마음의 힘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율법에 의해 죽을 수밖에 없는 간음한 여자는 예수님을 만나 마음의 평안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여자를 살리셨고 이 여자의 마음을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 채우셨습니다. 이 여자의 마음이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찬 후 더이상 간음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다양한 청소년 활동 그리고 음악으로 청소년들의 마음에 기쁨과 행복을 심어줍니다. 그 후 학생들이 변하는 것을 봅니다.”라며 마인드교육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김진성 목사는 각기 서로 다른 교단과 전 세계 많은 목회자들과 함께 힘있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CLF를 소개했다.

이어 세살 아질라 목사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교회와 멀어지고 많은 문제들이 있는데, 그런 청소년들을 바꾸고 있는 마인드교육에 관한 이야기가 무척 흥미롭고 놀랍습니다. 특히 CLF를 통해 수많은 다양한 교단과 함께 복음을 힘있게 전한다는 소식이 저에게도 큰 기쁨이 됩니다. 과테말라 개신교협회도 수많은 서로 다른 교단들이 함께 모여서 일을 합니다. 우리 개신교협회도 CLF 활동에 함께하고 싶습니다.”고 답했다.

과테말라 개신교협회 회장 세살 아잘라 목사와의 사진
과테말라 개신교협회 회장 세살 아잘라 목사와의 사진

체육부 호세 그리할바 차관 면담

9월 22일 오전 10시에 김진성 목사는 호세 그리할바 체육부 차관과 면담했다. 

호세 그리할바 체육부차관은 전 청소년위원장으로 올 7월 한국에서 열린 장관포럼에 참석했다. 호세 그리할바 체육부 차관은 장관포럼에 참석하며 박옥수 목사와 면담했다. 그 면담을 통해 호세 체육부 차관은 복음을 받아들이며 기뻐했다. 

체육부차관 호세 그리할바(전 청소년위원장)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만남
체육부차관 호세 그리할바(전 청소년위원장)과 박옥수 목사의 만남

호세 그리할바 체육부 차관은 장관포럼을 마치고 과테말라로 돌아오면서 청소년위원장에서 체육부 차관으로 승진했다. 그 후 김진성 목사의 이번 방문에 면담이 성사됐다.

체육부차관 호세 그리할바와의 면담
체육부 차관 호세 그리할바와의 면담

김진성 목사는 새로운 부서의 차관으로 임명돼 복잡한 일들이 많아 마음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체육부차관과 면담했다.

김진성 목사는 “체육부 차관으로 새롭게 임명되면서 새로운 일들을 하게 되어 어려움들도 있을 줄 압니다. 중요한 것은 차관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합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합하는 것은 쉽습니다.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과 마음을 합한 자였습니다. 다윗이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하나님이 지키셨기 때문에 그 어려움들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차관님 마음이 하나님 마음과 합해지면 많은 어려움이 와도 그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십니다. 앞으로 차관님이 과테말라 강민석 선교사와 성경공부를 하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호세 그리할바 차관은 “목사님 말씀 참 감사합니다. 제 마음에 큰 쉼이 됩니다.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의 마음과 합하면 큰 어려움이 와도 문제가 되지 않겠네요. 앞으로 이곳의 선교사와 주기적으로 함께 성경공부를 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체육부차관 호세 그리할바과의 면담 후
체육부차관 호세 그리할바과의 면담 후

교육부 클라우디아 루이스 장관과의 면담

지난 5월 김진성 목사는 클라우디아 루이스 교육부 장관과 면담하며 마인드교육을 설명했다. 클라우디아 루이스 교육부 장관은 과테말라에서 마인드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음 방문 시에는 외교부 장관, 종교자유위원장, 대통령실 국가기획국장을 초대하겠다고 했었다. 이번 김진성 목사의 방문 소식을 듣고 클라우디아 루이스 교육부 장관은 전에 약속했던 모임을 개최했다.

