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기쁜소식남해교회, 이상학 목사 성경세미나
[남해] 기쁜소식남해교회, 이상학 목사 성경세미나
  • 한남지
  • 승인 2022.10.01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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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는 즈음 기쁜소식남해교회(김영규목사)에서는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눅6:35)’는 말씀을 의지하여 형제자매들이 직장이나 중심 사거리에서 전도하며 가족과 지인들도 마음으로 초청할 수 있었고, 성경세미나 매시간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성경세미나 이모저모
성경세미나 이모저모

남해교회 은빛합창단의 합창과 정시은 자매의 플루트 공연으로 참석한 이들의 마음을 모았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용학 목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상학목사

성경세미나 강사 이상학 목사는 ‘선지자 생도의 아내 중에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가로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채주가 이르러 나의 두 아이를 취하여 그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왕하4:1)

“사람이 빚을 지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생도의 아내는 두 아들까지 종이 되어야 하는 살패한 삶이 왔을 때 그제서야 선지자의 말씀을 그대로 받을 수 있었다. 자기를 믿는 마음이 무너진 사람, 자기의 길이 끝난 사람만이 십자가에서 죄를 씻으신 예수님을 믿어 죄에서 벗어나게 되며,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이 가장 위대한 사람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고 말씀을 전했다.

말씀이 끝난 후에는 처음 오신 분들에게 복음이 전해질 뿐만 아니라 형제자매들과도 자기 생각을 부인하는 신앙상담으로 이어졌다.

이상학 강사목사와 개인상담하는 박광옥님
이상학 강사목사와 개인상담하는 박광옥님

강사 목사와 개인 상담을 한 박광옥씨는 영암교회 박철현목사의 부친으로, 아들이 직장 생활하다 서울로 전출가서는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고 선교학교로 가는 것에 충격이 많았다. 그 일로 교회에 마음을 닫게 되었고, 간혹 강권으로 교회 행사에는 참여하였으나 말씀은 전혀 들리지 않았다. 8년이 지난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하여 말씀을 들으면서 ‘이순신에 관한 역사도 보지 않고 글로 믿는 것처럼 십자가에서 내 죄를 위하여 피 흘리신 예수님을 말씀으로 믿을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해했다.

시어머니 김경심씨(103세)와 며느리 김점애씨(75세) 함께 신앙상담
시어머니 김경심씨(103세)와 며느리 김점애씨(85세) 함께 신앙상담

3년을 넘게 성당을 다니시는 김점애 모친은 100세가 넘으신 시어머니와 함께 참석하면서 ”자신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으로 내 모든 죄가 사해졌다“며 기뻐했고,

옆에 계신 시어머니가  “내가 죄가 많아서 그래” 라고 언급하실 때  ‘어머니 예수님이 죄를 다 씻으셔서 죄가 없어요’ 라고 들은 말씀을 전달하며 함께 죄사함을 받는 은혜를 입었다. 또한 불면증으로 고통하는 김점애님은 죄사함 받은 그 날 저녁 “잠을 잘 자서 너무 좋았다” 며 행복해했다.

신앙상담하는 우주베키스탄에서 오신 딜라보 자매 부친(좌)  딜라보 자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서울나들이(우)
우즈베키스탄에서 오신 딜라 자매 부친(좌), 딜라보 자매 가족과 함께 행복한 나들이(우)

특히 우즈베키스탄에서 시집 온 딜랴 자매는 결혼 후 처음으로 친정아버지(압달리/76세)가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마침 성경세미나 기간과 겹치면서 참석을 하게 되었다.

상담을 나누면서 ’모든 인간이 한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인이 되었고, 또 아무 대가 없이 예수님께서 그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죄를 씻어주심으로 의인이 되었다‘며 구원을 받아 가족과 교회에 큰 기쁨이 되었다.

압달리씨는 “한국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는 것도 좋았지만 하나님께서 내 죄를 예수님께 다 넘기시고 영생을 주셔서 이제 죄 걱정 하지 않고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것이 너무 놀랍고 더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사역자 및 성도들이 개인 상담하는 모습
사역자 및 성도들이 개인 상담하는 모습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주제로 한 성경세미나에 상담을 하신 분들이 “도덕적으로 잘못한 것만 죄인 줄 알고 죄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를 못했는데 이미 죄를 사해놓으신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으로 깨끗하고, 의롭게 되어 천국 가게 되었습니다” 라며 한결같이 말들을 전했다.

또한 성도들은 “탱자나무에 한라봉을 접붙이는 과정에서 한라봉이 자근을 내려 자기 뿌리의 진액을 받으면서 열매 맺지 못하게 된다” 는 말씀을 들으면서 ‘내 자신의 생각과 소리를 듣는 것이 망하는 길이며, 말씀을 믿는 것이 믿음임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고 했다.

4일간의 성경세미나는 마쳤지만 이어지는 후속세미나의 말씀을 통해 참석하신 분들 한 분 한 분이 교회에 세워지고 또 다른 가족, 친지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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