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솔트레이크시티의 하늘에 울려 퍼진 영원한 속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의 하늘에 울려 퍼진 영원한 속죄
  • 이소영
  • 승인 2022.09.29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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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레이크 참석자 인터뷰: https://youtu.be/MIYN6_ZZEbg

솔트레이크 이상준 목사 인터뷰: https://youtu.be/cOIgEs3kYrg

솔트레이크 칸타타가 열리는 UCCU Center<br>
솔트레이크 칸타타가 열리는 UCCU Center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찾은 열 번째 도시, 솔트레이크시티가 있는 유타주는 몰몬교가 자리잡고 있어 인구의 90%가 몰몬교인이며, 기독교 인구가 작은 곳이다. 하지만 매년 칸타타를 할 때마다 사람들이 종교와 상관없이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보고 기뻐하는 것을 보며, 하나님이 이 도시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 수 있다.

전적으로 칸타타를 도와준 아이오니 폴라타이바오(Ioane Polataivao) 목사

솔트레이크교회 이상준 목사는 “CLF를 준비하며 찾아갈 수 있는 목회자가 많이 없다고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돕는 분을 붙여주셨다.”고 간증했다. 특히 이번에는 남태평양 사모아의 Pure River Worship Center라는 교단의 사무총장이 올해 한국 CLF에 참석한 후, 10월에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우리 행사를 모든 사모아 목회자들에게 알렸고, 이 소식을 들은 솔트레이크의 아이오니 폴라타이바오(Ioane Polataivao) 목사는 “나도 그 행사에 참석하고 싶다.”며 연락을 했다. 이것을 계기로 연결돼 칸타타 소식을 자세히 들었고, 본인도 칸타타의 일원이라며, 차량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도 보내주며 전적으로 함께 했다.

“뉴질랜드의 아펠루 목사님에게 소식을 듣고 연결돼 칸타타를 알게됐습니다. 제가 이상준 목사님에게 “저희 함께 일합시다. 하나님이 기뻐하셔서 함께 일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15인승과 트럭을 쓸 수 있도록 했고, 저희 교회 청소년들을 자원 봉사자로 보냈습니다. 함께 일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마음 안에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 한 분들이 칸타타를 통해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것이 굉장합니다.” [아이오니 폴라타이바오(Ioane Polataivao) 목사, Pure River Worship Center]

UVU 대학교의 학생들을 초대해 한국 추석 맞이 행사를 했다.

또한 오늘 행사가 열리는 UCCU Center는 대학교 안의 아레나로, 학교 학생들을 자원봉사자로 초청하기 위해 학교 관계자를 찾아가자 담당자는 흔쾌히 홍보를 돕고, 장소까지 제공했다. 마침 한국의 추석을 맞아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즐거워 하며 자원봉사를 지원 했다.

기독교 지도자 및 교육자 리셉션에 교육감[우]도 자리해 마인드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마인드 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송충환 목사(기쁜소식맨해튼교회)
메시지를 전하는 기쁜소식파라과이교회 한이용 목사
"이제 저도 의롭습니다!"

기독교 지도자 및 교육자 리셉션에는 일찍부터 목회자 및 교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마인드 교육에 대해 질문하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다. 솔트레이크교회 이상준 목사는 칸타타를 준비하며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갔을 때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준 간증으로 리셉션을 열었고, 참석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박수로 답했다. 이어 마인드 교육 설명이 있었고, 기쁜소식파라과이교회 한이용 목사는 교류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믿으면 고립이 되고,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로 시작해 나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의를 어떻게 얻는지 복음을 전했다.

코디 휴스(Cody Hughes), 솔트레이크시티 교육감

“이메일로 칸타타에 대한 정보를 받았습니다. 오늘 마인드 교육에 대해 들었는데 멋졌습니다. 어려움을 겪을 때 마음을 열고 배우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더 자세히 배우면 배울수록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디 휴스(Cody Hughes), 솔트레이크시티 교육감]

저스티나 조셉(Justina Joseph)

“목사님의 메시지를 들으면서 굉장히 잘 설명하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스도 없이 의인이 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가 온전하지 않기 때문에 예수님이 제 죄를 위해 돌아가시고, 예수님의 피로 인해 제 죄가 씻겼습니다. 새로워졌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의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 때문에요. 오늘 히브리서 10장 10절을 배웠습니다. 성경에 이렇게 나와있는지 몰랐습니다. 여기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스티나 조셉(Justina Joseph)]

윌리엄 필립(William Philip)

“마인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천국에 갈 수 있는 길이 열린 것 같아서 큰 감동이 됐습니다. 목사님 메시지는 힘이 있었습니다. 저희에게 의를 얻을 수 있는 올바른 길을 가르치기 위해 예수님이 오시고 돌아가셨습니다. 하나님의 의로 저희는 의인이 됐습니다. 주님이 저희 죄값을 십자가에서 피로 치르셨습니다.” [윌리엄 필립(William Philip)]

"가족들과 함께 9월의 크리스마스를 보러 왔어요."
그 시절 로마 군인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실감나게 연기하고 있다.
워커홀릭 아버지 짐(Jim)은 가족들의 소중함을 잊고 일에 빠져 있다.
솔트레이크 시민들에게 분명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박영국 목사(기쁜소식뉴욕교회)
자리를 뜨지 않고 진지하게 메시지에 집중하는 관객들
헨리의 오라토리오 3막
마지막을 장식하는 'God Bless America'

솔트레이크시티의 시민들은 행사장에 질서 있게 앉아 공연을 기다렸고, 메시지 시간과 3막까지 진지하게 자리에 앉아 공연에 임했다. 기쁜소식뉴욕교회 박영국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임으로 전갈의 독을 이긴 최요한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우리의 죄를 영원히 씻어 놓으시고, 그 말씀을 받아들이길 바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공연을 보고 오늘 아빠를 데리고 왔는데 아빠가 공연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막은 예수님이 태어나신 첫 번째 막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그리스도가 함께해 주신다는 메시지가 좋았습니다.” [캐서린(Catherine)]

“저는 이 공연의 목적이 좋습니다. 그리고 공연은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놀라웠습니다. 천국이 땅에 내려온 것 같이 아름다웠습니다. 최요한의 간증을 통해 목사님이 아주 간단하게 복음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 모세 시대에 있던 땅의 성막에 대해 이야기하시고, 예수님이 오셔서 영원한 성막을 세우셔서 더 이상 염소의 피를 흘릴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한 제물로 단번에 영원히 예수님이 천국에서 속죄하셔서 저희는 영원한 구원을 받았습니다. 저희에게 영원한 속죄를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도린 이닙(Dorene Inip)]

"모든 것이 아름다웠습니다."
"공연, 메시지 모두 완벽했습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교회 성도들과 함께 공연을 보고 책을 받아갔다.

솔트레이크시티의 칸타타 공연이 해가 더할수록 시민들의 마음에 점점 복음이 자리를 잡아가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오늘도 행복과 복음의 기쁨을 전달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스포켄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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