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기쁜소식선교회와 교류하며 모든 부분에 배우고 싶습니다. 이 말씀이 진정한 복음입니다."
[포르투갈] "기쁜소식선교회와 교류하며 모든 부분에 배우고 싶습니다. 이 말씀이 진정한 복음입니다."
  • 서수아
  • 승인 2022.11.0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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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타나선교회 이발두 회장 목사의 초청, 복음 집회와 선교회 간 교류의 장 열려

포르투갈 교단 대표 목사, 5월 서울 대전도집회 통해 참된 복음 깨닫고 열린 마음으로 동행

2022년 5월 팬데믹 이후 첫 서울 대전도 집회가 열렸고, 포르투갈 루지나타 선교회 회장인 이발두 루이즈 다 콘세이사웅(Ivaldo Luiz da Conceição, Assembly of God Lusitana Mission) 목사가 한국 대전도 집회에 참석했다.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죄를 단번에 사하시고 영원히 온전케 하셨습니다."서울 대전도 집회에 참석해 은혜로 죄사함을 얻게 되었다고 간증하는 이발두 목사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죄를 단번에 사하시고 영원히 온전케 하셨습니다."
지난 5월, 서울 대전도 집회에 참석해 은혜로 죄사함을 얻게 되었다고 간증하는 이발두 목사
박옥수 목사와 포르투갈 루지타나 선교회 이발두 회장 목사
박옥수 목사와 포르투갈 루지타나 선교회 이발두 회장 목사

 대전도집회의 말씀을 들으면서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복음에 전적으로 마음을 열고 선교회와 함께 일하기를 원했고, 박옥수 목사를 포르투갈에 초청해 많은 사람들이 이 복음을 들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는 2주 간 한국 교회와 성도들의 사랑과 환대를 받으며 마음에 감동이 가득하다며 연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대전도집회 후 전세계목회자 CLF모임에서 간증을 하고 있다.
대전도집회 후 전세계목회자 CLF모임에서 간증을 하고 있다.
기쁜소식전주교회에서 이발두 목사를 환대해주었다.
기쁜소식전주교회에서 이발두 목사를 환대해주었다.

 

기쁜소식리스본교회 주일예배

이스라엘 피스콘서트 일정을 마친 직후인 10월 22일, 이발두 목사의 적극적인 초대로 기쁜소식전주교회 정용만 목사와 기쁜소식남원교회 배종근 목사가 포르투갈을 방문했다.

기쁜소식리스본교회 주일학교-학생회에서 준비한 활기찬 댄스 공연으로 예배를 시작했다.
기쁜소식리스본교회 주일학교-학생회에서 준비한 활기찬 댄스 공연으로 예배를 시작했다.
학생들이 준비한 특송 '할렐루야', 'You raise me up'
학생들이 준비한 특송 '할렐루야', 'You raise me up'
형제자매들의 합창 공연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돌림노래. 실력과 상관 없이 기쁨으로 찬양하였기에 예배당은 금세 미소와 박수로 가득찼다.
형제자매들의 합창 공연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돌림노래.
실력과 상관없이 기쁨으로 찬양하였기에 예배당은 금세 미소와 박수로 가득찼다.

23일 정용만 목사는 기쁜소식리스본교회 예배당에서 성도들과 주일예배를 드린 후 형제자매들이 준비해 온 음식을 대하며 교제를 나누었다. 이스라엘에서 역사하신 하나님과 선교회 안에 흐르는 교제를 함께 나누며 성도들은 감사하고 행복해했다.

리스본교회 주일오전예배에서 말씀을 전하는 정용만목사
리스본교회 주일오전예배에서 말씀을 전하는 정용만목사
형제자매들과 단체 사진 촬영
형제자매들과 단체 사진 촬영

 

이발두 목사의 초청으로 시작된 복음 집회

24일 월요일부터 일주일 간의 집회가 시작되었다. 첫날 저녁 리스본에 있는 이발두목사의 본교회에서 임원 모임을 가졌다. 리스본 지부에 있는 임원들 70여명이 참석했고, 포르투갈 전 지역에 있는 모든 목회자들과 임원들도 온라인으로 참석해 말씀을 들었다.

기쁜소식전주교회 담임목사이자 유럽선교회 담당 정용만 목사를 초청, 이발두 목사 교단의 지역 교회에서 집회를 준비해주었다. 동시에 유투브채널로 집회 말씀이 생중계되었다.
기쁜소식전주교회 담임목사이자 유럽선교회 담당 정용만 목사를 초청, 이발두 목사 교단의 지역 교회에서 집회를 준비해주었다. 동시에 유투브채널로 집회 말씀이 생중계되었다.
이발두목사는 정용만 목사 일행을 진심으로 반기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발두목사는 정용만 목사 일행을 진심으로 반기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용만 목사는 요한복음 2장 갈릴리 가나 혼인잔치의 예화로 예수님의 기적을 맛볼 수 있는 마음의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무슨 말씀을 하시든 그대로 하라’는 그 음성이 하인들의 마음에 들어오면서 하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그대로 행했고 기적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씀을 전했다. 

