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몬따냐와 함께하는 야외 음악 콘서트
- 기쁜소식선교회 케냐 현지 사역자 및 사모 워크샵
- 나쿠루 지역 수양회
2022년 11월 28일, 케냐를 방문한 이헌목 목사는 성도들의 환영을 받으며 나이로비 지부에 방문하였다. “짧은 일정이지만 케냐를 방문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종합 대학과 GBS 방송국, 마하나임 국제 고등학교 등 다양한 부서를 통해 많은 복음의 일들이 이뤄질 것을 소망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 부통령 영부인 도르카스 가차구아(Dorcas Gachagua)와의 면담
우) 이스라엘에서 박옥수 목사를 다시 만난 비숍 모팟
지난 6월 한국에서의 전반기 대전도집회를 참석하여 복음을 들은 비숍 모팟 킬리오바(Mophat Joseph Kilioba)는 이어지는 이스라엘에서 다시 한 번 박옥수 목사와 만날 수 있었다. 박옥수 목사와 기쁜소식선교회에 온 마음을 연 모팟 비숍은 이번 이헌목 목사 케냐 방문 기간 동안에 마음으로 부통령 영부인과의 면담을 준비했다.
마침내 이헌목 목사는 부통령 영부인 도르카스 가차구아(Dorcas Gachagua)와의 첫 면담을 가졌다. 처음에는 면담이 20분으로 잡혀 있었지만 마인드 교육에 마음을 활짝 연 영부인의 요청으로 1시간 20분간 면담이 진행됐다. 현직 목사이자, 비숍 모팟을 자신의 영적 아버지라 부르는 영부인은 케냐를 어떻게 영적으로 성장시키고 청소년 변화시킬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열의를 가지고 필기를 했고, 이 마인드 교육을 통해 나라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다며 함께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도르카스 가차구아 영부인은 “목사님이 마침 이 곳에 잘 오셨습니다. 성경에서 비롯된 마인드 교육은 우리의 사고 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에 공감합니다. 저는 청소년들을 마약과 범죄에서 어떻게 벗어나게 할 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비롯해 우리와 파트너가 되어 함께 일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을 환영하며 청소년과 과부 및 장애우들을 위해 큰 협력을 해야 합니다. 저는 목사 출신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케냐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나타나도록 하기 위해 이 정부를 주셨다고 믿습니다.”고 전했다.
▣ 케냐 국회의장 모세스 웨탕굴라(Moses Wetangula)와의 면담
또한 이헌목 목사는 국회의장 모세스 웨탕굴라(Moses Wetangula)와의 면담을 가졌다. 이번 국회의장과의 면담도 모팟 비숍의 주선으로 진행되었다.
이헌목 목사는 “현재 학교는 지식을 바탕으로 한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학생들의 인성을 가르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마인드 교육은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강한 마음,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마음, 깊은 사고력 등을 배웁니다. 마인드의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이 변화되었듯이, 케냐 청소년들에게도 이 마인드 교육을 통해 케냐의 발전을 도우려고 왔습니다.” 라며, 마인드 교육의 3가지 중요 요소인 깊은 사고력, 강한 마음, 교류를 통한 연합을 설명하였다.
웨탕굴라 국회의장은 “오늘 저는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고, 마인드 교육이 케냐에 발전을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희에게 꼭 필요한 교육입니다. 그렇기에 대통령에게 오늘 면담에 대해 말씀드리며, 다시 한번 마인드 교육에 대해 상기시켜 드리겠습니다. 또한 국가발전위원회에 마인드 교육팀을 넣어 국가발전에 이바지 하면 좋겠다.” 라며 답을 전했다.
▣ 케냐 청소년•체육•예술부 장관 아바부 남왐바(Ababu Namwamba)와의 면담
2012년 11월 19일, 한국에 방문하여 박옥수 목사를 만난 현 케냐 청소년•체육•예술부 장관 아바부 남왐바(Ababu Namwamba)는 2022년 10월 29일 케냐 나이로비 지부를 방문하였다. 이날 아바부 장관은 주말 아카데미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였고, 특히 음악 아카데미와 태권도 아카데미에 큰 관심을 가지며 놀라워하였다. 그 후, 현지 댄스팀 및 마하나임 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의 공연을 보고 마음에 감동을 받았고, 이어진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을 들으며 앞으로 케냐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일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번 케냐 일정에 함께 동행한 리오몬따냐는 매 귀빈과의 면담 시간마다 현지 스와힐리 곡으로 공연을 해주었고, 이로써 면담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주었다.
