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쫓아가라, 반드시 미치고 정녕 도로 찾으리라"
[나주] "쫓아가라, 반드시 미치고 정녕 도로 찾으리라"
  • 오향미
  • 승인 2022.09.30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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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28일 기쁜소식광명교회 김성삼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성경세미나에 실버대학생들 참석해 많은 이들 구원 확신
기업인, 소상공인을 위한 마인드 강연

기쁜소식나주교회는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주제로 김성삼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달 6월에 나주교회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는 사무엘상 30장 ’여호와께서 대답하시되 쫓아가라 반드시 미치고 정녕 도로 찾으리라‘는 말씀을 통해 다윗이 말씀을 믿고 나아가 모든 것을 도로 찾은 것처럼 기쁨도 찾고 건강도 찾고 나주의 '잃어버린 양들'도 다 찾고 얻을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의 말씀은 나주교회 성도들에게 이번 집회도 하나님이 돕고 일하실 것이라는 믿음과 소망을 넣어 주었다.

또 나주교회 성도들은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이사야 60장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준비하신 잔치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구원받을 것이라는 소망으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성경세미나 소식을 전하고 기도회로 마음을 모았다.

나주교회 윤종숙 자매는 “이번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면서 말씀에 의지해서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모두 초대해서 구원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초청했다. 형편을 봤을 때는 불가능해 보였지만, 불가능해 보일 때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때 일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면서 형편과 생각을 뛰어 넘을 수 있었다. 그렇게 참석한 이들이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는 것을 보면서 행복했고 이번 세미나는 '우리는 쉬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먹고 즐기는 잔치'가 됐던 세미나여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통해서 연결된 이들이 성도들에 손에 이끌려 매일 4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했다.

말씀을 듣기 전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의 아름다운 선율과 매시간 이어진 나주교회와 광주교회 합창단의 찬양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며 말씀에 젖게 했다.

성경세미나 강사인 김성삼 목사는 예레미야 5장 말씀을 통해 "죄가 우리 사이를 가로 막고 있기 때문에 그 죄가 우리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고 있다. 창세기 3장에서 사단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따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는 말씀을 버리게 하고 불신을 넣어서 사단의 영역으로 들어가게 했다. 그래서 하나님 밖에 있는 인간은 수고와 슬픔 속에 살 수밖에 없고 그런 우리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려고 본심 아닌 고통을 사람들에게 허락하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로마서 3장 23~24절과 히브리서 10장 16~17절 말씀으로 "예수님을 보내셔서 하나님과 가로막혀 있는 죄를 예수님께 담당시키시고 십자가에서 죄의 삯을 지불하게 하셔서 우리를 의롭게 하시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주셨다"며 복음을 전했다. 

또 나주교회에서 운영하는 실버대학에 나오는 어르신들이 오전 시간으로 계속 참석하면서 말씀을 듣고, 이어진 실버 복음반을 통해서 구원의 확신을 얻었다. 특히, 한 마을의 이장과 연결돼 그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 집회와 이어진 행사로 복음을 전했는데, 그들이 마음을 열고 10명의 마을주민이 실버대학에 계속해서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 동안에도 매일 참석하면서 복음을 듣고 2부 복음반 시간에 모두 죄가 없는 의인이 됐다고 기뻐했다.

실버대학을 계속 나오고 있는 김선임 씨는 “오랫동안 권사로 장로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교회를 다니면서 귀신도 쫓아내고 병도 나으면서 그것이 믿음인 줄 알고 다녔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죄를 씻지 못하는 부분에 말씀을 들으면서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것이 잘못됐음을 알았고, 2부 상담시간에 다시 복음을 전해 들으며 우리의 죄가 이미 예수님의 피로 깨끗이 씻어졌다는 말씀이 그대로 마음에 믿어지면서 의롭게 됐다”고 말했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윤수자 모친은 “교회에 다니면서 죄를 매일 짓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그런데 이번에 참석해 말씀도 듣고 상담도 하면서 우리는 죄를 깨끗이 씻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어린양 예수님에게 우리의 모든 죄를 다 담당시키셔서 우리 죄가 없어졌다고 하는 말씀을 들으면서 그 말씀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받고 의로운 자가 되게 했다. 이제 기쁘고 행복하게 사는 날만 남았다“고 말했다.

박청진 씨는 ”우연히 성경세미나 소식을 듣고 참석했고, 교회는 1년 정도 다니고 있는데 다니면서 무슨 말인지 잘 모르고 그냥 다니고 있다. 그런데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삶에 비유하며 말씀을 전해주시니까 공감이 됐고 계속해서 말씀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26일 오후에는 도서관 개소식에 김기성 강사를 초청해 마인드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김기성 강사는 “이 도서관이 기쁜 소식만 전달하는 도서관이 되고, 절망, 불행 속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기쁨을 얻고 행복을 찾는 도서관이 되길 바란다”고 강연했다.

성경세미나 기간 중 27일 화요일 오후에는 그동안 성경공부로 만남을 이어오던 지역 내 기업인, 소상공인을 초청해 마인드강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성경세미나 강사인 김성삼 목사가 ’관점을 바꿔라‘는 주제로 여러 사례를 들며 "자기 한계 안에 있는 사람은 크지 않는다. 생각의 틀을 깨고 이미 이루어진 것을 상상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자가 성공의 길을 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에 공감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 행사에 계속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혜로운 말씀으로 가득했던 나흘간의 세미나 동안 매시간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해 복음을 들었다. 기쁜소식나주교회 성도들은 성경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의 종이 전한 말씀대로 하나님이 도우시고 일하시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고, 하나님이 모든 것을 준비해 놓은 잔치이기에 먹고 즐기는 행복한 성경세미나였다고 기쁨을 전했다.

기쁜소식나주교회는 김성삼 목사 성경세미나에 이어 9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후속성경세미나를 개최하여 세미나 기간 복음을 들었던 이들이 구원을 확신하고 양육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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