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정경환 목사 초청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 성경세미나
[창원] 정경환 목사 초청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 성경세미나
  • 안은비
  • 승인 2022.11.22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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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지역 가족, 실버, 지인 참석해 복음 들어
항상 나를 위하시는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 전해

기쁜소식창원교회는 지난 13일(일)부터 16일(목)까지 3일간 기쁜소식익산교회 담임 정경환 목사를 초청해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며 기쁜소식창원교회 장영철 목사는 “복음으로 한 생명이 거듭나는 것만큼 귀하고 소중한 일은 없다. 이 집회를 통해 내 영혼에 복된 시간이 될 줄 믿는다”며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고, 창원교회 성도들도 “오랫동안 내 영혼에 관심 없이 살았는데 종의 말씀처럼 하나님께 은혜 입고 싶다”며 마음을 옮겼다.

특히 이번 성경세미나는 창원KBS홀 실버대잔치에 참석했던 실버들이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참석, 이번 정경환 목사 성경세미나까지 연결돼 큰 기쁨이 됐다. 100여 명의 실버들과 지인, 성도들의 가족들이 참석하면서 문안하고 복음이 전해졌다.

성경세미나 전 기쁜소식강남교회 황효정 장로의 구원간증과 창원 지역 합창단 셀리도니아의 ‘참 좋으신 주님’, ‘내 평생에 가는 길’로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드렸다.

13일 저녁에 시작된 성경세미나의 주강사 정경환 목사는 [누가복음 10장 25~37절] 본문 말씀으로 은혜 입는 마음에 대해 전했다. “지금까지 우리 인생의 설계자가 우리였고, 내가 원하는 인생을 설계하고 살아왔으나 그 설계대로 살 수 없었다. 자기가 설계한 대로 사는 인생이 없는데도 지금도 자기가 그리는 복을 원한다. 다 자기 기준이 있어서 하나님께서 복을 내리고 싶어도 마음의 자세가 너무 높다. 아버지 입에서 나온 말씀이 에서의 마음을 주장하면 그는 복을 받는다. ‘내가 아우를 섬기는 자구나,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구나.’ 그렇게 섬기는 자의 마음으로 가면 복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그걸 모르고 저주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마음은 내 생각과 다르지만 중요한 것을 하나님이 나를 위하신다는 믿음이다.”라며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누군가에게 은혜를 입어야 하는 자가 우리임을 전하며 은혜 입는 마음의 자세에 대해 강도 만난 자에 빗대어 전했고 성도들의 마음에 거울이 되는 시간이었다.

셋째 날 오전 [마태복음 18장 23~35절] 본문 말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정확하게 아는 것이 믿음이라고 전했다. 우리가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셨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넘겨받고 내가 죽어야 하는데 대신 심판을 받으셨다. 이 방법만이 죄를 씻을 수 있다. 1만 달란트 빚진 자는 안하무인이고 한심한 인간인데 임금님이 불쌍히 여겨 주셨다. 1만 달란트 빚진 자를 탕감해주는 것처럼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을 우리는 받기만 하면 된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겸비해진다. 우리는 죄만 짓는 인생인데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에게 교회와 종을 통해 그 사랑을 흘려 주셔서 복음을 전하도록 하신다.

말씀시간 이후 2부 복음반에 70여 명의 실버들이 참석했고, 신앙상담을 통해 정확하게 마음에 복음을 새겼다.

집회를 준비하고 참석하면서 성도들의 마음에 많은 간증과 하나님의 도우심이 남았다.

김진근 장로는 “집회를 준비하며 가진 모임에서 느혜미야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진 마음에 대해 들으며 새로운 분들을 초청하는데 기도하고 금식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집회 기간동안 새로운 분들이 많이 오셔서 복음의 말씀을 듣었고, 특히 오전에는 실버 분들이 많이 오셔서 복음의 말씀을 듣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귀한 역사를 교회 가운데 허락해 주셔서 너무나 복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라며 성경세미나를 향한 마음을 간증했다.

제윤남 모친은 말씀을 들으며 “1만 달란트 빚진 자가 아무 생각 없이 빚을 졌고 아내와 자식이 팔리는데도 감각되지 못하는 모습이 아무 생각 없이 살아온 내 모습과 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1만 달란트 빚진 자가 그렇게 사는 것이 고통이 되어도 마음이 꿇어지지 않고, 여전히 내가 노력하면 갚을 수 있다는 자신을 믿는 그 마음이 그의 인생을 망하게 했다는 마음이 들어졌습니다.”라고 전했다.

북면 중앙노인정 이유분자(76세) 씨는 “교회를 안 다녔는데 얼마 전 박옥수 목사님 성경세미나에서 죄가 없는 것을 알았는데 오늘 확실해졌슴니다. 오늘 처음으로 하나님 말씀을 들었는데 내 죄를 다 씻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죄가 없습니다. 오늘도 노인정에서 그냥 하루 시간을 보냈을 텐데 이곳에 초대해주어 좋은 말씀도 듣고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불러주세요.”라며 감사하고 기뻐했다.

무학 노인정 회장(74세)은 “고등학교 때부터 교회를 다녀서 예수님이 죄를 씻는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이후로 결혼하면서 아내가 절에 다니고 있어서 교회는 안 다녔습니다. 여기와서 들어보니 예수님께서 내 죄를 영원히 다 씻어놓은 사실을 믿기만 하면 천국 간다고 하니 오늘 너무 기쁩니다! 창원 실버모임도 계속 참여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실버대학 교사 한금희 자매는 “이번 집회 동안 실버 분들께 하나님께서 복음 들을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교사들도 실버 분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 되어 감사합니다”라며 기뻐했다.

오전 일정 후 실버들은 함께 북면 단감테마공원으로 나들이를 가면서 오랜만의 여행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담소와 간식을 나누며 마음껏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형제자매들의 마음에 큰 즐거움이 됐다. 창원KBS홀 실버대잔치에 참석했던 실버들이 벡스코 오디토리움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면서 복음이 전해졌고, 이번 성경세미나에 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받아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었다. 그동안 영혼에 감각 없이 지내오던 성도들의 마음에 도우시는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이 주신 복의 위치로 이동하는 감사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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