복음의 말씀을 전하는 정용만 목사와 통역하는 배기현 선교사
복음의 말씀을 전하는 정용만 목사와 통역하는 배기현 선교사

말씀 후 이발두 목사가 강단에 나와 감격해하며 이야기했다. “요한복음 2장에 대한 말씀을 수도 없이 들었지만 이런 시각의 설교는 처음입니다. 하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예수님의 때가 이르려면 말씀 그대로 따를 수 있는 마음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라며, 모든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오늘 말씀을 다시 한번 듣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하인들이 그랬듯이, 우리에게도 예수님의 때가 이르려면 말씀 그대로 따를 수 있는 마음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하인들이 그랬듯이, 우리에게도 예수님의 때가 이르려면 말씀 그대로 따를 수 있는 마음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포르투갈 남부 도시 알가르브 지역 포르티망과 알부페이라 교회 집회 (Algarve- Portimão, Albufeira)

26일 수요일 저녁, 포르투갈의 남쪽 알가르브 지방의 대도시 포르티망에서 저녁 집회가 열렸다. 교회 학생들은 한국어로 된 팻말을 들고 정용만 목사 일행을 환영했고, 포르티망과 근교 도시에서 온 목회자들과 교인들까지 200여명이 말씀을 듣기 위해 모였다.

찬양에 맞춰 아름다운 동작을 선보인 학생 무용팀
찬양에 맞춰 아름다운 동작을 선보인 학생 무용팀

정 목사는 누가복음 10장을 펴서 '우리는 선한 사마리아인이 아니라 율법이라는 강도를 만나 사망에 이를 수 밖에 없는 죄인이기에 선한 사마리아인되신 예수님만이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다'고 말씀을 전했다. 

'목사님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어 팻말을 들고 정목사 일행을 환영하는 포르티망 교회 학생들
'목사님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어 팻말을 들고 정목사 일행을 환영하는 포르티망 교회 학생들
힘있게 전해지는 복음의 말씀을 경청하는 성도들과 목회자들
힘있게 전해지는 복음의 말씀을 경청하는 성도들과 목회자들

포르티망 교회 다닐루 담임 목사는 “우리는 지금까지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려고 애를 쓰고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가 강도만난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예수님만이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한 다닐루 담임목사
감사의 마음을 전한 다닐루 목사
포르티마옹 교회와 부근 도시 목회자-성도들과의 단체 사진
포르티마옹 교회와 부근 도시 목회자-성도들과의 단체 사진

 

 27일 목요일 저녁, 알가르브 지방의 또 다른 도시 알부페이라에서 집회가 열렸다. 근교 도시 뿐 아니라 중부 지방에서도 목회자들과 형제 자매들이 모여 약 150명이 자리해 말씀을 들었다.

 배종근 목사(기쁜소식남원교회)는 갈라디아서 3장을 통해 '오직 은혜로 말미암는 구원'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브라함이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된 것은 행위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약속과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라는 말씀을 전했다. 

알부페이라 교회 성도들과 목회자들 앞에서 말씀을 증거하는 배종근 목사와 통역 배기현 선교사
알부페이라 교회 성도들과 목회자들 앞에서 말씀을 증거하는 배종근 목사와 통역 배기현 선교사
말씀을 경청하는 성도들
말씀을 경청하는 성도들

알부페이라 교회 로드리게스 담임 목사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된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 앞에 오직 은혜로만 의롭게 될 수 있습니다.” 라며 마음에 말씀이 분명하게 세워진 부분을 간증했다. 

알부페이라 교회 목회자-성도들과 단체 사진
알부페이라 교회 목회자-성도들과 단체 사진

 

포르투갈 북쪽 도시 엔트롱카멘투 교회 집회(Entrocamento)

28일 금요일 저녁, 리스본에서 120km 북쪽에 위치한 엔트롱카멘투에서 저녁 집회가 열렸다. 총 200여명의 성도와 목회자들이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들었다. 정용만 목사는 사도행전 9장에서 베드로가 교회 안으로 들어와 믿음을 얻었고 그 믿음이 중풍병으로 팔년을 누워있던 애니아를 낫게 했다고 이야기하며, '교회와 성도의 교제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학생들이 준비한 무용 공연
학생들이 준비한 무용 공연
성도들의 성가 공연
성도들의 성가 공연

엔트롱카멘투 교회의 지안 담임목사는 “교회와 성도의 교제가 이렇게 중요한 줄 몰랐습니다. 같은 그리스도인이지만 교회 밖에 있는 그리스도인은 믿음의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을 성경이 분명하게 이야기해주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엔트로카멘투 교회에서 단체 사진
엔트로카멘투 교회에서 단체 사진
루지타나 선교회 목회자들과 사진 촬영
루지타나 선교회 목회자들과 사진 촬영

 

 

리스본, 루지타나 선교회 전체 목회자 임원과 함께 한 CLF 

29일 토요일 오전, 리스본에 위치한 이발두 목사의 본교회에서 루지타나 선교회 전체 목회자, 사모, 임원 총 100여명이 CLF에 참석했다. 정용만 목사는 레위기 4장의 평민의 제사를 시작으로 마태복음 3장, 히브리서 10장을 통해 어떻게 우리 죄가 예수님에게 넘어가고 사해졌는지 두 시간에 걸쳐 자세하게 말씀을 전했다.

