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예수님이 필요한 불교의 나라 미얀마에서 열린 CLF 기독교 지도자 컨퍼런스
[미얀마] 예수님이 필요한 불교의 나라 미얀마에서 열린 CLF 기독교 지도자 컨퍼런스
  • 김홍전
  • 승인 2022.10.02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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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외부 목회자들의 참석
풍성한 아카데미 부스
전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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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목)에 양곤 교회에서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목회자 컨퍼런스가 열려 2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한마음이 됐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종호 선교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종호 선교사

참석자들은 김종호 선교사가 전하는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는 요한복음 8장 말씀을 들었고, 오후 시간에는 다양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성경에는 변화의 이야기가 나와 있습니다. 창세기 1장에 땅에 문제가 많이 있었습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고 흑암에 덮여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고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도 이 땅과 같이 공허하고 혼돈하고 어둡습니다. 근심, 걱정, 고통, 문제로 가득차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안 좋은 땅을 좋은 땅으로 바꾸는 일을 하셨습니다. 이 땅이 변하는 그 비밀이 어디에 있습니까? 창세기 1장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 땅이 변화됐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죄 때문에 고통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습니다.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율법에 매여서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을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사단이 넣어주는 생각에 잡혀서 사단에 속고 있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교회에 나가지만 고통하고 있습니다”며 말씀을 전했다.

(좌) 모든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던 아잘리아 댄스팀 / (우)말씀 전 마음을 열게 해주는 진달래 합창단의 공연
(좌) 모든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던 아잘리아 댄스팀 / (우) 말씀 전 마음을 열게 해주는 진달래 합창단의 공연
(좌) “Reaching the World Bible Seminary”  총장인 짱학 박사의 축사 / (우) 박옥수 목사와 만난 짱학 박사 (왼쪽)
(좌) “Reaching the World Bible Seminary” 총장인 짱학 박사의 축사 / (우) 박옥수 목사와 만난 짱학 박사 (왼쪽)

“이번 CLF에 참석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며칠 전에는 태국 CLF에서도 박 목사님을 만날 수 있었는데 목사님이 너무 존경스럽고 위대하다는 것을 봤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전세계 모든 사람이 꼭 들어야 하는 복음을 전하시고 특히 미얀마에도 김종호 목사를 보내주시고 우리같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듣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짱학 박사)

오후 아카데미 시작전에 공연하는 조이밴드
오후 아카데미 시작 전에 공연하는 조이밴드

이번 CLF 컨퍼런스에는 다양한 아카데미 부스를 열었다. 북 갤러리, 마인드 강연, 컬쳐, 진달래 합창단 아카데미에서는 각 부스의 특징을 살려서 참석자들에게 신앙인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의세계를 전했다. 

컬처 부스
컬처 부스

컬쳐 부스는 우크라이나, 스페인, 미얀마, 호주의 나라별 문화를 소개하면서 우리가 미얀마에 살지만 다른 나라도 있듯이 우리 마음에도 다른 세계가 있고, 자기의 한계에 사는게 아니라 새로운 세계를 도전하고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마인드강연 북 갤러리
마인드강연 북 갤러리

북 갤러리에서는 박옥수 목사의 저서를 소개했다. ‘나는 죄에서 이렇게 벗어났다’ 도서를 통해 거듭난 김기성 목사와 태국의 수수투웨이 사모의 간증을 소개했고, 레위기 저서 시리즈,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를 비롯한 마인드 강연 저서 시리즈를 소개했다.

진달래 합창단 부스
진달래 합창단 부스

진달래 합창단 부스에서는 진달래 합창단의 창립 배경을 소개했고 노래를 통해 박자에 대해서 알려줬다. 바이올린이라는 악기를 소개하면서, 바이올린은 아름다운 소리를 가진 악기지만, 조율이 되지 않으면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없듯이 신앙생활에도 하나님과 조율해야 재미있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마인드교육 부스
마인드교육 부스

마인드 강연, 포토 갤러리를 통해 미얀마 마인드 팀이 국내에서 진행한 마인드 강연 활동들을 보여주고 미얀마 마인드 프로그램, 박옥수 목사가 집필한 마인드 북 시리즈와 신앙 서적과 전 세계에 마인드교육을 전하는 소식을 영상으로 담아 소개했다.  

“Myanmar Union Mission” 회장, 티모티 무나 파울 목사
“Myanmar Union Mission” 회장, 티모티 무나 파울 목사

“지금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모토로 이런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죄’라는 것은 살인, 간음, 강도하는 것만이 아니고 하나님의 마음과 다른 마음을 가진 것을 죄라고 하셨습니다. 무질서하고 혼돈, 공허, 흑암이 덮여 있는 땅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뀌게 되는 것처럼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저를 의인으로 바꾸게 했다는 사실이 정말 감사합니다.” (티모티 무나 파울 목사)

“Church of the rock”교회 제임스 리안 사이 목사
“Church of the rock”교회 제임스 리안 사이 목사

“이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을 보면서 놀랐습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너무나 힘이 됐습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의 모습이 저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여자는 자기의 죄 때문에 돌로 쳐죽임을 당해야 하지만 예수님이 정죄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많은 죄를 지은 사람이지만, 제 모습과 행위와 상관없이 예수님이 저에게도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너는 죄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죄에서 벗어났고 너무 행복합니다.” (제임스 리안 사이 목사)

부흥 침례 교회의 껑링 목사
부흥 침례 교회의 껑링 목사

“이번 CLF 컨퍼런스는 특별하게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있어서 좋았고 진달래 합창의 공연은 마치 천사의 소리 같았습니다. ‘예수님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신 것은 여자에게 죄 없다라고 하는 것이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저도 그 여자처럼 행위와 상관없이 예수님의 보혈로 죄에서 벗어났고 의인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 돼 너무나 감격했습니다. 이런 CLF 컨퍼런스를 열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껑링 목사)

하나님의 마음으로 부딪혀나갈 때 형편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시는 것을 보았다. 미얀마의 형편은 정치적으로나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이런 형편은 오히려 복음을 전하기에 더 좋은 기회가 돼서 어둠 속에서 죄에서 방황하는 많은 미얀마 사람들에게 소망이 넘치는 복음이 구석구석 전해지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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