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 편집부
  • 승인 2022.11.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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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키즈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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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주신 사실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친구들.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고 생활하는 행복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요. 

 

박소현 오산고현초 1학년
저는 지난주에 배탈이 나서 학교에서 구토를 했어요. 너무 부끄러웠는데,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옷을 닦고 엄마가 오길 기다렸어요. 다행히 엄마가 바로 오셔서 옷을 갈아입고 병원에 갔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 쉬니까 괜찮아진 것 같았는데, 밤에 또 토했어요. 저는 걱정이 되어서 엄마에게 “엄마, 또 토하면 어떡하지? 왜 계속 토하는 거야?”라고 물었어요. 그때 엄마가 기도하자고 하셨어요. 우리가 할 수 없는 일들을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하면 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와 엄마와 동생 셋이서 기도했어요.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는 마가복음 11장 24절 말씀을 믿고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그날 편안하게 잘 수 있게 해주셨고 구토를 그치게 해주셨어요. 어려울 때 기도할 수 있는 하나님이 계셔서 감사해요.

정담은 남원초 1학년
사람들이 저를 보고 눈이 커서 귀엽다고 하지만, 저는 ‘선천성 녹내장’이라는 병을 가지고 태어났어요. 세 살 때 안과에 가서 이 병이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의사 선생님은 병원에 조금만 늦게 왔어도 시력을 잃었을 거라고 하셨대요. 엄마, 아빠는 저를 안고 박옥수 목사님께 가셨어요. 목사님은 하나님이 제게 밝은 눈을 주셔서 복음의 큰 일꾼이 되게 하실 거라고 하시고 기도해주셨대요. 그때부터 우리 가족은 하나님을 믿고 매일 자기 전에 기도했어요. 요즘도 저는 엄마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달라고 하고 기도하고 잠들어요. 저는 안경을 쓰고 있지만 하나님이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복음의 일꾼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셔서 감사해요.

이예솜 남원초 3학년
저는 밤에 무서워서 잠이 잘 안 오고 갑자기 무서운 마음이 들 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너무 힘들었지만 사람들에게 제가 무서워한다는 것을 말하기 싫었어요. 사람들이 저를 이상한 아이라고 생각할 것 같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하루는 너무 무서워서 아빠한테 말했어요. 아빠는 “예솜아, 하나님이 너를 아주 많이 사랑하셔. 그래서 예수님을 보내셔서 너의 죄를 씻어주시고 구원해주신 거야.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 하나님이 너를 지키고 계셔.” 저는 아빠 이야기를 들은 뒤 무서울 때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 괜찮아!”라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무서운 생각이 들지 않아 잘 지내고 있어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장혜성 안산 별망초 5학년
저는‘틱장애’라는 병을 앓았어요. 처음에는 눈만 깜박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얼굴을 찌푸리고, 머리를 흔들고, 어깨를 들썩이고, 킁킁 소리까지 내게 되었어요. 1년이 지나도 낫지 않고 점점 더 심해져서 너무 괴로웠어요. 친구들은 “너 왜 그래?” 하면서 놀리고 어른들은 흔들지 말라고 혼을 내셨어요. 저도 안 그러고 싶었지만 마음대로 되지가 않았어요. 
엄마는 저를 목사님께 데리고 가셨어요. 목사님은 제게 복음을 전해주시고 예수님이 제 죄와 병을 다 짊어지고 가셨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제게 안수기도를 해주신 후 “다 나았다!”라고 하셨어요. 저는 그 말씀을 듣고 ‘그러면 다 나았네?’라고 생각하며 매일 병과 싸웠어요. 처음에는 달라진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아 실망스러웠는데, ‘다 나았다’라는 말씀을 계속 생각하며 지냈더니 어느새 다 나아 있었어요. 정말 신기했어요. 
저는 ‘나에게 왜 이런 병이 생겼지?’ 하며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말씀을 계속 생각하게 해주시고 병을 깨끗이 고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배미진 용인 능원초 6학년
교회에서 성경암송대회를 해서 준비하는데, 성경이 잘 외워지지 않았어요. 엄마, 아빠는 제게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하시면서 용기를 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매일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신다!” 라고 외쳤어요. 그리고 성경을 외웠는데, 하나님 이 정말 도와주셔서 다 외웠고 대상을 받았어요. 하나님이 제 안에 계시는 것이 감사하고 무슨 일이든지 도와주시는 것이 감사해요! 

이은별 하남 나룰초 4학년
올해 교회에서 개최한 어린이인성캠프에서 사회를 맡았어요. 사회를 보라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너무 떨리고 부담스러워서 안 하겠다고 했 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하나님을 의지해서 부담을 넘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해보라고 하셨어요. 저는 성격이 내성적이고 말도 많이 하지 않아서 걱정이 되었지만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해보기로 했어요. 선생님은 인성캠프를 통해 예수님의 마음을 전하기 때문에 캠프에서 사회를 보는 일이 복음의 일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했는데, 하나님이 많이 떨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사회를 보게 해주시고 담대한 마음을 갖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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