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국가인도부와 함께 진행하는 "마인드셋체인지" 전국 대학교투어 #1 - 잠보고국립대학교
[우간다] 국가인도부와 함께 진행하는 "마인드셋체인지" 전국 대학교투어 #1 - 잠보고국립대학교
  • 김혜민
  • 승인 2022.11.22 2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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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인도부와 함께 "마인드셋체인지" 대학교 투어 시작
- 잠보고국립대학교 학생리더십 및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마인드셋 공개 강의"

2022 한국 월드캠프 및 세계 장관포럼에 우간다 국가인도부 장관 캬방가 고드프리(Kabbyanga B. K. Godfrey)가 참석했다. 우간다 국가인도부는 대통령 정부 정책 중 하나인 "마인드셋 체인지"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부처로서 우간다에 청소년들과 국민들의 의식을 이끌어주는 일을 책임지고 있는 부처다. 고드프리 장관은 한국 월드캠프와 장관포럼을 참석한 후 마인드교육에 대해 들을 수 있었고 마인드교육과 국가인도부 프로그램을 함께하고자 했다.

▲ 지난 9월 국가인도부에서 진행한 "마인드셋체인지 공개 강의" 행사

2022년 9월 이헌목 목사가 우간다 방문 중에 처음으로 국가인도부에서 각 정부 부처 실무자들과 각 대학교 대학생 리더를 초청해 마인드셋 공개 강의가 진행됐다. 정부통신부 장관과 국가인도부 장관, 각 정부 실무자 및 각 대학교 대학생 리더들이 마인드 강연을 들었고, 행사에 참석한 대학교 리더들은 국가인도부에 자신의 학교에도 와서 이 마인드교육을 해줄 것을 계속해서 요청했다. 이리하여 국가인도부와 공동으로 마인드교육 대학교 투어를 진행했다. 그 첫 번째 행사가 잠보고국립대학교에서 시작됐다.  

▲ 잠보고국립대학교

11월 18일 잠보고 국립대학교(Kyambogo University)에서 국가인도부 장관을 비롯해 300여 명의 잠보고 대학교 총학생회 리더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인드셋 공개 강의"를 진행했다. 잠보고 대학교는 우간다에서 두 번째로 큰 공립 대학교이며 2003년에 설립돼 "봉사를 위한 지식과 기술"을 모토로 전국 8개 공립 대학교 및 학위 수여 기관 중 하나다. 

 

▣ 우간다 해외봉사 단원들의 다양한 공연


행사에 앞서 우간다 해외봉사단원들의 자메이카 문화댄스 “Bring the Beat”와 태권무 공연이 있었다. 공연을 본 학생들은 큰 환호를 보내며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다.

▲ 우간다 해외봉사 단원들의 "Bring The Beat" 공연
▲ 우간다 해외봉사 단원들의 "태권무 공연"

 

▣ 잠보고 대학교 마인드셋체인지 대학투어 시작


잠보고 대학교에 총장을 대신해 참석한 아기네스 학생처장의 환영사로 행사가 시작됐다.
"제가 저번에 ICT 홀에서 마인드셋 공개 강의를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저에게 너무 필요한 강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인드 강연은 제가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발전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래서 잠보고 대학교에서 마인드셋 공개 강의를 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잠보고 대학교에서 마인드셋 공개 강의를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여러분도 마인드 강연을 듣고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 환영사를 전하는 학생 처장

이어 국가 인도부에서 대학교투어를 담당하고 있는 이스라엘 씨의 프로그램 소개도 진행되었다.
"잠보고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인드셋 공개 강의를 할 수 있어 기쁩니다. 마인드 강연이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인드 강연을 통해 사람들이 변하고 나라가 변합니다. 여러분도 오늘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의미있는 시간이 될 거라 믿습니다."

이어 허태양 선교사는 "마인드 강연은 마음에서 비롯되고 우리가 스스로가 먼저 바뀌어야 하는 것을 알고 배움의 자세부터 갖추는 것이 마인드교육에 변화의 시작입니다."라며 마인드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 마인드교육에 대해 설명하는 허태양 선교사

 

▣ 잠보고 대학교 학생 대상 마인드교육


▲ 필기를 하며 마인드 강연에 집중하는 참석자들

마인드교육 시간, 우간다 김형진 지부장은 "관점의 전환"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형진 지부장은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아픔으로 태어났고 가난해서 그렇습니다. 아픔은 어떻게 건강하게 할 수 있는지 알려 줍니다. 문제나 어려움은 우리를 성장하게 합니다. 우리의 관점이 달라지면 행복이 옵니다. 성공하거나 행복하기를 원하면 여러분의 관점을 바꾸세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간다 국가인도부 장관의 메시지가 있었다. 국가인도부 장관은 "이 단체는 젊은이들의 마인드를 변화시킵니다. 한국은 우간다처럼 가난했던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한국의 모습은 옛날 모습과 비교할 수 없이 발전했습니다. 마인드교육은 아무것도 버릴 게 없습니다. 우간다를 생각할 때 우리의 마인드가 변화되면 우리나라는 성장하고 발전될 수 있습니다. 이번 마인드교육을 통해 여러분의 마인드가 변화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 국가 인도부 장관 강연

 

▣ 참석자 소감


참석자들은 마인드 강연을 듣고 너무 기뻐하며 소감을 전했다.

▲ 발표하는 참석자

"제가 오늘 마인드셋 공개 강의에 참석해서 마인드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마인드 강연을 통해 관점의 변화로 행복해지는 법을 배웠습니다.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저는 항상 어떤 문제나 어려움이 있을 때 할 수 없다고 말하며 핑계를 말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랬기에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내가 핑계를 말해야 하는 게 아니라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제가 보는 관점을 바꾼다면 불평하면서 사는 게 아니라 행복하고 어떤 일이든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잠보고 대학교/ 알렉스)

우간다 지부는 이번 마인드셋 공개 강의를 참석한 학생들 마음에 큰 변화와 기쁨을 주었고, 잠보고대학교와 함께 마인드교육을 시작하는 첫 계기가 되었다. 국가인도부와 함께 진행하는 마인드셋체인지 대학교 투어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젊은이들에게 마인드교육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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