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습니다.", 멤피스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습니다.", 멤피스 크리스마스 칸타타
  • 이소영
  • 승인 2022.10.13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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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참석자: https://youtu.be/Q99-okfDgB4

스물두 번째 도시 테네시 주의 멤피스, 이곳은 인구 65만 명, 멤피스 도시권 인구까지 합하면 134만 명으로 테네시 주에서 가장 큰 도시다. 기쁜소식멤피스교회 유민열 전도사는 “멤피스 칸타타는 하나님 약속 안에 있고, 그 약속이 우리를 믿음의 발걸음으로 인도했습니다.”라고 간증했다. 300명의 목회자를 두고 기도하며 발걸음을 내딛은 그곳에 하나님이 준비하신 많은 목회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매년 칸타타를 돕고 있는 대형 교회 바르톨로메 오르(Bartholomew Orr) 목사[좌]
고속도로 빌보드에 칸타타 광고가 나가고 있다.

80명의 침례교 목회자들의 모임에 참석해 교단의 리더들을 만나 간증을 나누고 칸타타에 초청할 수 있었고, 클린턴 브라이언트(Clinton Bryant) 목사는 비숍들을 칸타타에 연결해줄 뿐 아니라 칸타타 후원도 했다. 또 대형 교회 바르톨로메 오르(Bartholomew Orr) 목사는 매년 칸타타를 돕고 있다. 올해도 400여 명이 모이는 목회자 모임에 초청해 칸타타를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크리스찬 스페니시 방송국에서 만난 목회자는 1만 불 상당의 광고를 칸타타 때까지 무료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줬고, 예전부터 칸타타를 지원해준 빌보드 회사에서 팬데믹 이후 돌아온 칸타타를 기뻐하며 저렴한 가격에 2곳의 고속도로 빌보드에 광고할 수 있도록 도왔다.

“나도 그렇게 믿음으로 살고 싶다”며 오천 불을 후원한 의사[우]

또한 많은 지역 가게들로부터 후원이 이어졌다. 특히 한 병원을 방문해 만난 의사는 2시간 가량 간증을 들으며 마음을 활짝 열고, “나도 그렇게 믿음으로 살고 싶다”며 그 자리에서 오천 불을 후원하는 일도 있었다.

목회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옥수 목사와 신학교 목사들의 면담

오후 3시 반, 박옥수 목사는 비숍 마빈 토마스(Marvin Thomas) 목사 및 신학교 목사들과 면담했다. 기쁜소식 신학교를 졸업한 목회자들은 “이 신학교를 가기 전에 세상의 신학교를 갔었지만, 쓸모없는 것만 배웠습니다.”라며 신학교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고, “로마서 3장 23절에선 죄인이지만, 24절에서 의인이라는 것을 기쁜소식 신학교에서 배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옥수 목사는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받아들인 사마리아 여인, 38년 된 병자 이야기를 시작으로, 하나님이 의롭다면 의로운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 자주 만나자”, “함께 복음을 위해 살자”고 말했고, 목회자들도 기쁨으로 “이 복음을 전하고 싶다”, “한국에 방문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리셉션에 들어오고 있는 사람들
마인드교육을 통해 변화된 맥캔지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리셉션에서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저도 의롭습니다. 할렐루야"

기독교 지도자 및 리셉션에는 150여 명의 참석자들이 모여 마인드교육에 대해 들었다. 현 시대의 청소년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실제로 마인드교육을 통해 변화된 맥캔지의 간증을 들으며 함께 기뻐했다. 박옥수 목사는 "우리가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께서 무죄라고 판결을 내리셨다"며 "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외쳤고, 참석자들은 "아멘"을 외치며 박수쳤다.

“마인드교육의 영향력이 보입니다. 우리가 지금 가진 마음이 우리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대신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사랑을 대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메시지도 들으면서 사단이 우리 마음 안에 죄인이라는 생각을 줬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는 우리가 거듭났습니다. 우리가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구원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거룩해졌습니다.” [프레드릭 허드(Frederick Hud) 목사]

“로마서 3장 23절에 보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해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우리는 24절을 잘 읽지 않습니다. 24절에는 우리가 값 없이 의로워졌다고 합니다. 우리가 성경 읽을 때 제대로 끝까지 읽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시 읽고 묵상하고 싶습니다.” [히스기아 코페츠(Hezekiah Gopetz) 목사]

문이 열리자 로비에 시민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밤을 보내고 싶습니다."
멤피스 시민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밝은 댄스로 막을 연 멤피스 벨
아이들도 실감나게 연기하고 있다.
꼬마 산타들이 보내는 행복한 바이러스
신나고 유쾌한 2막
“하나님이 의롭다면 의롭습니다. 이제 내 생각이 아닌 말씀을 믿읍시다.”
웅장한 3막
기립 박수를 보내는 멤피스 시민들

Landers Center의 문이 열리자 로비에 시민들이 가득찼다. 우리의 마음처럼 천한 마굿간에 탄생하신 예수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홀 안에 울려 퍼지자 관객들은 마음으로 함께 찬양했다. 이어 박옥수 목사는 공연이 끝나고 돌아가는 시민들의 마음에 새겨지도록 로마서 3장 24절을 몇 번이나 외치며 시민들의 귀에 “하나님이 의롭다면 의롭습니다. 이제 내 생각이 아닌 말씀을 믿읍시다.”라고 말했다.

“오늘 처음 왔는데 환상적이고, 놀라웠습니다. 신기해서 매 순간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메시지도 멋졌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죽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지만,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용서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습니다.” [빌 앤더슨(Bill Anderson)]

“아름답고 멋진 노래들이었습니다. 정말 놀라웠고, 내년에 또 올 것입니다. 메시지는 의에 대해 얘기하셨습니다. 저희는 모두 의롭습니다. 이것이 오늘 제가 얻은 메시지입니다.” [찰리(Charlie)]

"멋진 공연을 우리 도시에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선물 받은 시민들
"메리 크리스마스!"

공연이 끝나고 돌아가는 시민들의 마음에는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이 새겨졌다. 그 시민들을 보는 합창단과 스태프들도 행복을 머금고, 애틀랜타의 시민들을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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