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 기니교회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청소년 캠프와 CLF를 개최했다. 기니의 많은 대학생들은 3일 동안 진행된 캠프에 참석해 마인드 강연, 복음반, 아카데미, 문화공연, 레크리에이션, 소감문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청소년 캠프 행사에는 특별히 문화체육부 국장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문화체육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아마두 하바 국장은 인사말과 함께 감사를 전했다.
3일 동안 진행된 복음반에서는 믿음과 변화에 대해 전했다. 강사 김헌철 전도사는 "내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이 하신 일을 그대로 받아드리는 것이 믿음이고 변화의 시작입니다." 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주강사 정근창 목사는 마인드 강연에서 연결과 믿음에 대해 전했다. 첫날에는 창세기 27장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는 부분에 대해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곱이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어머니 리브가와 연결돼 리브가가 해준 것을 갖고 나아가 복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과 연결되면 예수님이 해 놓으신 모든 것을 가져 나가면 복을 받습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둘째 날에는 마가복음 5장을 주제로 지난 날의 주제인 ‘연결’로 강연했다. 강사는 "예수님의 옷에 혈루병 걸린 여인이 손을 가져다 댄 것은 예수님과 연결된 것입니다. 마음과 연결되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입니다. 우리 죄가 다 씻어졌다는 것을 그대로 믿으면 우리는 죄가 없다고 담대히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메시지를 힘있게 전했다.
마지막 날에는 누가복음 10장을 주제로 "강도 만난 자가 사마리아인으로 구원받은 것처럼 우리를 구원시킨 예수님은 우리가 교회에서 보살핌을 받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죄가 다 깨끗이 씻어졌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복음을 듣고 "나는 의인입니다"를 함께 외치며 마음에 말씀을 크게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3일 동안 참석한 마리 쿨레무는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마인드가 어떻게 발전될 수 있는지 배웠습니다. 마인드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쁩니다. 이런 마인드 강연을 들을 수 있게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주강사 정근창 목사는 CLF에서 창세기 27장를 주제로 연결에 대해 힘있게 복음을 전했다. 강사는 "우리도 예수님이 해 놓으신 것을 가지고 나아가면 복을 받습니다. 예수님이 해 놓으신 것을 그대로 믿으십시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마음이 연결되려면 마음을 받아들이면 됩니다. 내 생각, 판단, 경험들이 연결되지 못하게 막는 것입니다. 생각만 버리면 얼마든지 연결이 가능합니다."라며 큰소리로 외쳤다. 우리의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이 해 놓으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구원임을 정확하게 전했다.
CLF행사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마음에 정확한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캠프를 시작하기 앞서 11월 20일, 2019년 한국 CLF에 총기독교 연합회장으로 참석한 현 기니 감사원장과의 면담이 있었다. 현 기니 감사원장은 이번 행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3일 동안 진행된 캠프와 CLF행사를 통해 복음이 그들의 마음에 들어가 행복해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하나님이 기니 땅에 얼마나 크게 역사하실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