그리고 이번 이헌목 목사와의 면담을 통해서 아바부 장관은 앞으로 청소년들을 위해 진행될 일들에 대하여 함께 의논하였다. 장관은 “지난번에 나이로비 지부를 방문했었습니다. 그 때 마인드 교육을 들으며 깜짝 놀랐고,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마인드 교육이 케냐를 바꿀 것입니다. 저는 청소년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프로그램을 같이 만들고, 한국 청소년들과 교류하기를 원합니다. 저희 대통령도 함께 하려고 합니다. 저는 10년 전에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우리는 오랜 친구입니다. 함께 일을 합시다. 함께 일을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저희는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 오신다면 저희는 크게 환영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이헌목 목사는 “설립자이신 박옥수 목사님이 내년 3월에 케냐에 방문하십니다. 그날 대통령님과 함께 모시고 싶습니다. 저희는 많은 대통령들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합니다. 내년 3월에도 많은 대통령들을 만날 것입니다. 케냐에서도 만나 뵐 수 있지만 내년 7월에 한국에 초대하여 뵙고 싶습니다.”라며 답했다.
▣ 고등교육부 차관 사이몬 나부퀘시(Simon Nabukwesi)와의 면담
고등교육부 차관 사이몬 나부퀘시(Simon Nabukwesi)는 마하나임 종합대학교 설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종합대학 설립 인가부터 점검까지 많은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고 특히 마인드 교육에도 크게 공감하고 있다. 이번 이헌목 목사 면담을 통해 신앙상담까지 이뤄졌다.
이헌목 목사는 요한복음 2장부터 11장까지 각 장에 나타난 예수님의 역사를 통해 자기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 우리 삶 속에 예수님이 힘있게 일하신다고 전했다. 그리고 유월절과 무교절의 의미를 통해 우리가 죄와 사단을 이기고 사망까지 이기는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 했을 때 사이몬 차관은 큰 감명과 연신 아멘으로 화답했다. 또한 말씀을 전해 주신 것에 큰 감사를 표하며 이헌목 목사에게 개인 신앙과 가족,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부와 함께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안수기도를 부탁했다.
▣ 리오몬따냐와 함께하는 야외 음악 콘서트
저녁 시간에는 리오몬따냐와 함께 하는 야외 음악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현지 댄스팀의 식전 공연으로 달궈진 현장 분위기는 모두의 추위를 잊게 하였다. “케냐” 하면 빠질 수 없는 스와힐리 곡 잠보, 최초의 현대 유대인 민요 하바 나길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은 감동으로 가득 찼다.
이어지는 이헌목 목사의 메시지에 경청하였다. 이헌목 목사는 “창세기 48장을 보면 요셉의 첫째 아들은 ‘므낫세’고, 둘째는 ‘에브라임’입니다. 이스라엘에는 장자의 축복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오른손은 축복의 손입니다. 그래서 야곱은 오른손을 므낫세에게, 왼손은 에브라임에게 올려야 했는데, 야곱이 눈이 안 보이니까 엇갈려서 손을 올렸다고 요셉은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알고도 엇갈려서 손을 올렸습니다. 당연히 장자가 축복권을 받아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인간의 기준, 전통, 고정관념, 인간의 생각 등 당연히 오른손은 큰아들에게 안수해야 됩니다. 그게 인간의 기준이고, 유대인들의 전통이고, 우리의 고정관념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생각 안하고 인간적인 생각과 방식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십자가가 바로 어긋맞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구원받고 축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엇갈린 것이 아닙니다. 창세기 48장의 비밀은 이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적인 풍속, 인간적인 생각에 흘러갈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도, 돈 버는 것도, 결혼하는 것도 우리의 모든 방식에서 어긋맞아야 합니다.“라며 말씀을 전했다.
▣ 케냐 현지 사역자 및 사모 워크숍
2022년 11월 28일부터 나이로비 지부에서는 사역자 및 사모 모임이 진행되었다. 이헌목 목사는 지난 3월 이스라엘의 대랍비 요나 메츠거를 만난 것과 10월 라파엘 에버스 랍비를 만난 소식을 통해 복음의 역사를 전했다. 사무엘상 17장의 에베스담밈의 말씀으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부분에 말씀을 전했다.
말씀이 마친 이후에는 리오몬따냐의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 케냐 스와힐리 공연에는 모두가 일어나 함께 노래를 따라 불렀다. 말씀과 공연으로 모두의 마음에는 감동이 가득했다.
