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능력있는 믿음의 삶, 김영교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천안] 능력있는 믿음의 삶, 김영교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임숙희
  • 승인 2022.11.18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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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청한 40여 명의 어르신, 지인, 가족들이 참석해 구원받아
- 천안지역 성도들, 분명하고 정확한 말씀에 큰 소망을 얻어

기쁜소식천안교회는 11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3일간 기쁜소식마산교회 담임 김영교 목사를 초청해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서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마친 후 마음의 양육을 하는 후속 세미나로 준비하며, 성도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낮으로 저녁으로 가판전도를 하며 세미나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그동안 기도하며 교제했던 지인들을 초청해 같이 말씀을 들으며 마음에 큰 위로와 소망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경세미나에서 주강사인 김영교 목사는 거짓되고 어두운 자신을 깨닫고, 옳음을 내려놓으면 참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그 믿음이 밝고 복된 삶과 신앙으로 이끌어가는 부분을 자세하게 전했다. 그리고 잃어버린 어린 양 한 마리를 찾는 것처럼, 우리의 영혼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전하면서 빛이 모든 사람에게 비치는 것 같이 말씀이 사람들 마음에 비치는데, 이 빛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마음의 어둠과 절망이 떠나고 소망이 생기는 것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성경세미나 주강사 김영교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요한복음 6장 63절,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영이고 생명입니다. 그 말씀이 마음에 자리를 잡으면, 내가 누워 있어도 걸어가도 말씀이 능력이 되어 나를 도우십니다. 빛이 어두움을 이겨내는 것처럼 말씀이 불신된 어두운 생각을 다 이겨냅니다. 말씀은 씨앗이기 때문에 씨가 떨어진 곳에는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행복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능력 있는 삶입니다.”며 “창세기에 방주를 지을 때 잣나무 사이에 바르는 역청은 밖에서 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나타냅니다. 그 보혈이 나에게 발라졌다면, 어떤 재앙도 사망도 내 안에 들어올 수 없는 것입니다. 보혈의 능력이 너무 크고 놀랍습니다.” 고 전했다. 성경말씀과 믿음의 간증은 성도들의 마음을 능력있는 믿음의 세계로 이끌었다.

진지하게 말씀을 듣는 천안지역 성도들

- 최근에 제가 운영하는 사업장에 큰 문제가 생겨서 너무 마음이 어려웠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일하신다는 마음이 생겼지만 여전히 제 마음에는 두려움과 절망이 떠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의 피가 나의 모든 재앙을 막아준다고 강사 목사님께서 힘있게 이야기하시는데, 제 마음에 큰 위로와 소망을 주었습니다. (천안 유재능 집사)

- 오늘 목사님께서 창세기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라는 말씀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셔서 내가 할 일은 아무것도 없는데, 내가 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생각이 계속 올라 왔습니다. 이제 주님이 해주실 것을 믿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고,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이 너무 크고 위대하다는 마음이 들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산 오세준 형제)

- 어제 임관종합평가가 있었는데 내가 보는 형편으로는 망했고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런데 집회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인 빛이 싹을 나게 하고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이지 농사꾼이 하는 것이 아니다." 이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임관을 하는 것도 내 인생에 진로도 하나님의 말씀인 빛이 비추는 것이지 내 어떠한 형편이나 문제와 관계가 없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가 거짓되고 악하고 부족한 사람인 걸 알아야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수 있고, 그 말씀이 마음인 빛이 내 마음에 있는 부정적인 생각도 없애주고 내 문제도 해결해준다. 내가 해결할 수 없기에 해결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쉼이다." 말씀하시는 걸 들으면서 제 마음에 제가 볼 때 망한 것 같은 형편과 일주일도 남지 않은 졸업시험과 같은 문제들이 없어지고 하나님의 말씀만 남게 해주셨습니다. (아산 김성민 형제)

천안교회 기쁜소리 합창단이 매일 낮, 저녁 찬송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기쁜소리 합창단의 찬송에 화답하는 성도들

