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년에는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을 데리고 오고 싶어요.", 올랜도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내년에는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을 데리고 오고 싶어요.", 올랜도 크리스마스 칸타타
  • 이소영
  • 승인 2022.10.15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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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참석자: https://youtu.be/AcZdLR1YnH8

칸타타가 열리는 Dr. Phillips Center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닿은 스물네 번째 도시 플로리다 주의 올랜도는 칸타타가 있기 한 달 전, 초강력 허리케인 이언이 강타해 많은 피해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지만 사람들의 마음에는 불안함과 두려움이 남아 있다. 이곳에 두려움을 덮어줄 소망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찾아왔다.

칸타타를 마음으로 돕고,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가진 키시미 시의 올가 곤잘레즈(Orga Gonzalez) 시장

기쁜소식올랜도교회 최인호 목사는 칸타타 준비를 하며 시장을 찾아갔다. 만나보니 올가 곤잘레즈(Orga Gonzalez) 시장은 2017년 목회자 모임에 시의원으로 참석했었고, 칸타타를 본 적이 있어 잘 알고 있었다. 이후 키시미 시의 시장이 됐고, 마인드 강연과 복음을 나눌 수 있었다. 시장은 올랜도 칸타타 소식을 듣고, 시의회가 열리는 날 모든 시의원들 앞에서 직접 칸타타를 홍보했으며, 미혼모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할 수 있는 길도 열어줬다. 또 알고 있는 목회자들 15,000명에게 칸타타를 알리는 편지를 써서 보냈다.

칸타타를 온 마음으로 도운 올가 곤잘레즈 시장은 박옥수 목사의 올랜도 방문 소식을 듣고 극장을 일찍 찾아 면담을 가졌다. 박옥수 목사는 어린 시절 죄에서 고통 받다 죄 사함 받은 이야기를 시작으로, “어떤 죄도 예수님이 못 사할 죄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복음을 전합니다.”라고 말했고, 시장은 “예수님이 우리 죄를 씻으셨고, 그 사실을 제 마음에 믿습니다.”라고 답했다.

믿음의 나라 교단 설립자인 라파엘 모히카(Rafael Mojica) 부부, 그리고 Providence International 신학교 총장 설지 보놈(Serge Bonhomme)과의 면담
면담 후 기념 촬영

이어 믿음의 나라 교단 설립자인 라파엘 모히카(Rafael Mojica) 부부와 Providence International 신학교 총장 설지 보놈(Serge Bonhomme)과 면담했다. 박옥수 목사는 인간이 율법을 지킨다고 하는 자체가 교만이라며, 인간이 아닌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죄를 사하신 새 언약에 대해 설명했다. 설지 보놈 총장은 “말씀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사람들이 예수님이 죄를 사해놓으셨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그래서 우리가 계속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답했다.

리셉션에 들어오고 있는 참석자들
마인드교육을 통해 변화된 맥캔지의 간증이 나오고 있다.
즐겁게 듣는 참석자들
"우리 죄가 눈같이 하얗게 씻어졌습니다."
말씀을 달게 듣고 있다.

기독교 지도자 및 교육자 리셉션에는 목회자 및 교육계 관계자들이 찾아 마인드교육에 대해 들으며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필요하다”며 공감했다. 박옥수 목사는 어린 시절 늘 죄를 고백하는 기도를 했지만, 성경에 죄를 사하는 방법이 있었다며 레위기 4장부터 16장의 안수 복음을 풀어 전했고, 로마서 3장 23, 24절과 히브리서 9장을 통해 우리 죄가 눈같이 하얗게 씻어졌음을 외쳤다.

“박 목사님과의 미팅은 제게 축복이었습니다. 칸타타는 음악, 색감뿐 아니라 메시지도 너무 놀랍습니다. 정말 훌륭한 복음의 메시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우리 죄를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을 아는 한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우리는 죄에서 깨끗함을 받았습니다.” [올가 곤잘레즈(Orga Gonzalez), 키시미 시장]

줄지어 기다리는 올랜도 시민들
감사패를 받는 박옥수 목사
"칸타타를 보러 왔어요."
극장의 관객석이 가득찼다.
실감나게 연기하는 1막
2막의 커튼콜
공연에 빠져드는 관객들
메시지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캐롤 무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관객들

극장이 열리기 전 일찍부터 줄지어 서 있는 올랜도의 시민들은 오랜만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설레하며 자리에 앉았다. 2막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발견한 짐과 앤드류가 스케이트 타는 신나는 무대로 전환되자 사람들은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박옥수 목사는 '내가 누구든지 하나님을 믿으시고, 예수님 피가 내 죄를 씻었다는 것을 믿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선물같은 공연들을 보여주셨습니다. 날아갈 정도로 행복합니다. 우린 예수님 때문에 의롭습니다. 예수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로버트(Robert)]

“놀랍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것 이상입니다. 세계적인 합창단이 이곳에 오신 것이 저희에게 영광이고 복입니다. 아름다운 밤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린 오직 예수님의 피로 의로워졌습니다. 예수님의 피와 희생으로 형제자매가 되게 한 것이 감사합니다.” [트리샤(Trisha)]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얻었어요."
"잊을 수 없는 밤입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올랜도의 시민들의 마음을 행복으로 물들인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이제 마지막 도시인 마이애미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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