CLF모임
CLF모임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목회자와 임원들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목회자와 임원들

목회자들은 진지하게 경청하며 성경에 이루어 놓으신 분명한 복음을 들으며 기뻐하고 감사해했다. 모임이 마친 후 한명 한명 찾아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선교회가 전하는 복음 앞에 더욱 마음을 열고 함께하고 배우기를 원했다.

죄사함의 복음을 들은 후 영원한 속죄를 받고 온전케 되었음을 표현하는 목회자들
죄사함의 복음을 들은 후 영원한 속죄를 받고 온전케 되었음을 표현하는 목회자들
CLF에 참석한 목회자 임원들과 단체 사진 촬영
CLF에 참석한 목회자 임원들과 단체 사진 촬영
루지타나 선교회에서 감사의 뜻을 담아 준비한 포르투갈 특산물 세트
루지타나 선교회에서 감사의 뜻을 담아 준비한 포르투갈 특산물 세트

 


이발두 목사 본교회 주일예배에서 전해진 복음과 교류의 약속 

30일 리스본의 루지타나 선교회 본부의 일요일 오전예배에 정용만 목사가 강단에 올랐다. 출애굽기 15장에서 마라의 쓴 물이 하나님이 모세에게 지시하신 나무로 말미암아 다시 달게 변한 이야기를 통해, '그 나무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달려 죽은 십자가를 의미하며 우리 인생 속에도 예수님이 들어올 때 마라처럼 쓴 문제와 어려움들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복으로 바뀐다'는 말씀을 전했다.

강사 정용만 목사와 배종근 목사를 소개하는 이발두 목사
강사 정용만 목사와 배종근 목사를 소개하는 이발두 목사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말씀에 젖어들었고, 죄의 문제, 인생의 문제 등 어떤 문제든지 예수님과 연결되면 해결되고 복으로 바뀌는 사실에 감사해하고 연신 아멘으로 화답했다.

정 목사는 '이번 집회로 기쁜소식선교회와 루지타나 선교회가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교류를 하며 함께 포르투갈에 복음을 전하기를 바란다.' 고 인사했다.

루지타나 선교회 회장 이발두 목사는 “내년에 한국에 더 많은 목회자들과 함께 나가서 말씀을 배우고 싶고, 선교회와 교류하며 모든 부분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박옥수 목사님을 꼭 포르투갈에 초청하고 싶습니다.” 라며 마음의 감사와 기쁨을 표현했다.

이발두 목사는 집회 여정을 모두 함께 했고, 말씀을 마친 후 강단에서 내려온 정 목사를 따뜻한 포옹과 악수로 맞이했다.그는 말씀을 진지하게 들은 후, 깨닫고 배운 점을 성도들 앞에서 간증과 함께 자유롭게 표현했다.
이발두 목사는 집회 여정을 모두 함께 했고, 말씀을 마친 후 강단에서 내려온 정 목사를 따뜻한 포옹과 악수로 맞이했다.그는 말씀을 진지하게 들은 후, 깨닫고 배운 점을 성도들 앞에서 간증과 함께 자유롭게 표현했다.

리스본과 남쪽 알가르브 지방, 북쪽의 엔트롱카멘투 모든 집회에 이발두 목사 내외가 동행했고 매번 말씀 시작 전에 이발두 목사가 강단에 먼저 나와 기쁜소식선교회를 소개했다. 그는 박옥수 목사를 통해 들었던 말씀과 한국에서 선교회로부터 받은 귀한 대접과 사랑을 목회자와 성도들 앞에 소개하며 감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CLF로 복음의 문을 더 넓게 여시는 하나님께서 만나는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셨고, 루지타나 선교회가 기쁜소식선교회를 향해 문을 활짝 열고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하셨다. 

'목사님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어 팻말을 들고정목사 일행을 환영하는 포르티마옹 교회 학생들

포르투갈에 아직 가보지 못한 도시도 많고 복음의 발길이 닫지 않은 곳이 많다. 하나님께서 포르투갈을 사랑하셔서 CLF 목회자들을 일으켜 포르투갈 구석구석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의 메세지를 전하게 되길 원하신다. 앞으로 하나님이 더 많은 복음의 문들을 열어가실 것을 생각하니 소망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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