특별히 이번 집회에는 교회 주변의 동네 어르신들이 낮시간 동안 20여 명 참석해서 말씀을 들었다. 교회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지만 복음하고는 거리가 멀었던 동네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다. 지난 1년간 천안교회 부인회 봉사단을 통해 동네 어르신들과 영화관, 공원 등 같이 나들이를 다니며 마음을 나누었는데, 이번 세미나에 초청했을 때 모두 마음을 열고 참석했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해서 말씀을 듣고 있는 신당동 어르신들

[(에스겔 11:19,20) 내가 그들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신을 주며 그 몸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서 내 율례를 좇으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 집회를 앞에 두고 종을 통해 들려진 말씀이 실버들의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서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듣게 하셨습니다. 일반 교회 다니시던 김모친님은 낮 저녁으로 참석해 말씀을 들으시며 예수님이 자기 죄를 가져가셔서 감사해 하셨습니다. 집회 오시기전에 아프셔서 죽만 드셨는데 집회 참석하시면서 밥도 드시고 힘이 나서 저녁 집회에도 참석하셔서 말씀을 달게 들으셔서 하나님이 이 집회를 돕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천안 김수진 집사)

- 동네 미장원하시는 분과 계속 교제중이었는데, 이번 성경세미나에 초청해서 같이 말씀을 들었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분인데, 강사 목사님께서 어떻게 성경말씀만을 전하신다고 놀라워하셨고 계속 말씀을 듣고 싶다는 얘기를 들으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도 이번 성경세미나에 회사에 휴가를 내고 계속 참석했는데, 제 마음이 어두운 것도 어려운 것도, 믿지 않는 남편의 형편도 하나도 문제가 되지 않고 예수님이 나를 도우시고 우리 가정을 도우실것이라는 믿음이 생겨서 참석하는 내내 마음이 행복으로 가득찼습니다. (천안 하영숙 집사) 

말씀이 마친 이후에는 천안지역 사역자님들과 2부 신앙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고, 처음 참석하신 분들이 구원을 받는 은혜를 입었다.

개인상담을 통해 복음이 자세히 전해지고 있다.

- 목사님과 상담하는데 처음에는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알아 들을 수가 없어 내 자신이 한심스러웠습니다. 머리를 쥐어박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내가 왜 여기 와서 이러고 있나’ 하는 생각이 나서 뛰쳐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그림책을 보여주시면서 ‘보라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하시는데, 그때 ‘그렇구나. 내 죄를 예수님이 지고 가셨지’ 하고 마음에서 믿어지면서 나도 모르게 손뼉을 치면서 너무 기뻤습니다. 이렇게 쉬운데, 그냥 말씀을 믿기만 하면 되는데 왜 그렇게 혼란스럽고 괴로었는지 모르겠어요. 오늘 오전에는 병원 예약이 있어서 마음이조급한데도 말씀을 더 듣고 싶어서 결국 병원에 늦어서 곤란한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죄사함 받받았다는 사실이 마음에서 확실이 풀어지니까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교회 가자고 한 동생한테도 너무 고맙고, 늦은 시간까지 복음 전해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참석자, 천안 강희순)

- 저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온지 십년이 되었습니다. 슈올즈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같이 근무하는 분들이 같이 가자고 해서 첫날부터 계속 참석했습니다. 교회를 계속 다니긴 했는데, 복음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말씀을 듣고 사모님과 상담도 했는데, 사모님이 복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내 죄를 모두 사하셨다는 사실이 마음에 믿어졌습니다. 퇴근하고 와서 계속 참석하는게 피곤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마음이 기쁘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가깝게 느껴지고 고마웠습니다. (참석자, 천안 원지혜)

성경세미나는 16일 수요일 저녁으로 마쳤지만, 천안교회는 17일, 18일 저녁으로 계속해서 후속 집회를 가지고 있다.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어린양을 찾고 또 찾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천안지역 교회 성도들은 잃어버린 한 사람 한사람을 계속 찾으며 복음을 전할 것이라는 소망을 전했다. 우리가 부족하고 연약하고 악할찌라도 우리의 허물의 다 덮으실 능력이 있는 예수님과 함께 땅끝까지 복음을, 끝날까지 주님과 함께 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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