지난 5월 클라우디아 루이스 교육부장관과의 면담 사진
지난 5월 클라우디아 루이스 교육부 장관과의 면담 사진

9월 22일(현지 시각) 오후 2시, 김진성 목사는 클라우디아 루이스 교육부 장관이 주최한 모임에 참석했다.

이 모임에는 앗숨 아레발로 외교부 차관, 로빈 가르시아 대통령 직속 종교자유위원장 프랑코 마르티네스 대통령실 국가기획국장 등이 동석했다. 

먼저 참석자들의 소개가 있었다. 이어 클라우디아 루이스 교육부 장관은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특히 이번 모임을 통해 마인드교육이 과테말라에 진행돼 많은 청소년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랍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김진성 목사는 마인드교육이 시작된 배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클라우디아 루이스 교육부장관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클라우디아 루이스 교육부 장관

“성경을 보면 요한복음 8장에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나옵니다. 그 여자의 마음 안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없었고 죄, 욕망, 음란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가득찬 여자에게는 간음을 안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이와 같이 청소년들의 마음도 똑같습니다. 청소년들의 마음에 마약이나 게임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차 있는데, 그것을 하지 말라고 하는 말은 그들에게 진정한 변화를 줄 수 없습니다. 그 여자는 예수님을 만나고 새 삶을 얻었습니다. 그 후 그 여자의 마음에 은혜와 사랑이 가득찼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의 마음에 기쁨을 넣어주면 마약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마인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을 바꾸어 주고 많은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들의 마음에 기쁨을 줍니다. 전 세계 많은 청소년들이 우리를 통해 변하고 있습니다.” (김진성 목사 / 중미 담당)

김진성 목사의 설명 후 이 자리에 참석한 앗숨 아레발로 외교부 차관을 비롯한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기독교인으로서 성경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는 것에 놀라워하며 기뻐했다. 이어 김진성 목사는 실제 변화된 학생들의 사례를 이야기했다.

교육부에서 가진 모임
교육부에서 가진 모임

“아버지와 오랫동안 마음을 닫고 살았던 한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이 학생은 멕시코 톨루카에서 열린 월드캠프에 참석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 전화로 아버지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날 이 학생은 아버지에게 전화를 하며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의 갈등이 해결됐고 아버지의 사랑을 알게 됐습니다. 다음날 아버지는 월드캠프에 오셔서 딸을 안아주었고 둘은 무척 행복해했습니다. 마음이 흐르면 어떤 문제도 문제가 안 됩니다.” (김진성 목사 / 중미 담당)

모든 참석자들은 김진성 목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감동을 받았고 "이런 교육은 우리가 함께 도와야 한다"며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했다. 이어 김진성 목사는 50명의 교사들을 선정해 한국에서 마인드교육을 한 달간 받으면 교사들을 통해 과테말라의 많은 학생들이 바뀔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클라우디아 루이스 교육부 장관은 “김진성 목사님, 이 마인드교육이 빨리 과테말라 학생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저희가 학교 한 곳을 선정했습니다. 이제 그 학교 학생들에게 먼저 시범교육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교사들을 선정해 한국에서 마인드교육을 받는 일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곧 MOU를 체결해서 빠른 시일 안에 시범 마인드교육을 진행하도록하겠습니다. 마인드교육을 통해 과테말라 학생들이 바뀌게 될 것을 소망합니다.”고 전했다.

교육부장관, 외교부차관, 교육부차관 그리고 종교자유위원장과의 면담 후
교육부 장관, 외교부 차관, 교육부 차관 그리고 종교자유위원장과의 면담 후

이번 김진성 목사의 과테말라 방문을 준비한 기쁜소식과테말라교회 강민석 선교사는 “김진성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부딪혀나갈 때 하나님께서 놀랍게 길을 여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과테말라에서 형편과 상관없이 믿음으로 발을 내딛을 때 반드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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