계속되는 케냐 사역자 사모 모임 속에 기쁜소식광명교회 담임 목사인 김성삼 목사는 ‘실제 삶 속에서 일을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제 신앙에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약속을 주셨습니다. 히브리서 1장 3절에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는 하나님께서 저도 붙드신다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그날 이후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이끌어 가시는 것을 봤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출애굽을 명하셨을 때는 모세보고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가 할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믿으시면 역사하십니다.”라며 믿음과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역자 모임에 참석한 이사야 오갈로(Isaiah Ogallo)목사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에베스담밈’이란 내 힘으로 이기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이기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목사님께서 이 단어를 통해 예수님으로 승리하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앞으로 어떠한 일을 만나도 에베스담밈을 마음에 새기며 예수님으로 이겨낼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으로부터 마음을 흘러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 케냐 나쿠루 부주지사 데이비드 코네스(David Kones)와의 면담
12월 1일, 김성삼 목사는 나쿠루 부주지사 데이비드 코네스(David Kones)와 면담을 가졌다. 김성삼 목사는 한국의 발전 사례를 통해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다이아몬드는 가공되면 엄청난 값어치를 합니다. 케냐의 청소년들은 다이아몬드 원석과 같습니다. 마인드 교육으로 가공된다면 그 값은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나쿠루의 발전과 청소년들을 변화시키기 위한 핵심은 다른 것이 아닌 마인드의 변화에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면담을 통해 데이비드 부주지사는 “한국 발전은 너무나 놀랍습니다. 나쿠루 청소년들이 바뀐다면 이 도시가 바뀔 것입니다. 앞으로 청소년들을 위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협력하여 일하고 싶습니다. 저희가 무엇부터 시작하면 되겠습니까?” 라며 마음을 활짝 열었고, 나쿠루 지부는 실질적으로 가장 먼저 실무자들과 시니어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을 진행하고, 이에 필요한 땅이나 건물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데이비드 부주지사는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기를 소망하였고, 케냐 청소년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 일할 것을 약속하였다.
▣ 나쿠루 지역 수양회
12월 1일 저녁부터는 나쿠루 침례교회에서 나쿠루 지역 수양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수양회가 진행된 나쿠루 침례교회에 앤드류 체셔(Andrew Chesir)목사는 기쁜소식 나쿠루 교회의 수양회 소식을 듣고 관심을 가져 면담을 하게 되었다. 마인드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진 앤드류 목사는 자신의 교회 리더들을 불러 함께 마인드 교육을 듣고, CLF 홍보도 같이 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수양회 시작 전, 주일 예배에 기쁜소식 나쿠루 교회 김성원 선교사를 초청해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양회가 끝나는 주일에도 자신의 성도들과 연합으로 주일예배를 가지고 수양회 마무리를 가질 예정이다.
우) 밴드팀의 축하공연
나쿠루 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의 댄스와 밴드팀의 축하공연으로 수양회의 막이 열렸다. 김성삼 목사는 '보여지는 세계와 보여지지 않는 세계'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둘째 아들은 아버지의 내면의 세계에 대해 볼만한 눈이 없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재산, 즉 보여지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그는 아버지는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서 아버지는 하나님 아버지를, 둘째 아들은 하나님을떠난 인생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둘째 아들이 진정으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돌아갈 때 아버지께 복을 입은 것처럼, 우리도 죄인인 것을 깨닫고 참된 길이신 예수님께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 복을 입을 수 있습니다." 라며 성경을 통해 참된 복음이 무엇인지 전하였다.
250명의 참석자들 모두 기뻐하면서 말씀을 받아들이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번 CLF 컨퍼런스에 참석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목사님께서 해주신 탕자이야기를 통해 하나님 없이 사는 삶은 큰 죄이고, 참된 삶의 의미는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말씀을 통해 저에게 힘을 주시고, 삶 속에서 꼭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신 목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6장 6절을 통해 예수님께서 참된 생명의 길이라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을 때 생명이 있고, 예수님이 없다면 생명도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CLF를 통해 들은 말씀은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조셉 마이나(Joseph Maina) 목사 - 나쿠루 진정한 축복 교회(Nakuru True Bless Church) 담임목사
말씀을 마친 후, 감사패 증정식이 이어졌다. 케냐 CLF에서는 김성삼 목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기 위해 감사패를 준비하였고, 참석자들 모두 기뻐하며 감사의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나이로비 지부는 “이틀간 케냐 정부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과 음악 콘서트, 나쿠루 지역 수양회를 통해 케냐에 놀랍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려워 보이는 형편 가운데 저희의 생각과 고정관념과는 반대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인도를 볼 때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케냐에 더욱 더 놀랍게 일하실 하나님의 역사가 기대됩니다.”라며 소망을 전했다.
