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교류와 연합의 장이 된 '마인드 레크레이션 캠프'
[피지] 교류와 연합의 장이 된 '마인드 레크레이션 캠프'
  • 빈예슬
  • 승인 2022.11.09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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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의 서부 IYF 라우토카 지부에서 11월 5일(토) ‘마인드 레크레이션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으로 선별된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고 그 중에는 지난 ‘코리안 캠프’와 ‘문화의 밤’ 행사에 참석했던 학생들도 함께했다. 또한 우리 행사를 참여하여 잘 알고 있는 학생들의 부모님들이 친척이나 아는 지인의 자녀들을 초청하여 함께 한 학생도 많았다. 이번 서부 IYF 라우토카 지부로 진행된 ‘마인드 레크레이션 캠프’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의 마인드를 교육하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포크댄스를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참가자들
포크댄스를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참가자들

특히 이번 행사의 장소였던 ‘앤 커리지 호텔’의 사장님은 ‘마인드 레크레이션 캠프’를 위해 무료로 장소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게도 아름다운 장소에서 캠프를 진행할 수 있었다. 진행 프로그램으로는 ‘포크댄스’를 시작으로 ‘패싱 볼’, ‘몸으로 말해요’, ‘회전 볼’, ‘미니 올림픽’ ‘마인드 강연’순으로 진행되었고 ‘포크댄스’는 처음 만나 서먹서먹 했던 분위기를 바꾸어 주기에 충분했다. 준비 과정에서 “참가 회비를 내고 많은 피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우리의 생각과 다르게 많은 학생들이 접수를 했고 프로그램을 시작하자 학생들의 마음이 활짝 열린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굿뉴스코 단원들과 교회 청년들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사람들을 보면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자랐고 담대한 마음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패싱 볼’ 게임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는 참가자들
‘패싱 볼’ 게임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는 참가자들
‘몸으로 말해요’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들
‘몸으로 말해요’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들
‘회전 볼’ 게임
‘회전 볼’ 게임
‘미니 올림픽’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들
‘미니 올림픽’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들

마인드강연으로는 서부 IYF 라우토카 지부장이 헬렌켈러 일화를 통해 “삼중고를 겪은 헬렌켈러가 혼자 힘으로는 어둠에서 빛으로 벗어날 수 없었지만, 앤 설리반 선생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했을 때, 빛으로 나올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가 성경을 멘토로 믿고 성경이 이야기하는 말씀을 전적으로 의지하면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이미 의롭게 하신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학생들에게 복음을 심겼다.

마인드 강연(서부 IYF 라우토카 지부장)에 경청하고 있는 참가자들
마인드 강연(서부 IYF 라우토카 지부장)에 경청하고 있는 참가자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후 단체사진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후 단체사진

행사가 시작되기 전, 장소가 갑자기 변경되는 일이 생겨 잠시 낙담이 되었으나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더 좋은 장소를 주셨고 이런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매번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처음에는 많은 것이 부족하고 안될 것처럼 보였지만 마지막은 하나님이 항상 우리에게 기쁨과 소망을 주셨고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그 믿음을 심겨 주셨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속적으로 IYF 행사에 참여하기를 바랐고 다음 행사에는 참가자로 참석하는 것이 아니고 자원봉사자로 함께 하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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